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인근에 후백제 시대에 조성된 남고산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주 남고산( 해발 273m)에 자리한 남고산성(南古山城)으로 가려면 "전주한옥마을 남천교===> 전주 교육대====>한국 문화유산의 전당 ====> 산성 벽화마을 (충경사) ====> 남고산성 (남고사)" 으로 걸어 갈수 있을 정도로 비교적 가가까운 거리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9D94856B6CADA1C)
전주 남고산성의 관문 서문지의 모습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25E3956B4AE3E04)
한옥지붕으로 된 서문지의 모습이 운치가 있고 아름답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FAC3556B4AE643F)
전주시에서 남고산성으로 올라갈때 제일 먼저 서문지를 만나는데, 한옥풍의 기와지붕이 운치를 더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1D73956B4B2F20D)
남고산 능선에 쌓여진 남고산성이 마치 만리장성처럼 보입니다. 왼쪽에 멀리 보이는 높은 산이 모악산입니다. 해발 794m 높이인데, 전주시 어디에 있든지 잘보입니다. 한폭의 수묵화를 보는듯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44C3656B4B33822)
전주 남고산 능선이 가파르기에 난공불락의 요쇄라고 할수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59B14C56B4B99622)
남고산 억경대 정상에서 본 전주시 전체 풍경입니다. 시야가 확트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FD14756B4BACA2C)
남고산성 안내판에 억경대 현위치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성벽이 경기도 광주의 남한산성처럼 둥굴게 쌓아서 요쇄화 되어 있는데,
"억경대 "와 "만경대 " 위치가 전주시 전체를 조망하기에 아주 좋은 위치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4174A56B4BAF701)
오른쪽 저멀리 낮으막한 승암산 산자락에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누각이 아주 작게 보입니다. 전주한옥마을의 교동(전주천쪽), 풍남동지역의 한옥군락이 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C114A56B4BBE40B)
억경대에서 동쪽으로 굽이 굽이 이어진 산성(山城)이 보입니다. 왼쪽 가파른 산 아래는 남원 가는 방향의 도로가 나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6C044756B4BB5A14)
남고산성 억경대 정상에 오른쪽에 돌탑이 여러개 보입니다. 그 돌탑아래 팔각정도 하나 세워져 있습니다. 저 멀리보이는 산이 기린봉과 천주교성지인 승암산입니다. 승암산을 치명자산, 중바위산 , 루갈다산으로 부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D583C56B4B1BD08)
남고산성 억경대에서 바라본 전주 구도심의 전주 완산칠봉(완산공원)의 모습입니다. 완산칠봉(완산공원)은 1894년에 동학농민 혁명군과 전주 관군이 치열한 격전을 벌인곳입니다. 구도심 완산동에서 효자동 방향으로 넘어가는 용머리고개, 다가동의 다가산(다가공원)도 동학농민 혁명군과 전주관군들의 격전지였습니다. 현재는 모두 도심속의 산림공원이 되었습니다.
바로 앞에 산은 남고산의 모습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A7B3856B4B18314)
한폭의 수묵화처럼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저멀리 전주 남쪽에 평화동과 효자동이 보입니다. 순창가는 방향이기도 합니다. 남쪽으로는 순창가는 방향 동쪽으로는 남원가는 방향의 교착점이 바로 이지역인데 후백제시대부터 이지역이 군사적 요충지로 난공불락의 요쇄로 만든이유를 충분히 알수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2C23856B4B18430)
전주 구도심속에 완산칠봉(완산공원)과 다가산(다가공원) 그리고 화산공원도 보이며 아주 멀리 흐미하게 전주 황방산"도 보입니다.
전주 도심속에 산림공원이 곳곳에 많아서 훌륭한 쉼터가 되고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E333C56B4AD3929)
서문지에서 오른쪽에 승용차가 다닌 등산로가 있는데, 남고사 고찰로 향하는 길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95C3556B4ADCD23)
전주 남고산성 서문지에 있는 남고진 사적비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0253756B4AD9C38)
남고진 사적비의 내력이 적혀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3FF84A56B4B7F007)
전주 남고산성 만경대에 서 있는 안내판인데, 전주 남고산성의 둘레 길이가 5.3km 라고 씌어 있는데, 남고산성의 소개 안내판마다 남고산성 길이가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안내판에는 산성 둘레가 3,3km 라고 되어 있기도하고 인터넷 검색을 보면 역시 길이가 고무줄 처럼 늘었다 줄었다해서 혼란스러운데, 정확하게 측정을 해서 남고산성 둘레 길이를 통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6903756B4B1EB1A)
전주 구도심속 완산칠봉(완산공원)이 보입니다. 완산칠봉(완산공원)봉우리가 7개를 가졌다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완산칠봉과 남고산 사이가 서서학동과 평화동가는 길인데, 순창으로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42653C56B4B26D33)
남고산성 억경대로 올라가는 산성(山城)인데, 아이젠을 신발에 달고 올라가야 할정도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EF23C56B4B2C519)
남쪽 방향으로 이어진 가파른 산능선위에 산성(山城)의 모습입니다. 산세(山勢)가 가팔라서 오를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DEE3A56B4B2AB01)
한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2FE3856B4AD1028)
서문지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35253456B4B00828)
전주 남고산성 올라갈때 계곡물이 흐르는 시냇가에 자리한 충경사 사당입니다. 임진왜란때 의병장 이정란의 공적을 기린 사당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6463456B4B05634)
임진왜란때 의병장 이정란의 공적을 기린 충경사 사당의 모습입니다. 충경사 사당규모가 제법 큽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4963556B4AEEF13)
남고산성 억경대 올라갈때 산성의 모습입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5833A56B4AF0D2C)
눈쌓인 남고산성 겨울의 풍경이 은근히 아름답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20033A56B4AF0E36)
남고산성위에는 잡풀이나 작은 나무들이 많이 나있습니다. 웬지 모르게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36A13C56B4AB0717)
남고산성 서문지의 정문앞의 모습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B5D3A56B4AF6D12)
남고산성 억경대로 올라가는 산성의 모습입니다. 그 위로 잡풀들이 많이 나서 그대로 자연이 되어 버린듯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5923B56B4AFB629)
아름다운 그림같습니다. 왼쪽 저 위로 남고산성이 산능선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7AA3856B4AB782A)
남고산성 서문지의 측면모습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2403556B4B09D11)
전주 남고산성 서문지의 현위치를 소개한 안내판인데 , 남공불락의 요쇄인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과 얼추 많이 비슷해 보입니다.
억경대 맞은편 만경대에 고려의 충신 정몽주의 우국시가 적힌 암각화가 있습니다. 남고산성 중간쯤에 관우를 모신 관성묘가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A8D3B56B4B1152B)
구도심속의 완산칠봉과 남고산성이 있는 전주 남고산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CAE3956B4B0DD22)
남고산성 억경대 정상에 서면 전주시 전체가 한눈에 다 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9003456B4AC1D2A)
전주 남고산성 서문지의 모습입니다. 한옥 기와지붕이 멋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3AE4D56B4B87C09)
전주 고덕산( 해발 603m) 보입니다. 전주 남고산성이 있는 남고산 산성을 따라서 고덕산정상으로 등산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고덕산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5BD4D56B4B8AA08)
저멀리 흐미하게 모악산(해발 794m)가 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F143656B4AC3F2E)
남고산성 서문지의 정문 모습인데 왼쪽으로는 억경대로 올라가는 방향이고 ,오른쪽으로는 남고사", 만경대"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7E44C56B4B8D62F)
남고산성에서 본 전주시의 모습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55614756B4B8F31F)
눈쌓인 산성의 모습이 무심한 기나긴 세월을 느끼게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8783856B4AC9430)
남고산성 서문지 한옥 내부의 모습입니다. 등산객들이 지나다닌 흔적이 발견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BDE4756B4B92A1A)
전주 남고산성 억경대 정상의 돌탑이 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DCB4756B4B9590B)
남고산성 정상 에 억경대라고 씌인 비석이 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EB64D56B4B9721F)
전주 남고산성 억경대 정상에서 보면 전주시 전체 풍경이 일목요연하게 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5753556B4ABD02B)
남고산성 안내판과 서문지 소개도이며 저 뒤로 역사가 오래된 남고사 고찰이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4833756B4ABE40C)
서문지의 소개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B494A56B4BCA81B)
남고산성이 산능선을 따라 있는데, 이 산성을 등산로 삼아 등산을 해서 고덕산( 해발 603m)으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390E3956B4AA3730)
전주한옥마을 옆 전주 동서학동의 남고산성 가는길에 남고 산성 표지판이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5C63556B4AA6816)
전주 남고산성 소개비인데, 남고산성 둘레길이가 2.95km 라고 적혀 있어서 남고산성의 정확한 길이가 고무줄 처럼 늘었다 줄었다해서 정확히 측정해서 통일을 해야 할것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FB73556B4AA9001)
전주 남고산성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입니다. 승용차로도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길이 넓습니다. 고려말 이성계가 남원 황산에서 왜구 아지발도를 토벌하고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오목대 누각에서 전주이씨 종친들과 연회를 벌이고 있을때 이성계가 자신이 왕이 되겠다고 속마음을 들어내자 이성계의 종사관으로 따라왔던 고려의 충신 정몽주는 이성계의 왕이되겠다는 말을 듣고 멘붕이 일어나서 말을 타고 달려서 이곳 전주 남고산 (해발 273m)으로 달려와서 만경대(萬景臺)에서 망해가는 고려를 걱정하는 우국시를 남겼다고 합니다.
만경대 암각서(萬景臺 巖刻書) 에 새겨진 정몽주의 우국시(鄭夢周 憂國詩)
"천길 바위머리 돌길을 돌고 돌아 , 나홀로 다다르니 가슴 메는 시름이여
청산(靑山)에 깊이 잠겨 맹세하던 부여국(夫餘國)은 누른잎이 어지러이 백제성(百濟城)에 쌓였도다
구월(九月) 소슬바람에 나그네의 시름이 깊은데 백년(百年)기상 호탕함이 서생(書生)을 그르쳤네
하늘가 해는 지고 뜬 구름 덧없이 뒤섞이는데 하염없이 고개들어 송도만 바라보네."
정몽주의 우국시는 몇번 되새기면 되새길수록 나라의 흥망성쇄,권력의 무상함을 느끼게 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