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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역시나 크로아티아가 뜨고 있나봅니다. 요즘 제 주변에도 크로아티아 묻고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던데~~ ㅎㅎ 저는 라오스랑 미얀마가 제일 끌리네요 ㅎㅎ
매거진 캐스트에서 가져왓습니다.
전 세계 여행 가격 비교 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발표한 ‘2012년 여행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자유여행객의 방문율이 급격히 늘어난 국가는 크로아티아, 케냐, 미얀마, 라오스, 괌 등이다. 이들 나라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웬만한 여행지를 섭렵한 ‘고수’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한국 자유여행객이 급증한 나라 상위 10개 국가를 알아본다.
아드리아 해 북동쪽 해안에 초승달 모양으로 자리 잡은 나라. 대표적 관광지는 ‘두브로브니크’와 ‘스플리트’다. 바로크 건축물로 가득한 두브로브니크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성안의 성당을 비롯한 모든 건물과 골목길, 깎아지른 듯한 바닷가 절벽 위에 세워진 성벽은 중세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스플리트는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의 궁전이었다가 로마 멸망 후 라틴 주민이 야만족을 피해 들어오면서 도시가 됐다. 역대 건축양식과 역사의 흔적이 시루떡처럼 쌓여 있는 곳이다. 크로아티아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성벽길 걷기 투어’이다. 성벽을 따라 걸으며 햇살을 쬐고 성벽 아래 펼쳐진 푸른 바다를 구경하다 보면, 서너 시간도 모자랄 정도이다.
항공_직항편은 없다. 영국 히스로 공항을 경유해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공항까지 갈 수 있으며, 14시간 50분 정도 소요된다.
기후_수도 자그레브를 포함한 크로아티아 중북부 지역의 연중 기후는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여름철엔 습도가 낮아 쾌적하다.
언어_크로아티아어
비자_일반여권 소지자의 경우에는 90일 이내 체류시 비자가 필요 없다.
주의사항_동유럽 국가이므로 언어가 거의 통하지 않고, 영어 역시 제한적으로 통용된다. 한적한 시골에는 총탄의 흔적 등이 남아 있으므로 외국인들은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시차_한국보다 8시간 느리다.
문의_주한크로아티아 대사관(+385-1-482-1282, hrv.mofat.go.kr)
쿠웨이트와 함께 세계 최대의 석유 수출국인 아랍에미리트는 1인당 국민소득이 5만 달러 가까이 되는 부자 나라다. 수도는 아부다비이며 두바이, 아지만 등 총 7개의 에미리트(토후국)로 구성되어 있다. 사막 위에 세운 초고층•최첨단 빌딩과 화려한 쇼핑몰, 인위적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섬, 적극적인 국제회의 유치 등으로 전 세계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1백24층 빌딩 ‘부르즈 두바이’, 세계 최초의 7성급 호텔 ‘부르즈 알 아랍’, 페라리 월드, 아틀란티스 수족관 등이 이름난 관광지이며 새하얀 대리석으로 만든 ‘그랜드 모스크’는 이 나라의 상징물이자 자랑거리다. 두바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체험거리는 바로 중동의 사막에서 아라비안나이트를 즐길 수 있는 사막 사파리 투어다. 4륜구동 자동차 지프를 타고 금빛 사막의 언덕을 오르내리며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낙타 타기, 모래썰매 타기 등 사막 드라이빙도 체험할 수 있다. 1~3월과 10~11월이 여행에 최적의 시즌이다.
항공_대한항공과 아랍에미리트 항공에서 인천~두바이 간 직항노선을 운항 중이다. 비행시간은 약 9시간 40분.
기후_사막성 기후지만 매우 고온다습하다. 여름에 연안 지역 기온은 46℃까지 오르며, 사막 내륙은 50℃ 이상 오르기도 한다. 겨울철인 10월에서 3월까지는 비가 내린다.
언어_아랍어
비자_단순(단기) 방문자는 비자 없이 60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
주의사항_여자 혼자 택시에 탑승하면 사고 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시차_우리나라보다 5시간 느리다.
문의_주한 아랍에미리트대사관(02-790-3235)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 중앙에 자리한 튀니지는 여행객들에게 익숙한 곳은 아니다. 인구의 98%가 이슬람교도인 전형적인 아랍 국가이지만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등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개방적인 느낌이 물씬 나고 유럽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튀니지 수도인 튀니스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됐다. 고대 로마와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패권을 다툰 카르타고의 유적도 남아 있다. Sand(모래), Sun(태양), Sea(바다)의 ‘3S의 나라’로 표현될 정도로 끝없이 펼쳐진 사하라 사막이 유명하며, 옛 시가지이자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해변 ‘시디 부 사이드’, 사하라 사막의 관광도시 토죄르, 튀니스 국립박물관 등이 주요 관광 장소다. 특히 튀니스의 명소로 꼽히는 지투나 모스크는 1300년의 오랜 역사가 남아 있는 이슬람 사원으로, 여러 가지 유럽 건축양식이 혼재되어 있는 내부 모습이 인상적이다.
항공_직항편은 없고 유럽이나 중동의 주요 도시를 경유해 갈 수 있다. 튀니스 에어(Tunis Air)의 항공기가 유럽과 중동, 북아프리카의 주요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인천에서 로마까지는 10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로마에서 튀니지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린다.
기후_튀니지의 북부 지역은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이고, 중부 지역은 중간 기후, 남부지역은 덥고 건조한 사하라성 기후다. 여름철에는 일교차가 심하다.
언어_아랍어, 프랑스어
비자_30일까지는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다.
주의사항_이유 없이 잘해주는 현지인을 주의할 것, 도와주고 나중에 돈을 요구하는 것이 다반사.
시차_우리나라보다 8시간 느리다.
문의_주한 튀니지대사관(02-790-4334)
라오스에는 순수 자연과 화려한 동양 문화에 매료된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라오스에서도 여행자의 메카로 꼽히는 곳은 북부에 있는 작은 도시 루앙프라방이다. 푸시 산 정상의 탓촘푸시 사원, 푸시 산 아래 왕궁박물관, 그 옆의 왓마이 사원 등 곳곳에 가치 있는 유적들이 즐비해 1995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라오스에서 추천할 만한 낮 동안의 여정은 푸시를 중심으로 불교사원을 보거나 보트를 타고 대나무 다리를 건너 메콩 강변에 있는 전통 부락을 둘러보는 것이다. 전통 부락을 지나 고산지대로 자리를 옮겨 소수민족인 라오테웅족, 크무족, 마오족, 몽족 마을에 들르는 것도 추천 코스다. 밤의 여정은 나이트 마켓을 중심으로 달라 시장, 몽족 시장, 다위앙캄 시장을 둘러보거나 메콩 강변을 따라서 늘어선 카페를 순례하는 것을 추천한다.
항공_라오 에어라인이나 우리나라 저가 항공인 진에어를 이용하면 한 번에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과 연결된다. 인천에서 비엔티안까지는 5시간 40분 정도 소요.
기후_고온다습하며 5∼10월은 비가 많이 오는 우기, 11∼4월은 건기이다. 연간 기온 변화는 12∼2월의 한랭기에 16∼21℃, 우기 직전인 3∼4월에는 32℃ 이상, 우기에는 27℃ 정도이다.
언어_라오어, 프랑스어
비자_입국비자로 15일 동안 체류할 수 있다. 15일 이상 장기 체류를 원할 때는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
주의사항_강력 범죄 발생은 적지만 소매치기,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 사고는 잦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시차_우리나라보다 2시간 느리다.
문의_주한 라오스인민민주공화국대사관(02-796-1713)
중국 동남부 방향에 자리한 섬으로, 수도는 ‘타이베이’다. 섬나라 특성상 지형이 다채롭고 기후가 온난해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섬나라 토착 문화와 중국 본토 문화가 어우러진 문명이 특징이다. 자연 관광으로는 타이루꺼 고지 탐험, 세계 3대 산악 열차 중 하나인 아리산 기차 여행,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위 산 등반 등이 유명하며, 주요 도심 관광지로는 국립고궁박물관, 지선원, 푸싱난루, 스린 야시장, 타이베이 101빌딩 등이 꼽힌다. 특히 베이터우 온천 마을은 관광객들이 빠지지 않고 들르는 명소다. 사모산과 칠성산, 대둔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는 이곳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온천 계곡과 어우러져 온천공원, 박물관, 도서관이 있는 이색적인 온천 마을이다. 일본 아키타 현에 있는 암 치료 온천으로 유명한 ‘타마가와 온천’에서 이곳 베이터우 유황석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_한국에서 타이베이로 가는 데 약 2시간 30분 소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타이 항공, 캐세이패시픽 항공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기후_연평균 약 23℃. 사계절로 나뉜다.
언어_표준 중국어, 타이완어, 하카어 외에 각 소수민족의 언어를 사용.
비자_체류 기간이 30일 이내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다. 단, 여권 유효기간이 반드시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하며, 왕복 항공권을 갖고 있어야 한다.
주의사항_타이완 전압과 주파수는 각각 110V, 60Hz다. 콘센트는 우리나라의 110V용 콘센트와 같은 모양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하는 220V의 전기 제품을 쓰기 위해서는 변압기와 어댑터를 준비해 가야 한다.
시차_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
문의_주한 타이베이대표부(02-399-2767)
나이로비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1시간, 차로 약 4시간30분 소요되는 곳에 꿈에 그리던 케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이 있다. 이곳은 케냐에서 가장 많은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국경선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겨울에 세렝게티에서 머물던 동물들이 대이동해 6월쯤이면 이곳으로 모인다. 운이 좋으면 코뿔소, 얼룩말 등이 무리 지어 이동하는 장관을 만날 수 있다. 나이로비에서 차로 약 3시간 30분 거리에 세계 최대 플라밍고(홍학) 서식지인 나쿠르 국립공원에 들르는 것도 잊지 말자. 이곳은 세계 최대 새들의 낙원이라 할 만큼 플라밍고, 펠리컨 등을 많이 볼 수 있다. 플라밍고떼가 호수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항공_대한항공과 케냐 항공이 방콕 경유 인천~나이로비 노선을 공동 운항한다. 하지만 방콕에서의 대기시간이 긴 편. 그 외 에미리트 항공을 이용해 두바이를 경유해 가거나, 카타르 항공을 이용해 도쿄를 경유해 가기도 한다.
기후_나이로비와 온화한 고원지대는 13~25℃, 해안지역은 21~32℃다. 1~3월이 가장 덥고, 7~8월이 가장 춥다.
언어_영어, 스와힐리어
비자_입국 시 공항에서 바로 발급이 가능하며, 발급되는 비자는 3개월 동안 체류할 수 있다.
주의사항_치안이 매우 불안정하다. 강력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우편물도 분실할 우려가 높다.
시차_한국보다 6시간 느리다.
문의_주한 케냐대사관(02-3785-2903, www.kenya-embassy.or.kr/)
오랫동안 포르투갈의 지배 아래 있었고 중국 문명이 유럽 문명과 교류하는 중요한 항구로 활용됐기 때문에 중국 문화와 포르투갈 문화가 교묘하게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광의 유적이 많다. 세계문화유산이 밀집돼 있는 세나도 광장을 중심으로 성바울 성당, 성안토니오 성당 등이 유명하다. 19세기에 지은 기아 요새는 마카오 여행의 필수 코스. 마카오 반도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해 마카오는 물론 인근 바다의 절경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이른바 ‘소나무 등대’로 더 잘 알려진 기아 등대는 1백40년 전 지은 동양 최초의 등대로 요새 위에 우뚝 솟아 지금도 마카오를 오가는 배들의 길잡이 노릇을 하고 있다. 타이파 섬과 콜로안 섬도 볼거리다. 연중 열대 기후이지만 여름엔 덥고 습기가 많아 겨울에 방문하는 게 더 쾌적하다.
항공_에어마카오, 진에어, 트랜스아시아, 부흥항공사 등이 운항되고 있다. 3시간 45분 정도 소요된다.
기후_1~3월은 해가 나는 쌀쌀한 날씨이며, 4~9월은 뜨겁고 습도가 높아 열대성 태풍의 진원지가 되기도 한다. 10~12월이 마카오를 방문하기에 최적의 기간이다.
언어_중국어(광둥어), 포르투갈어
비자_90일 이하의 여행은 비자 없이 가능하다.
주의사항_여행객은 전화번호 110번과 112번을 이용하여 24시간 위급 상황에 대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차_우리나라보다 1시간 느리다.
문의_주한 마카오관광청(02-778-4402)
북마리아나제도는 지난 1521년 탐험가 마젤란이 사이판을 발견하면서 유럽에 알려졌다. 서태평양의 미국 자치령으로, 괌 북쪽에 자리한 20여 개의 섬을 일컫는다. 사이판•로타•티니안 섬 등이 관광지로 개발돼 있고 나머지는 무인도다. 화산 활동으로 인한 석회암과 바닷속 산호가 솟아올라 만들어진 이 섬들에서는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빼어난 자연환경이 자랑거리다. 사이판의 마나가하 섬과 마이크로 비치는 세계적인 명소이며, 사이판 남쪽의 티니안 섬과 로타 섬은 아름다운 원시의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티니안 섬은 미군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할 때 폭격기를 발진시킨 곳으로 2차 세계대전의 비극을 느낄 수 있다. 로타 섬은 2차 세계대전 중 폭격을 받지 않아 원시림이 잘 보존돼 있다. 바닷속 70m까지 보일 정도로 물이 맑아 다이버들에게 인기가 있다. 관광지로는 동굴을 전시실로 활용한 로타 동굴 박물관, 전쟁 중 일본군이 야전병원으로 사용한 통가 동굴 등이 있다. 1년 내내 따뜻하지만 7~10월은 우기이므로 피하는 게 좋다.
항공_인천에서 수도인 사이판까지 직항편이 있다.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기후_평균 27℃. 습도는 70%로 높은 편이지만 연중 무역풍이 불어 불쾌지수는 낮다.
언어_영어, 차모로어, 카롤리니안어
비자_미국 비자가 없어도 가능한 비자 면제 지역이다.
주의사항_대중교통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대규모 쇼핑센터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시차_우리나라보다 1시간 빠르다.
문의_주한 미국대사관(02-397-4114, korean.seoul.usembassy.gov)
미얀마 수도 양곤에 있는 ‘셰다곤 파고다’는 불교의 성지처럼 여겨지는 곳이다. 미얀마어로 ‘황금의 언덕’이라는 뜻으로 미얀마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화려하다. 셰다곤 파고다 외벽은 미얀마 역대 왕과 불교도들이 기증한 금판으로 장식돼 있고, 탑 꼭대기에는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 등 보석이 박혀 있어 아침과 저녁에 불탑이 더욱 신비롭고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이와 함께 꼭 들러야 할 명소가 바간이다. 바간은 올드 바간과 뉴 바간, 냐웅우 지역 등 세 곳으로 나뉘는데, 불탑을 비롯한 유적지는 주로 올드 바간에 몰려 있어 시간 여유가 없다면 이곳을 집중적으로 둘러보는 것이 좋다. 불교 사원에선 짧은 반바지나 치마를 입을 수 없으니 미리 긴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행적기는 12월.
항공_인천에서 양곤까지 직항편을 운행하며 6시간 35분 정도 소요된다.
기후_기온은 1년 내내 높고, 여름에 집중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다. 북부 산지와 고원지대는 고도가 높아 비교적 온화하다.
언어_미얀마어
비자_사전에 반드시 비자를 받아야 한다. ‘선교사’나 ‘기자’는 비자를 받을 수 없다. 상용비자는 10주, 관광비자는 4주 체류가 가능하다.
주의사항_ 대부분의 인터넷 사이트가 차단되어 있다. 국제전화 요금도 매우 비싼 편이고, 일부 지방에서는 국제전화가 안 되기도 한다.
시차_우리나라보다 2시간 30분 느리다.
문의_주한 미얀마대사관(02-790-3814)
산호초에 둘러싸인 열대 섬 특유의 이국적이고 온화한 분위기, 비행기로 4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 미국령으로 안전하고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점 등이 괌의 매력이다. 게다가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열대 기후지만 찌는 듯 덥지 않고 일교차도 크지 않다. 플레저 아일랜드는 테마파크인 게임웍스, 언더워터 월드 등 온 가족이 즐길 만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최고의 가족 여행지로 꼽힐 만하다. DFS갤러리아, 괌 프리미어 아웃렛은 쇼핑 명소다. 괌의 와이키키로 불리는 투몬 만은 푸른 바다와 깨끗한 백사장을 간직하고 있다.
약 2km에 달하는 백사장을 따라 건 비치, 투몬 비치, 이파오 비치 등 아름다운 해변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호텔들도 대부분 이곳에 늘어서 있다. 제트스키,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골프는 물론 정글 급류 타기도 할 수 있다. 물론 이 모든 것을 하지 않고 순전히 휴식만 취하기에도 그만인 휴양지이다.
항공_항공편으로 4시간 정도 걸린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유나이티드 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가 직항편을 운항한다.
기후_연평균 기온은 26℃. 낮에는 30℃ 이상으로 온도가 높으며, 습도가 80%에 이른다.
언어_영어, 차모르어
비자_15일간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다. 15일 이상 체류하려면 미국대사관에서 입국비자를 받아야 한다.
주의사항_사용하는 전압은 120V이며 주파수는 60Hz. 220V 기기는 어댑터를 사용할 것.
시차_한국보다 1시간 빠르다.
문의_주한 미국대사관(02-397-4114, korean.seoul.usembassy.gov), 괌 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02-725-3107, www.welcometoguam.co.kr)
사진 각국 대사관•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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