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키뇨스는 3월 31일 마르세유 원정에 출전하려면 기적이 필요하다. 그는 2월 17일 낭트전에서 당한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 중이며 마르세유 원정에는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마르키뇨스와 가까운 사람들은 "그가 복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고 말한다.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운 마르키뇨스는 앞으로 2주 정도 더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파리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사흘 앞둔 3월 2일에 마르키뇨스가 단체 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 전날, 마르키뇨스는 피치 테스트를 받았지만 다시 불편함을 느꼈다. 벤치에 앉았지만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이후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3월 12일에 발표된 성명에서 정확한 날짜를 밝히지 않은 채 마르키뇨스가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아킬레스건 문제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킬레스건 통증은 킴펨베의 경우처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지만, 그들의 경우를 반드시 비교할 필요는 없다.
킴펨베는 1년 전에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었고 재발로 인해 두 번의 수술을 받아야 했다. 파열 이전에도 오랫동안 해당 부위를 앓고 있었다.
파리는 4월 10일에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마르키뇨스가 출전하길 바라고 있다.
바르콜라도 비슷한 상황이다. 지난 금요일 코트디부아르전에서 25분 만에 왼쪽 허벅지 뒤쪽 부상을 입은 바르콜라는 여러 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르콜라는 어제 아침 샤토루에서 MRI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바르콜라는 2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결장 기간은 초기 치료와 휴식에 대한 신체 반응에 따라 달라지므로 정확한 기간을 알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바르콜라는 4월 3일 렌과의 쿠프 드 프랑스 4강전에 결장할 예정이다. 이는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둔 파리에 큰 타격이다.
바르콜라의 결장은 콜로 무아니와 하무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적어도 하무스가 선발로 나선다면 음바페가 왼쪽 측면으로 복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강인 역시 중요한 경기가 연이어 열리면서 결장자가 많아진 루초에게 선택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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