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공모입니다.
봄이 오는 계절에 신입회원님들과 만남
주제 : 라태주선생님의 문학이야기 일시 : 2006년 3월 28일(화) 오후 7시
장소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성캠퍼스 303호 강의실 초대하는 선생님 : 라태주(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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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3.17 忠南 舒川郡 時草面 草峴里 111번지 外家에서 출생 |
1957년:시초초등학교 졸업 |
1960년:서천중학교 졸업 |
1962년:공주사범학교 3학년 때 중도일보에 시「戀歌抄」발표 |
1963년:공주사범학교 졸업 |
1964년:경기도 연천군 군남초등학교 교사로 발령 |
1966년:육군 사병으로 입대(1년간 주월 비둘기부대 근무) |
1968년:군 생활 중 전우신문에「남국의 태양」등 시 발표 |
1971년: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당선시:「대숲 아래서」) |
1972년:<새여울> 동인으로 활동 시작 |
1979년:문예진흥원 주관 제3회 흙의문학상 본상 받음(수상작: |
[막동리 소묘]) |
1985년:한국방송통신대학 초등교육학과 졸업 |
1988년:충남도문화상(문학부문) 받음 |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수료(교육학 석사) |
1989년:충남 청양군 문성초등학교 교감으로 일함(1년간) |
1990년:충남교원연수원 장학사로 일함(5년간) |
1993년:충남문인협회 회장으로 일함(2년간) |
1995년:충남 논산시 호암초등학교 교감으로 일함(4년 6개월간) |
<금강마을시낭송회> 회원으로 활동 시작 |
1997년:제2회 현대불교문학상 받음(수상작:「기쁨」) |
1999년:9월부터 충남 공주시 왕흥초등학교 |
교장으로 일하고 있음. | 초대하는 선생님 약력 :
여름 백담사
백담사에는 마루가 많다
백담사의 마르에 무릎 꺾고
주저앉아 건너다보면
비로소 산은 산답고
나무는 나무 답고
하늘 또한 하늘 답다
이런 때 비로소
산과 나무와 하늘이
건너다보시기에 나도 모처럼
사람다운 게 아닐까...
백담사에는 마루가 많다
백담사에 마루가 많다는 사실 하나
깨닫는 데에도 나에겐
4년이란 세월이 필요했다.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나 태 주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사랑한다는 말 차마 건네지 못하고 삽니다 사랑한다는 그 말 끝까지 감당할 수 없기 때문
모진 마음 내게 있어도 모진 말 차마 하지 못하고 삽니다 나도 모진 말 남들한테 들으면 오래오래 잊혀지지 않기 때문
외롭고 슬픈 마음 내게 있어도 외롭고 슬프다는 말 차마 하지 못하고 삽니다 외롭고 슬픈 말 남들한테 들으면 나도 덩달아 외롭고 슬퍼지기 때문
사랑하는 마음을 아끼며 삽니다 모진 마음을 달래며 삽니다 될수록 외롭고 슬픈 마음을 숨기며 삽니다
*알림
회칙 3장
제9조(회비)
본 까페의 오프 모임은 회원들의 참가회비와 찬조금등으로 운영을 정한다. (모임시 1만원(★첫, 정기모임 참가시 3만원납부<가입비 2만원+회비1만원>) |
첫댓글 나태주선생님께서는 충청도가 나은 세계적인 라이터입니다. 그분을 모시게된 것은 수레바퀴에 영광이라고 말 할 수맀습니다 많은 참석바랍니다.
라이터로는 불만 키는 것은 아니죠.? 마음에 불을 지피는 역할도하죠?
爽賴發而淸風生 纖歌凝而白雲謁
한문에 약한데...넘 부끄 부끄 ...이거 해석 좀 해주세요...
사람의 한치 앞도 모르는데 어떻개 저렇게 어려운 것을알어요
이철진회장님 안녕하시죠. 어떻게 지내세요. 하 하 하 그웃음 듣고싶네요
제 고향이도 서천(비인)인데 고향분이시네요.(서천이 인심좋고 물이 좋죠.)
이철진회장님 오신다고 약속했습니다. 꼭 뵙고 싶었습니다. .
아우...지가 평일날은 안 된다는...아쉽지만, 다음기회에 참석하도록 하겠슴다. 좋은날, 좋은 모임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우리는 항상 마주막주 화요일에 모임을 합니다. 죄송합니다.
봄을 누리고 온 주말이었어요. 쑥과 씀바귀도 뜯으며.... 화요일에 뵐께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