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학원 다닌지 한 4개월 정도 된거 같아요
바이엘 2 친다네요.
전 피아노 전혀 몰라요. 바이엘이 뭔지..
두달 뒤에 학원에서 기관을 빌려서 학원생들 연주회를 여나 봅니다.
대관료 비용을 5만원 정도 내고 신청하라고 하더군요
근데 바이엘 2 친다는 딸은 신청하고 싶어해요
1. 바이엘 2 치는 10살 딸.. 연주할 수 있는 곡이 있을까요?
다른 아이들은 몇 년 씩 다닌 아이들이던데 괜히 아이 기죽을까 걱정되기도..
2. 드레스랑 헤어는 어찌 하나요. 집에서 다 사서 입히고 준비해 가야하는거죠?
3. 주말에 열리던데 다들 바빠서 엄마만 참관해도 될까요?
암껏도 몰라서요.. 사진은 핸폰으로 그냥 참관하면서 찍어주면 되는 건가요?
첫댓글 저라면 좀더 배워 무대서게할래요..학원내에서 하는 작은연주회같은거면 몰라도요
울꼬맹이 피아노 학원은 체르니부터 공연무대 서요 바이엘은 더 연습해서 내년에 참가하라고 학원에서 얘기 해요
5만원에 대관료와 드레스헤어비도 포함된게 아닐까싶어요 바이엘2면 기초수준이기는하지만 아이는 아마 드레스입고 무대나가니 무척 행복해할꺼예요 ^^
재작년에 저희 아이 1학년때 석달 배우고 음악회 했어요.ㅎㅎ 드레스 구두까지 학원서 빌려주고 (대여비) 나비야 치고 내려왔다는요. 그냥 이만큼 배웠다~~하는 그런의미지,,성대하지 않아요^^ 부담없이 준비하고 보심될 듯요^^ 여자애라서 드레스입고 구두신고에 기분 업 되 하던걸요^^ 그리고 작년 연말에,,일년배웠다고 이루마 오버더레인보우 멋지게 치내는 것 보니,,기특하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하는데 불만있는 엄마도 많은것 같아요. 저는 아이에게 경험이 될꺼라고 생각해요 바이엘 3권하는데 연주회준비하느라 피아노 많이 늘었어요 실력은 체르니라네요.. 학원에서 치는거랑 강당에서 치는건 다른것 같아요 ㅇ
한 곡을 2달정도 연습하니 진도를 못나가요~~~ 학원비 아깝단 생각드는데,,저라면 어느정도 실력이 올랐을때, 나갈거 같아요~~~
혹시 나가게되면 드레스는 학원에서 빌려주는데 촌스럽다고~ 인터넷이 3만원이면 예쁜거 사니 사서 입히세요~
저희 아이는 남자아이라 댓글이 도움될까 모르겠지만, 올려요.
피아노학원 9만원에 의상비랑 대관료 포함이었거든요~~ 여자아이들은 머리나 화장은 개인적으로
미용실에서 해왔더라구요. 다닌지 얼마 되지않았어도 아이가 하고싶어하면 경험상 한번쯤은 괜찮았어요.
지금 10살인데 작년에도 나갔고 올해도 나갔는데 내년에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돈낭비같아 보이고 연주회 보여주려고 진도도 안나가서 별로였어요, 저는...
거의 아빠들 오는 분위기긴한데 이번에는 저도 남편이 바빠서 혼자갔어요.
아이는 엄마가 온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해했구요~~ 나갈건지 안나갈건지 아이한테 먼저 의견 물어보세요.
저희 딸도 일년도 채 안된 시점에 연주회. 안하고 싶었으니 원장 설득으로 참여했구요 참가비 8만원에 헤어. 드레스 포함. 연습하느라 진도 못나가고 애는 스트레스 받아하고 당일날 저도 퇴근하고 급히 저녁도 못먹고 가는데 비까지 엄청오고. 아빠는 퇴근이 늦어서 못 가고.. 암튼 엄청 후회했었어요 가서 보니 반 이상은 참가 안했더라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