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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16일 / 총 2매 / 담당 : 안여종 019-405-4728 / madong01@hanmail.net |
대전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회는 9월 20일 토요일 유성구 상대동 고려시대 마을 유적 보존을 촉구하는 대전문화유산 답사를 대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답사는 20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북문 앞에서 출발하며 답사 코스는 괴정동유적(1967년 발굴), 둔산선사유적지(1991년 발굴), 2007년 개관한 대전선사박물관과 인근의 노은동유적(1997년 발굴), 상대동 유적 발굴현장(2006-2008년 발굴) 등을 답사하게 되는데 대전 지역의 발굴역사와 유적지에 대한 보존 실태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9월 29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상대동 원골 유적에 대한 보존 유무를 결정하게 되는데 이번 심의에 상대동 유적에 대한 보존 결정이 내려 질 수 있도록 대전 시민들의 의지를 표현하기 위함이다.
※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홍보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상대동 유적 보존을 촉구하는 대전문화유산 답사
유성구 상대동에 고려시대 마을이 발견되어 지난 5월과 6월에 현장설명회를 통해 대전 시민들에게 공개되었다. 조사 결과를 보면 건물지 출토 기와에서 '□城縣官', '安城寺' 명문와 등이 확인되고 있어 이곳이 단순한 촌락이 아닌 보다 규모 있는 집단에 의해 운영되었던 곳임을 추정케 하고 있다. 유성현의 치소로 추정이 가능한 건물지, 연못지, 도로유구 등 고려시대 마을이 발견된 것은 대전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최대 규모의 고려시대 관련 유적이다.
이곳은 서남부지구 택지개발사업부지 내의 5블록으로 유성구 상대동 원골마을에 해당한다. 그런데 개발의 압력에 유적에 대한 원형 보존의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답사는 상대동 유적을 보존하여 대전의 고려시대 역사를 일반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 9월 29일 문화재청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에서 상대동 유적에 대한 보존 결정이 내려질 수 있도록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필요한 때이다.
그림 3) : 상대동 원골 도로 유구 그림 4) : 상대동 원골 연못지
□ 일시 : 2008년 9월 20일 토요일 오전 9시30분 - 오후 3시30분
□ 코스 : 대전시청(9:30) - 둔산선사유적지(9:45) - 괴정동유적(10:50) - 점심(11:50) - 대전선사박물관 및 노은동유적(13:00) - 상대동유적(14:00) - 대전시청(15:30)
□ 출발장소 : 대전시청 북문 앞 버스 정류장 부근
□ 참가신청 : 9월 19일까지 전화로 신청 / 대전문화연대 사무실 222-2117
□ 참가비 : 5,000원(점심값)
□ 참가인원 : 35명
□ 참가대상 : 상대동 유적 보존에 관심있는 대전시민 누구나
□ 주관 : 대전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회
□ 주최 : 대전문화관광해설사회, 대전문화연대, 옛터를생각하며돌아보는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