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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2006년 10월14일~15일. 1박2일. 토~일. 대상지;김해 무척산 일원과 김해 삼계 인공암장. 참 석;강광덕.김용덕.안연식.이수학.이정호(13기).총5명. 내 용;거제 암벽대회 참여를 위한 리허설.암장순례.인공외벽등반. 장 비;쟈일2동.킥도르10개.개인암벽장비. 회 비;20.000원.당일참석.1만원.총..8만원. 회비내역;부식준비6만원. 차량지원비2만원. 별도지원;해단식.... 김용덕.양연식.지원...감사.
마산을 늦은 오후 7시35분경..용덕이형과 연식이형 그리고 나..3명이 출발했다.. 수학이는 일이 있어 내일 아침에 도착 하기로 하고 길을 떠난다. 오랜만에 무척산을 가는 길이 무척 흥분이 된다. 출발하여 한시간 남짓 총알같이 달려 도착한 야영장은 어느새 철조망으로 폐쇄된지 수년이 지났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무척이나 오랜 기간 안 온 모양이다... 잘곳을 주차장으로 정하고 차를 돌려 주차장에 와 텐트를 치고 뒤풀이를 시작한다.
4명으로 정하여 장을 봐 왔는데...음식을 많이 준비했다...어느새 비워진 병들...
담배 한모금하고..쉬었다.한잔하자..
기분에 연식이형 폼좀 잡고...대병 하나가 남아 있는데 수학이가 있어서면 다 처리 하고 자는건데... 이젠 자야겠다...연식이형은 바닥에 침낭을 깔고 비박하고..나머지는 텐트에서 잠을 청한다..
아침에 일어나 삼랑진 들녁을 바라보며...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 주차장을 돌아보며....매점이 들어설 자리인데...아직 누구도 들어올 생각이 없는가...비워진 매점자리가 밤에와서 알아다면 저곳에서 자도 될텐데...호텔이다..
물과 함께 취사도 할수 있겠다..늘찍한 편상에서 보낼낀데..밤에 와서리..술 먹기 바빠서 이렇게 좋은 자리을 놔두고...쩝..입맛을 다신다.
공사 표지석...완공이 5개월 정도 되었다.
매점 전경..
주차장 전경.
화장실 전경..
주차장 입구에서 본..산행로..
매점..
주차장에서 밤을 지새고...
아침은 순두부찌게..연식이형의 현란한 초등학교표 가위질...
가지고 있는 모든 재료를 솥아부은 최고의 순두부찌게...아침은 결국 곱배기로..ㅎㅎㅎ
무척산 전경.
식사 개시..진수성찬이 따로 없다..앞전에 갔을때 반찬이 없어 이번에는 찬거리를 확실하게 준비를 하였다..
순두부 찌게에 빠진게 하나...그냥 갈수 없잖아...급한데 가스통 소주잔...죽인다...카~~
무척산 지킴이 아저씨...아직도 무척산을 지킨다..
모은암 가는 길에 있는 길거리 주막..
산행로 초입...
하늘벽에 도착하여..
하늘벽 전경...
개척자가 처음을 중요시 하는지 첫자 일색..혹시 총각이 아닌지...
첫 사랑을 오르고 있다..
확보는 내가 도사...
5.9가 장난이 아니라고 하시는 용덕이형..
펌핑이 온다..5.9에서..
전망좋은 하늘벽..
나도 한번 연식형..
홀다는 있는데 잡을게 없다?
홀다 찾아 삼만리...
수학이와 정호가 같이 올라와 수학이을 선등을 시키고..
생각보다 고전한다..
마지막까지 힘을..
연식형과 처음 참여한 13기 이정호..
또 오르고..
하늘벽 정면벽..수학이 선등.
아라가야 코스.
중간.
마지막 부분..
용덕이형..
이정호..처음 창여 했는데..몸 놀림이 초보가 아니다.. 교육후 창원 암장에서 3개월 정도 운동 했다고 하는데...밸런스가 아주 좋은것 같음..
연식이형..
가야벽..우측벽..
소가야 5.10b코스. 수학이가 선등 했다. 오른쪽은 대가야..5.10d코스..홀다가 많은것 같으면서도 잡어면 흐르는 홀다 걸리면 핑커 홀다..
출발이 어려운 연식형..
중간 부분.
숨은벽...지금은 사람이 오질않아 이끼가 많이 끼여 있다..페이스 등반을 하는데 무척 까다로운곳이다..
무척산 해설..
김해시 안내도
무척산 안내도..
단체로 찰깍.. 내려와 매점앞 편상 앞에서 자리를 깔고 남은 고기를 굽고 아침에 남은 밥과 라면으로 요기를 하며 맛 있는 점심을 보내고..김해로 이동.. 김해에 오니 규범이 형님이 먼저와 계시고 20.30인터넷 산악회원들이 무척 산악회 윤삼준씨의 등산 교육을 마치고 있었다.. 민수와 만나기로 했는데 민수는 기다리다가 전화를 해도 받지않아 열만 잔뜩 받고..전화를 하니 삐쳐 있다..ㅎㅎㅎ미안하다.. 무척산에 안가고 이곳에서 인공외벽만 하면 2~3코스를 하면 더이상 진행이 어렵다 판단이 들어 무척산에 갔다가 외벽에 와서 등반을 겸하니 시간이 거의 알차게 맞추어 지고 모두다 즐거워 하는것 같다. 암장에 있는 사람과 인사를 나눈후 바로 등반을 시작하고 2코스 선등한후 반복하여 등반을 끝내고 규범이 형님과 한코스 한후 요즘 이가 아파 술도 먹지 않는다 하여..약속이 있어 먼저 가고..
우측 등반하는 용덕이형..
마지막 부분...힘이 빠져 고전하는 속에서도..완등..
마지막을 장식하고...웃어며... 해단식을 마산에서 하기로하고 진영 국도를 달려 마산에 오니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은 시간... 오늘은 맥주로 해단식을 하기로 하고 백두대간 호프집에 갔으나 아직 출근전 너무 빨리 왔나... 할수 없이 통닭집에서 호프와 함께 오늘 등반중 있어던 일을 복습하며 앞으로 진행할 일을 토론과 함께 맥주를 작살낸다..토론인지..맥주를 배에 채우기 위함인지...덕분에 처음 참여한 정호도 안먹는 술을 조금 마시고 2시간30분 정도의 시간을 채우고 다들 고향 앞으로.. 즐거운 등반 이었습니다..
술퍼 클라이밍팀 만세..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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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과 오토바이 원문보기 글쓴이: 칠덕 대사
첫댓글 고생했읍니다...우리는 해단식후...댓거리에서 한잔 더 하고 헤어졌읍니다...담주에 봐유~~~
담엔 나두 끼워 주이소 ㅎㅎㅎ
참으로 재미있는 무척산 암장순례였습니다.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술퍼(?) 클라이밍....!! 암튼 홧~팅~~!!.
ㅎㅎㅎ형님들,,수고하셨습니더!!~~
수고하셨습니다...저는 토요일 오후에 체전준비팀과 삼계암장에서 등반하였습니다.
이제서야 산행후기를 읽어봅니다. 광덕형님은 정리도 확실히 하시는군요...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