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내 생일과 두 사위 생일을 맞이해 여의도 샛강으로 나들이
갔다.
큰사위가 만들어 온 샌드위치와 키위와 채리 뒤늦게 꼬맹이 작은 딸이 챙겨 온 음료수와 함께 간단히 맛점을 하고는 힐링에 들어갔다.
손주 녀석은 물속에 들어가 다슬기, 조개, 참게 등 생태 탐색전을 벌이며
즐겼다.
자주 이곳을 걸으면서도 무심코
지나쳐 버린 도심 한가운데 이렇듯 아름다운 공간이 펼쳐져 있을 줄
몰랐네!
살짝쿵 비가 내려 염려했는데
더위를 달래주는 청량제가 될줄
이야! ㅎㅎㅎ
가족들마다 돌아가며 배드민턴을
치는 손주 녀석 에너지가 대단!
참으로 흡족해하는 손주 모습보며
흐뭇했다!
좀 더 놀다 가기를 원했지만
어머니 하원하시는 시간에 맞춰
귀가해서는 예약된 식당으로
가서 오리로스구이, 오리탕에
퐁당 빠졌단 말씀! ㅎㅎ
어머니의 변수가 알 수 없어 이쁜
카페에 가서 차마시는 것을 접고
집으로 향하여 케익과 시원한
수박을 쪼개 먹고는 2탄 윷놀이로
마지막 장식을 했다. ㅎㅎㅎ
그 또한 즐거웠노라 흡족해 했다.
앞으로 이런 기회 자주 갖자구나!
할매가 기력이 남아 있는 동안!
그래 줄거지?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을게.
ㅎㅎㅎ
동해가 5~6살 때 입던 우비.
시방 10살이고 엄청 컸는데
너무했네! ㅎㅎ
내가 입어보니 조로코롬!
품도 맞고 남방같은 스타일. ㅎㅎ
첫댓글 사진만 봐도 즐겁습니다
드디어 이번 주말에 이사하게 되었어요
600 Woolgrass Avenue, Waterloo, Ontario Canada N2V 2X8
Pyeonghwa Lee (+1 519 729 9050)
결혼식에서 잠깐 뵙고 바로 와야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꼭 한번 놀러오세요 고모
가기전에 동해랑 한 번 보러 가려 했는데 공교롭게도 춘천에서 사촌들이 놀러와 파주
워터파크에 놀러갔다
왔다고 하더라.
이사 조심해서 잘 하고
그집에서 많은 추억 만들며 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