80년대에서 90년대 초에 중고딩이던 시절에는 교과서 외우기를 영어샘들이 의무처럼 시켰었죠.
디엔트 앤 더 그래스하퍼 플레이드 잇 점트 앤 랜 인 더 선 댄 잇 샛 다운~ 블라블라 ㅎㅎㅎ 예전 외웠던 문장들 조금씩 기억남;;;
가끔 영작할 때나 대화할 때 써먹기도 하고 외웠던 것이 아까워 서울(이름 기억 안남. 무슨 상가?) 중고책 파는 곳 가서 중학교 1~3학년 영어 교과서를 사고 집에 모셔 놓고 흥얼 거렸던 기억이요. ㅎㅎㅎ 제가 전공이 스페인어라 전공 지식과 반비례해 영어를 까먹는다고 생각했;;;
학력고사 목표로 대학 입학 전까지 정말 미친 듯이 했네요. 지금 하라고 하면 못함요. ㅎㅎㅎ
그때는 영어샘 등작스매싱이 일과였던 때라
여자샘이었는데 맷집이 멧돼지 직진모드라 ㅡ.ㅡ 한 대 맞으면 순간 공중부양되며 날라가던 친구들 모습도 떠오름 ㅎㅎㅎ 실화임요.
그런 추억이 있어요. 요즈음은 영어 잘하는 젊은 친구들이 많잖아요. 특히 회화 토익 900넘는 친구도 많고 저도 한 때는 ㅡㆍㅡ
이젠 지금 나이 아니면 영어 공부 회복이 어려울 것 같아서 예전 지식 80% 회복을 목표로 이렇게 끄적여 봅니다.
성문종합이랑 성문기본 이었던가 두개다 두세번봤었는데. 입에서 나오는 지문들이 아니어서 구어체표현들은 따로 외웠죠. 전 시사영어사에서 나온 빤간색 한영번역 오백원치자리 소설들 사서 외웠어요. 돈이 없어서 테이프사기도 힘들고 해서. 교과서 너무 외우니 헬로하와유 아임파인땡큐 앤드유? 다음엔할말이 없었죠. ㅋ
@sunny♥ 어무나
동생의 꿈의 인도자시네요. ♡
언냐한테 동생이 잘해야겠네요.
우리 땐 성문종합영어 지문이 짱.
서머셋 모옴의 '달과 6펜스' 지문이 있었고
난 외우지 않아도 그 단락이 입에 맴돌았는데
오늘 회상하려 하니 기억이 안나네요.
주인공 이름이 스트릭랜드 였던가.
그걸 읽고 나서 폴 고갱을 열심히 뒤져봤던 나!!! ^^
어머머
문학소녀의 낭만이 좔좔~
헐 깜놀! 미루님이 92학번?
한참 어린 줄 알았더니..
우리 때는 성문종합이 대세였지요.
성문이 대세였다면
같은 세대이니
저는 젊지 않습니다.
골다공증과 류마티스는 조만간 우리들의 친구가 될겁니다.^^
성문이죠... 보기만 해도 압박이 느껴지는 편집.. 요즘고 성문 지문 쓴다고 들었어요.
성문종합이랑 성문기본 이었던가 두개다 두세번봤었는데. 입에서 나오는 지문들이 아니어서 구어체표현들은 따로 외웠죠. 전 시사영어사에서 나온 빤간색 한영번역 오백원치자리 소설들 사서 외웠어요. 돈이 없어서 테이프사기도 힘들고 해서. 교과서 너무 외우니 헬로하와유 아임파인땡큐 앤드유? 다음엔할말이 없었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