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흐리게 시작하는 수요일 입니다
오늘 아침은 많이 포근 하군요
이젠 봄이 오려나 봐요
저는 어제 스튜디오를 내어 놓았습니다
이젠 좀 쉬고 싶고... 애기를 가지려구요
아무래도 일을 하면서는 쉽지 않을것 같아서요
기분이 참 이상 합니다
뭔가 몸에서 다 빠져 나가 버린것 같은...
허무함이 밀려들고... 섭섭함도 밀려드네요
대학졸업하고 이때까지 13년동안 사진을 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살았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스튜디오를 처음 오픈 했을때는 꿈도 많았고
욕심도 많았는데 그 결과가 그리 썩 좋지 않아서
마음이 안좋기도 합니다
아는 동생이 이런 제게 그러더군요
누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구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했으니깐... 그리고 죽을때까지 할수 있는
일을 가진 누나가 부럽다고...
전 행복한 사람이네요 그러고 보니 후후후...
어제는 기분이 참 그래서 신랑이랑 소주 마시고
기분을 달래었답니다
신랑은 애기 낳고 다시 일하면 되지... 그러는데
그게 어디 쉽겠어요...
애기 키우다보면 정신 없어서 제 인생 다 갈꺼 같네요
그래도 사진 촬영 계속 하려구요
제 꿈이 스튜디오 사장님 되어 보는거랑
제 개인전을 여는건데요 하나는 해보았으니 되었고
이제 전시회만 한번 열면 되겠네요 ㅎㅎㅎ
열심히 작품 활동 해서 꼭 꿈을 이룰께요
시원섭섭하지만 올해는 목표 세운게 있어서
그걸 위해 모든걸 정리 합니다
여러분 저 예쁜 애기 꼭 가질수 있게
기도 많이 해주세요 ^^
늘 정겨움이 가득한 우리 카페 사랑 합니다
여기 가족님들 모두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오늘 하루도 오 해피데이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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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쁜 애기 낳으시믄 사진 올려 주셔용~~~글구..저 사진 개인 전시 하실때 모델로 해 주시믄...안될까요? 기운 내시고요..허무한 맘 빨리 잊으시길요...이쁜 아이 가지시믄 알려 주셔용~~~
참으로 열심히 살으신님 좋은 계획을 위하여 잠시 재 충전 하는것은 보람된 날들이지요....사진속의 여인이 되고픈 착각을 해 보네요.....힘..내시구요....더..좋은 앞날을 위하여~~~팟팅~!!
마니 섭섭하고 마음 아프시겠네요...그치만 이쁜 애기를 곧 갖게 되실테니까 그게 더 기쁜일 아니겠어요?ㅎㅎ 개인전도 꼭 여시기 바라구 이쁜 아기 소식 기다릴께요~~~~힘내세요~~^^*
잘하셨어 여~저도 스튜디오를 운영하고있는데 작년부터 그만두고 싶었지만 다른일을 할수없을꺼 같아 대출받아 분점 확장진행중 입니다. 잘하는짓인지~잘못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일을 버릴수 없어 전망이 없다는거 알면서도 또다른 모험을 시작하려 합니다...그동안 고생많이 하셨네 요~ 좀 한숨돌리고 작품활동 ,,,
하시면 좋아지실겁니다..어떻게 보면 부럽습니다...전!부모님 모셔야하고 한가정에 가장이다보니 짐이 너무 무겁다는 생각이들어 몇날몇일을 혼자 눈물을 흘린적도 있지만 그래도 가족들이 힘을주니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큰것인지 깨닿게 되었습니다....희망이 있기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것이 아닐까? 합니?
님도 잠시 쉰다고 생각하시고 기회가 주어지는 날이 틀림없이 오리라 생각합니다......힘내시구 요~ 님이 내리신 결정 정말 잘하신겁니다.....
한가지를 위해 다른 한가지를 포기가 아닌 잠시 보류 하신거네요^^ 그 섭섭함을 이쁜 애기 갖는 일로 더 큰 기쁨을 누리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개인전도 빠른시일에 열었으면하고 같이 바래봅니다^^ 화이팅~~
포토야 그랬구나,,,,어제 맘이 많이 심란했겠다,,이쁜아이 낳아 어느정도 키워두고,, 스튜디오 다시열면 되지~ 글구 꿈이라는 전시회도 꼭 열어~~ 내가 꽃사들고 가마,, ㅎㅎ 마음 편안하게 가지구,,, 행복한 하루보내^^
포토님..섭섭하시겠네요...그래도 자기가 하고싶은일을 하고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이겠어요. 예쁜아기 나으시고..바라는 일 꼭 이뤄지길 기원해봅니다. 즐건 오후 보내시구요..
아이가 있음을 당연히 생각하구 살았는데 ....짜증도 많이내구....님글읽구 내가 울애들에게 못한점 ,,마니 가슴아픔니다 .. 더없이 행복속에 살고 있었는데 그걸모르고......포토님 힘내세요...이쁜 애기도 만들구 앞으로 좋은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을하신 그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중에도 하고 싶었던 일로 즐기시길 바랄께요^^글구 행복가정 이루세요^^
허전함 내가 잘압니다 ,몬가 하던일을 그만두었을때 느끼는 그 무엇, , 텅 빈것 같거든요 , 마음 편히가지고 이쁜 아기 낳은시고 나중에 다시 하세요 ,,지금 당장그 무엇을 하지 않는다고 , 달라지는것은 없거든요 ,, 편한밤되세요
시원 섭섭 하시겠네요..미련이 남으시면 나중에 이쁜아기 낳고 다시 하세요..전시회도 열구요...한가지에 정을 가지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아름답습니다...올해는 엄마로서의 역활에 정성을 쏟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열심히 살아오신 ~포토님에 글에~<콧날 : 시큰>~합니다...(잠시 쉬셔요~나중에 좋은 일을~크게 이루실거라~믿습니다)예쁜 아가를 곱게 키우시며~작품~활동에 영역도 넚어 지리라 ~생각 하네요~<편안한 ~밤 ~되소서~>
예쁜아기 낳아서~~더욱 예쁜 사랑 많이 하면서 사세요^^* 꿈은 꼭 이루어질거예요..
photomj님,뜻하시는 모든일이 잘이루워지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