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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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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정기산행후기 (전북 완주.충남 논산) 대둔산(케이블카 표 파는 곳~삼선계단~대둔단 마천대(878m-'푯말')~군지 구름다리~수락폭포~수락 주차장. 180804. 토))
한길(박종래) 추천 0 조회 1,583 18.08.08 06:03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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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8.08 07:09

    첫댓글 한길 오라버님 ^-^
    더운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예쁜 사진 감사합니당
    산이다 ~ 하고 그냥 올라갈줄만알는데
    정말로 공부가 됩니다
    잘 간진할게요
    다음 산행에 뵙길 기대합니다

  • 작성자 18.08.08 11:15

    철없던 초등학교 시절, 사회(?) 과목에서 배우고, 지도를 보면서 우리나라는 왜 이다지도 산이 많고 들이 적을까 하고 불만아닌 불만을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삶 가까이에 산이 있고, 또 많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를 깨닫고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쉽게 산에 갈 수 있으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복을 많이 받았다는 느낌...익히 알려진 일이라 새삼스러움이 없겠지만, 산에 다니면서 좋은 공기 마시고, 좋은 경치 구경하면서 건강을 다지는 일이 많습니다. 그것에 더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는 것도 유익하고, 우리 건겅에도 좋은 일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습니다. 고맙습니다.

  • 18.08.08 09:26

    원효대사가 춤추던 천하의 승지라고 했던
    기록에 걸맞게 아기자기한 산의 절경에 취해
    우리 일행들도 함께 마음속에 춤을 추며 즐겁게 산행을 하였나봅니다^
    특히 네팔소녀님을 위시한 여성 대원님들의
    유쾌한 분위기속에 함께 취해 시간 가는줄도
    모르게 하산하였습니다^
    아쉬운건 메말라버린 계곡에 그 좋은 폭포들의 시원함을 만끽하지 못한게 아쉽네요^
    그래서인지 작은 물을 만나 저마다 주저없이
    물속에 풍덩 풍덩, 물장구치고 물싸움하고,
    물고기 시샘하는지도 모르고~~ 사진속의 물고기가 왜 이러지?ㅋㅋ
    한길님의 산행 기록이 행복한 하루의 기억을
    다시 되새겨주어 오늘도 행복하답니다
    고마워요^^

  • 18.08.08 10:09

    앵강님!
    다른때와 달리 점심시간도 느긋하게 35분여 동안(한길님 표기). 정말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풋고추며 귀한멍게젓갈 파인애플 등 푸짐하게 배채우고 하산하는내내 웃음꽃이 피었지예.
    장성향이 함께하면 언제나 화기애애!
    밝고 명랑한 동생! 김현미 고마워

    진정한 친구 한두사람만 있어도 그사람 인생은 성공이라하지요.
    두분의 우정이 부러워요

    산을 좋아하다 만난 인연이지만 오랜지기처럼 자꾸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또 뵈요

  • 작성자 18.08.08 11:23

    '적토마'처럼 내달리는 앵강님! 이번에는 쉬엄쉬엄 가면서 느긋하게 아름다운 경치도 구경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었던 것이 좋았지요? 어릴 때 절골 냇가에서 미역을 감고 송사리와 피리를 쫓고 잡던 시절이 생각나더이다. 내가 노닐던 물에 견주면 물도 적고 흐리기도 했지만 수락폭포 그런 곳에 피리(?), 쉬리(?)가 있을 줄은 몰랐는데 그곳에 물고기가 살고 있는 것을 보고 그래도 깨끗한 자연이 있다는 것에 고마움을 느꼈다오. 앞으로도 느릿느릿 걷는 것이 어떨지....고마워요.

  • 18.08.08 10:31

    짧은댓글 하나 적는데도 숫자며 부호등 손가락놀림이 바쁜데,
    한 편의 산행후기가 탄생하는데는 얼마나 큰 노고가 필요할까요?
    이번엔 사진마다 까만테두리를 두르고있어 훨씬 선명함을 느낍니다.
    잘모르지만 이또한 신경쓰신것같군요.

    케이블카 타고 오르느라 1시간정도 안걷는동안 님들께선 보신 원효사 등 볼거리들을 편안하게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8.08.08 11:30

    소녀님! 아무 알맹이도 없는 쭉정이 같은 너스레를 좋게 평가해주셔서 부끄럽습니다.
    늘 밝고 웃음꽃을 피우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기술(?)... 아니 사람을 이끌리게 하는, 콕 찝어 말할 수 없는 매력...고맙게 여기고 많이 깨우치고 있습니다. 마천대에서 사진을 큼지막하게 찍어야 했는데, 개척탑 전체를 사람과 함께 담으려다 보니 사람이 작게 나와 유감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18.08.08 10:53

    폼이 안나와서 주로 사진을 찍어주기만 하는데 .. 이렇게 찍히고 보니 생각이 달라지네요.ㅎ
    역쉬 전문가의 손길은 사람의 강팍한 마음까지도 움직이게 하네요.
    좋은사진들 잘 담아 갑니다..
    자주? 좀 부탁 드릴께요..^^

  • 작성자 18.08.08 11:36

    모자란 구석이 많은데...사진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을텐데,... 혹시 사진이 괜찮았다면 그것은 소년님이 꽃미남이라 그런 것이지, 내가 잘 찍어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다른 대원들과 함께 걸으면서 배려해 주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 꽃미남을 사진기에 많이 담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8.08.08 11:41

    행복이 무엇인지 꼭 손에 잡히질 않지만
    이렇게 좋은 산우들과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또 다음 어느 명산에서 같이 산행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그날을 고대함이 행복 아닐까요?
    즐거운 산행을 이끌어주신 네팔소녀님 그리고 언제나 상쾌한 웃음을 자아내게 해 주시는
    장성향님 김현미님 또 얼굴은 익지만 이름은
    모르는 다른 동행한 분들 고마워요
    즐거웠습니다^
    네팔소년님이 찍은 사진들이 또 프로급이에요 자세는 아마추어같이 설렁설렁 누르는데 좋은 작품이라 사진첩에 담아 두고두고 볼겁니다
    고마워요^^
    다음 황악산에서 만나게 될것같네요
    기대합니다

  • 18.08.08 12:51

    그냥 넘어갈수없어 바로 잡습니다^^^
    처음에도 마지막까지도 이끌려다닐겁니다. 다행히 큰폐는 안끼치게 따라가고있으니 만분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발밤발밤하시며 도움주시면 끝을 낼것 같은데...
    재미나게 같이 하시죠~

  • 18.08.08 12:18

    이렇게 많은 얘기보따리를 풀어내실라면 얼마나 수고하셨을까요!
    카메라에 담아온 사진이 스토리가 되는 건..
    역시 님이기 때문일겁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것까지...
    늘~ 건강하세요 ^^

  • 작성자 18.08.08 15:15

    사진은 걸어가세 님이 전문이고, 또 많은 대원들 이런저런 모습을 빠뜨리지 않고 담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백두대간을 다니신다고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백두대간 모습과 대원들 이모저모를 많이 담아 오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18.08.16 11:45

    좋은글 잘 읽어 습니다. 짧게 ㅎㅎ 글적어서 죄송합니다

  • 작성자 18.08.21 17:13

    별 알맹이가 없어서 미안할 따름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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