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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고디국 뭄시롱 의논을 하기로...
08년도 신년을...장터목에서.알바 하였으니...
올해도...눈 청소 하구로..지리산으로 가자는 제의는..
양교님께서...벌써~~~~부터 하신다~
게다가...의기투합이 된...7명이였는데..
갑자기...동대님 불발로~!!
담의 두분 양교님&해길님께선
원 이 불경기에...호떡집에 불났단 소리는 들었으도...
주유소에 불났다는 소리를 첨 들었다~!!
그 불끄시랴...불참을 하시고...
이른 시간에...온천장으로 차를 갖고 오신 회장님 차편에 몸과 배낭을 실었다~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호프~조아님을 모시러(?) 달렸다~
오랜만에.....
가슴 환~하게 펴서리....
달리는 이른 새벽녁 이라...거리에 차량도 적었다~~
금방 우린 접선을 하고선...출발을 한다~~
그리고...
차내에선 도란도란 야그를 하민시로...~!!
어언~생초아이시를 빠져 나가서리...
지난번의 문수암으로 출발을 하였던 코스를 달리고 있었다...
백무동에 당도를 하기가 바뿌게....
멀리 광주에서...문수암에서 귀동냥을 하더만서도...
이자삐지도 않고..언제 가는냐는 소리에....일렀더만..
그만 배낭을 챙기고 야단을 핀다네 뭐래나~~^^
그렇게 하여서...광주를 거쳐서리 남원으로...남원을 거쳐서리...
백무동으로 오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화를 하였더니...
글쎄..5분후면 도착을 할 것이라고 한다...
길지 않은 시간의 기다림에 버스가 들어 오더만...
차창 안에서 손을 흔들고~^^
넷은 금방 합류를 하여서...
가까운 식당으로 아,점을 먹으러 갔었다~
션~!!고디국에다....적당하게 익은 김치로....아침을 맛난게 먹고는...
배낭을 점검을 하고 출발을 한 것이다~
그 식당이 아래 식당이다~
발걸음은 무척이나 가볍다....^^
기분은 찢어지게 좋고~
백무동입구에서....등산인사부에...사인을 조아님이 할 동안에...
한대의 트럭에...사람들이 타고 어쩌고 하는데...
그 오른편에 서 있는 사람을 보는 순간에....
아~~!!!
도솔암에서 로또당첨권(?)부여 한 양반이 아닌가~~흐미~~
뭔 일이래~~이 양반이 행여 오늘도~하는 일말의 불안감이 순식간의 찰라에 머리를 스친다..
나중에서야...입산관리소를 지나서....
회장님도 아셨다고 하신다~^^
하간에....
세상에 죄 짖고 살 수는 없는 법을 배운지도 모른다...ㅎㅎ
천천히 걸음을 옮기면서....
오늘 코스는 약6키로...
출발은 거의 10:50분이였으니...
3:30분이면 충분하게 세석산장에 도착을 할 것이라고 ~!!
룰루랄라~♬ ~~다~^^
가내소폭포 아래에 있는 홍대폭포에서..우찌 우회전을 하여서리...
등고선상에 올라 서고는..능선을 따라서 걸을 예정으로 갔는데...
이 넘의 날씨가 워낙에 추번지라...폭포가 얼어 서리....
홍대폭포를 찾을 수가 없는 것이 아닌가~
호프 조아님&회장님이 의논을 하시더만..
걍~아는 길 한신계곡으로 올라 가기로 결정을 한다..
그리고...천천히 우보를 ~!!
위로 올라 갈 수록 적설양은 그 깊이를 더 하는 것이 아닌가...~!
넷 모두가...흥분에 흥분을 하면서 걸음을 옮겼다~
마지막...가파른 경사로를 앞 두고선..
조아님과&회장님께서 먼저 올라 가시여 세석산장에서 식수를 수낭에
채우고 할테니...울 둘이는 뒤를 따라 올라 오란다~!
그렇게 하여서...
올라 가는데....
민희님은 발걺음이 우보에서도 송아지당~~ㅎㅎㅎ
넘 힘들어 하시고...가파른 경사길에...자꾸만 체력을 한계성을 갖게 한다.
뒤에서..먼저 올라 가 기다릴 두분의 추위를 생각을 하여서..
마구~닥달을 한다...아마도 그 닥달에 뿔따구 났을껴~~^^
마침네....그 힘든 오름의 끝인 세석 산장이 눈에 들어 오는 것이 아닌가~
온 천지가 눈에 덮혀서리...그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아~!!
主여~~ 정녕 이것이 당신의 솜씨란 말입니까~!!
올라 오면서의 고통의 보상은 올라 서기 바뿌게 받게 된다~
세석산장 뒤로는 운해의 춤사위가....넋을 놓게 하는 것이 아닌가~!
보라..저 춤사위를 !!
보이지 않는자~그대는 아마도...남의 거시기 훔칠 생각뿐인자로고~!!!^^
그리고 세석의 모습들~!!
온 천지가 산호초다~
하다봉께..우리가 지금 배낭 짊어지고..바다밑을 거닐고 있는지...
땅위를 거닐고 있는디 당췌....노친네...헷갈려 하였으니....
뉘 젊은 양반은 말해보소~~어디였슈~??^^
그렇게 올라 가면서....저~~위에서 부르는 소리에 화들짝 놀래서리...
쳐다 봉께...조아님이 빨리 오라고 야단을 하신다~!
그려 빨리 가야징~하민서도..계속으로 셧터를 누린다...
이런 빌어먹을 영감탱이 하고는 하고..속으로 욕을 바가지로 하였을껴~~ㅎㅎㅎ
두양반 자수하이소..내 귀에 들렸응께~~ㅎㅎㅎ
아니....헌데 말일씨....
촛대봉으로 올라 감시로...
뒤 돌아 봉께....캬~~
뒥이고 또 뒥이는 기라....
보시라~!!
저 일몰의 항홀경을~~
아무리 빨리 오라고 하던말던...
셧터는 눌린다 카이~ㅋㅋㅋ
그럼시롱..석양에 물들어서 일렁이는...
구름의 춤사위는 또 다른 이번 산행의 백미였는지 모른다.....
그리곤....
바람을 마주하고는 촛대봉인지...
좃대봉인진 하간에..아래로 아래로...내려 간다만서도....
울 회장님의 발걸음은....이러저니 동분서주를 하는가 본데...
뭔가...가 뵈질 않는 모양이였다~
가만 봉께..안경을 한개 산방에서 맞춰 드리던지 협시다요~
나 ..그리고 민희님....
얼어 동태되는 줄 알았으니 말이요~~
한참을 내려 가면서....비박지를 찾으시다를 반복을 하신다...
전화를 하시면서...뭐라고 물어도 보고...
한바탕 난리부루스를 춰도.당췌 안 뵌다....
그렇게...회장님의 직무에 열중을 하신것 봉께....
암만...
다른데서도 그렇게 하면 때돈을 벌껴~~ㅎㅎㅎㅎ
결국은..
죽음의 사선을 넘나들던 민희님...코꾸녕에서는 그 사이에 저승사자가...
바람을 넣었은지..
추번 죽는다고. 야단이다~~끙~~
그 바람결 속에서.그렇게 추운데...
달랑..한장만 입었으니 아니 춥으랴~~!!
회장님의 몫이야.!
괜쓰레..빤쭈만 입고.내복을 벗어라고 하였으니 말이요~~ㅎㅎㅎㅎ
하간에....
참다 참다 못 참겠는지....
바지를 두개나 겹쳐 입는다~ㅋㅋㅋ
난 소까락지..끊으 지는 줄 알고..왼편은 오른손으로 잡고...
오른손까락진 왼손이 잡고서리....
호호호~~연발로 품으도..기꾸도 없더라~~~!!
할 수없이..우리는...
백업이당~!!
하드 맛 가모..밀고 새로 깔아야 한다나 뭐래나~~ㅎㅎㅎ
그래서....촛대봉으로 다시금 치고 올라 갈려고 하는데..바닥은 미끄럽지...
바람은 불어 재끼지~~참 나원~~디 지는줄 알았다~
올라 가다..그런데로..
어른 한 둘이 누울만한 바닥이 뵈는지라..
머시마 둘이는 걍 텐트치고 뻗자고 하여도..
가이나 두양반 죽으도...세석산장에서 죽을 끼라고...앙탈을(?)부리는 바람에...
할 수있나~~여성상위 시댄디~끙~~
다시금 세석 산장으로 내려 가는 걸음은....
내 헤드랜턴이 불 밣이고 있었으니...
제법 많은 시간을...그렇게 그렇게 우리는 추위와 싸우면서...
알바를 한 것이 아닌가~!!
"우리가...누구고...알바 없는 비박은 없는기라나 뭐래나~~후하하하~~"
회장님 어록에서~!펌~^^
산장에 도착을 하자...
거의 뱃속은 텅텅 비였는데....산장에 전세를 들은 사람들이...
방을 빼야 한다나~끙...
내 배 고파 죽는거야 어쩌랴 마는..
내 뱃속의 거시기 회충을 누가 살릴끼고~~
얼른 방빼라고...성화를 부려서리...
겨우 한방을 차지를 하고...
솥단지 걸고서는...밥을 짖고...메고 올라 오느라 힘들었던
미사일로...확~목꾸녕을 던졌는지 모른다~~
얼걸하게 취기가 오른다..~!!
복분자 두잔에....눈깔에...가이나마 머이마로 빌라 할 쯤에...
밥이 다 되였다~~
정신없이 퍼 먹었으니......
소화도 시키고...잠시후에 이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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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편의 산행기는....
내가 속한 산악회에 올렸든 넘을 갖고 왔다네..
하다보니 생소한...이름이...
미안하기도 하지만....
그리고...두편의 산행기에 사용된 사진도...
다른 님이 담은 것으로 내가 글을 쓴 것이고~~
그것은 영하20도를 오르 내리다 보니...
카메라가 얼어 버리고...
파일이 얼어 버렸다네....
하여서 서울에 메모리 수입업체에...불량이라고..
난리를 치고...
하여서 다행이도..내가 담았든 사진도 살아 왔었다네....
나중에 천천히 내가 담은 사진도 올려 보겠네~~
첫댓글 설국의 무아지경, 사진으로 보아도 감탄사가 연발인데 직접 구경한 칭구는 까무라치지는 않았는지? 구경 자`ㄹ 했네!
하간에 올라 가는 길은 백무동에서 한신계곡이였는데.... 올 여름에 친구들 하고 함 가자구나~세석에서 하루밤 자고 하모 되거든~~여름에는 계곡에서 목 축이면서 올라 가는 환상적인 계곡이지~
지난번 겨울 지리산산행도 좋았는데 이번 지리산 설경도 장관이네 ............
하하~~그러게말이다~지난해는 폭설로...입산통제인줄도 모리고 ..내려 오다 걸려서리..ㅎㅎㅎ 혼이 났는데....그 날에는...하늘이 개이지를 않아서리...사진으로선 그저...스케치에 끝 나는 것이였지~한데 올 연초1일날은...그야말로 하늘 개이지 눈 엄청이나 내렸지...환상을 뭘로 말을 할 수가 없었다네....내가 담은 사진들 천천히 올려 볼께..앉아서리 눈구경 ~~지리산산행을 하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