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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나의 님
사랑향기 배달왔어요.
수줍은 가슴 살짝 노크하는 소리
들리세요?
아이처럼 발 동동구르며
순간 부끄러운 마음 읽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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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숨기는 표정속에
어느 새 들켜버린 부끄러운 볼
발갛게 익어서 그리운 님과 마주합니다.
내내 기다렸어요
포근한 하이얀 사랑방에 내딛는 당신의 발걸음이
반가우면서 최고의 기쁨인 이유는
당신을 몰랐던 날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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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마음과 마음이 통해서 시작되는
우리들의 소중한 인연의 고리에
감춰진 마음을 여는 푸른빛의 희망이 있기 때문이에요.
사랑하는 그대의 떨림으로
불어오는 상큼한 아침향기와
달밤에 흩날리듯 쏟아지는 부드러운 솜털의 저녁향기
알알히 익어가는 우리들의 가을향기는
시간이 더해 질수록 깊어가는 황홀함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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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실크처럼 때론 달콤한 유혹처럼
절정에서 눈물짓고 마지막엔 감동으로
우리곁에 머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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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다가오는 봄 내음과 함께....
손 잡고 같이 올 것 만 같은
사랑의 향기를 당신에게 배달 합니다...
옮긴글
첫댓글 어느 때든 어느 곳에서든 감사를 캐어내면 감사가 되고 불평을 캐어내면 불평이 나옵니다.
감사의 마음을 케어 내어 아름다움으로 만들렵니다, 위 블랙 커피를 마시며 쉬어 갑니다. 수선화님 아름다운 휴일 오후 되십시요. 내 사랑 내곁에 잘 듣고 갑니다.
어머나~~~~~~~~~~~~~~~~~~~~~~~~~~연초록 태그에 오던 봄이 그대로 줄달음쳐 올 것 같나이다@**@
고마워요~~~~ 정말... 늘 좋은 글과 음악으로 빈 가슴을 채워주는 당신은 아름다운 요정!
감사는 은혜를 아는 자의 마음의 열매이며 섭리를 수용하는 자의 사유의 방식입니다.
수선화님 태그에는 항상 아름다운 봄이 와 있습니다*^^*
감사는 계절도 시간도 없습니다. 감사는 어느 곳에서든 캐낼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선물입니다
글 음악 그림~ 완벽한 삼위일체~ 영어책 이름 삼위일체
yiihan 님,최덕한 님, 아리산의꾸냥 님,가실공주 님,두리안향기 님, dramania 님, 돌아가는 풍차 님, 봄의소리 님, 감사합니다,,문사랑방은 사랑과 인정이넘치는 훈훈한 방입니다 일일이 답글 드리지 못해 죄송하구요,,더욱 열심히 하는 수선화가 될께요,,문사랑울님 사랑합니다,,!!~~~
수선화님 너무 멋져요^<^
요즈음 수선화님방에 맨날 지각이네 할일도 별로 없는데 오늘도 어딘가에 휘돌아치고 한숨자고나니 자정이 넘어 버리고!~~~~~~그래도 좋은글 계속 주실거죠 그런데 저위에 찻잔은 아침부터 지금까지 넘어 지지않고 잘도 버티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