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992EE93D5BA06E0823)
강현신 후원님의 방문은 우리에게 '선물'이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6F58405B9DC73B1B)
여리여리 여리신 후원님께선
故 강순명, 장신애 원장님의 따님이시며 원장님의 손윗누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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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저희 직원들은
후원님을 고모님(?)이라 부르게 되었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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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를 졸업하신 고모님께선
결혼후 줄곧 서울에서 거주하셨는데
건강문제로
친정(광주)행을 결심하게 되셨다구요.
![](https://t1.daumcdn.net/cafe_image/sticker/big/sticker_866.png)
전라도 특유의 투박함이 살아 숨쉬는 천혜에서
그녀의 다정하고 부드러운 말씨는
얼어붙은 마음까지도 스멀스멀 녹여내기에 충분했더랬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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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님의 방문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오신 동창생이 계셨으니...
원의 오랜 후원자이신 오경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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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가 잘 어울리는 두 분께서는
학강초등학교 동창생으로서
'오공주' 꽃미녀 군단으로 불리울만큼
인기그룹의 멤버들이었다고요.
(암요, 암요. 진심으로 그리 보입니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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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992D4E395B9DC73E2A)
시누이의 마음을 치유해 드리고자
독한맘 잡수셨다던 부원장님께선
스파르타식(?) 교관역할을 자처하셨다지요?ㅋㅋㅋㅋ
매일 반복되던 걷기운동!
처음엔 힘들다고 하시더니,
교관의 치료요법에 동화되어 스스로 운동을 찾아하기에 이르셨다고요.ㅋㅋ
('시누이와 올케' 사이의 알콩달콩 힐링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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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의 정성 때문인듯 건강을 회복해 가던 어느 날, 우리 고모님!
원내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하셨습니다.^^~♡
해서, 프로그램에 참관하시던 고모님의 인생샷 몇 장을 공개해 드릴까 합니다.
(워낙에 부끄러움을 많이 타시는지라...도촬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는게 팩트!
ㅡ.ㅡ넓으신 아량으로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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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도서관의 자원봉사자들이 진행하던 딱지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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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일하시는 모습이 엿보이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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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99E2FB3A5B9DC74023)
^^신나는 공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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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분과 함께라서 더욱 좋으셨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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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오줌 지리실듯...박장대소란 요런 것이 아닐런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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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992FDE3C5B9DC74234)
떠나시기 전,
보성강 물줄기를 보여드리고팠던 원장님의 배려에 힘입어
드라이브 프로그램에 참여!
(에궁, 얼굴을 가리셨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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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ㅇ정 어르신의 생신잔치에도 참여하셨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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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순명 목사님의 딸로서 느꼈던
아버지에 대한 회상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즐거웠고
잔 정이 많으셨던 목사님의
사랑과 열정을 듣게 되어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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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들었던 날들을 뒤로하고
지난 화요일 서울행 열차에 오르신 우리 고모님!
다시는 아프지 마세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올 날을 기다릴께요.
Thank you ~^^
첫댓글 방가방가 요.
초딩. 중딩때 우연히 계속 같은 반 이었던 친구지요.
강원장님의 초딩때 부터 줄곧 부원장님까지 친구가 서울에 있어도 부친 목사님의 헌신적인 목회. 활동을 존경했던 기억들이
천혜. 앞을 지날때 항상 맘이 갔던 지난 날 였어요
공직에 있을때 국가의 혜택도 없는 처질때 현 강원장님이 뒷 밭에 닭장 만들어 닭 기르며 자전거 타고. 사료 사러 다니던 그 모습은 주님의 사랑을 실천 하는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로 존경 심을 가졌죠
그리고는 제가 봉사활동 을 몇차례 왔어요
그 계란 드시던 은혜로운 어르 신들은 천국에서 두분 원장님 부부를 위한 기도로 보답 하시리라고 확신합니다.
박부원장님. 의 손가락에 피멍이 들고 다리가 아파도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고 원을 위함 뿐 아니라 손 위 시누를 위해서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은 현 시대에 좀처럼 볼 수 없는 성녀로 여겨져요
그 곳에 주님의 은총이 빛나는 광채를 들릴 때 마다 눈이 부심을 느껐어요.
다행이도 어르신들이 계셔서 언니의 생활이 무료하시지 않아 다행이였습니다. 경자 언니에게(먼 먼 그리움 ) 천혜경로원에서는 감사해야 할일이 있었습니다. 진정으로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늘 삶을 공부하게하는, 고민하게하는, 용기를 내어 의로움을 따라가게하는 천혜의 처소에 감사드리며... 축복!!
초롱초롱 눈망울의 소녀 경자 누나의 진정어린 격려의 말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활기찬 모습 본받고 싶네요. 부디 주님의 사랑가운데서 강건하시옵소서.
순수한 청년 정석이의 사려깊은 그 마음에 감사드리며 부디 주님의 은총안에서 평안하시기를!
먼먼 그리움이 누군지 궁금했는데 이제사 알았어요 활기찬 모습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