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동굴과 한적한 숲길 가학산/구름산을 넘어 광명보건소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6년 4월 26일(화)
2. 등산코스 : <약 4.88km / 약 2시간 18분>
<광명동굴 - 광명동굴 전망대 - 가학산 정상 - 영당정 갈림길 - 장적리 삼거리 - 군부대 후문 갈림길 - 장절리방향 돌계단 깔닦고개 - 구름산 정상/운상정 - 명상의 숲 - 구산불감시탑 정자 - 가지대광장 - 돌산 전망대 - 금당이광장 - 광명보건소>
3. 기 타 : 전철7호선 철산역 2번출구 전방 인도건너 좌측 버스 정류장에서 <17번> 버스 승차하여 종점인 광명동굴 하차<광명시 자원회수시설>.
* 산행 종료 후 광명보건소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2번> 버스 승차하여 전철7호선 광명사거리역 하차. 10번 출구에서 두 번째 <광명전통시장> 간판을 보고 안쪽 깊숙히 들어가면 <홍두깨칼국수> 식당. 칼국수 3천원 점심.
조금전 광명동굴과 佛라스코 동굴벽화 전시장을 둘러보았다.
탐방을 끝내고 이제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서려 한다. 그런데 이곳은 초행길이다.
코스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천천히 걸어서 광명보건소까지 지나갈 작정이다.
날씨는 맑은데, 멀리 바라보니 미세먼지로 인해 옅은 공기가 자욱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더 산세는 푸르고 푸르게 변하고 있다.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광명동굴과 라스코 동굴벽화 전시장 사이의 공간에 위쪽으로 가파른 계단길이 연결되어 있다.
경사 역시 대단히 심하지만, 위쪽으로 올라가면 갈 수록 다시 계단길이 전망대까지 연결되고 있었다. 바로 가학산 바로 밑쪽에 위치한 전망대이다.
힘겹게 전망대에 올라서서 주변의 풍경을 둘러본 후, 다시 계단길을 따라 위쪽으로 올라섰다.
계단길에서 좌측으로 흙길이 이어지는가 했더니, 우측으로 거대한 바위 밑쪽에 통로가 나 있었고, 그곳을 통과하자 다시 가파른 오르막 계단길이 가학산 정상 정자까지 올라가는 코스다.
가학산 정상에는 정자와 더불어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었고, 그곳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광명동굴 내려가는 길, 정면 구름산 가는 길, 우측 서독산 가는 길.
정상에서 구름산 방향으로 길을 나섰다. 숲속은 푸르름이 더했고, 울창한 숲길을 따라 능선에서 내리막길이 열렸다. 능선길을 따라 넘고 넘다보면 군부대 펜스에 닿고, 그곳에서 좌측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 한참을 완만하게 지나다 보면 구름산 정상 바로 밑 돌계단 깔닦고개가 이어지는데, 너무나 힘들게 위쪽으로 올랐다.
정상에 닥아서니 넓은 공터에 운상정 정자가 있었고, 바로 옆쪽 정상석.
다시 능선을 따라 내려서다 보면 명상의 숲을 지나고, 내리막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다시 오르막 고개를 올라 구산불감시탑 정자에 닿는다.
길을 내리막이 깊은가 하면 오르막 고개도 힘들기도 하며, 또한 사이사이 암릉지대의 공간도 잠시 지나게 된다. 길을 완만한 가운데 넘고 넘으며 내리막길을 지나는데, 숲길은 더욱 더 푸르름으로 인해 신선한 감을 느끼게 된다.
산길은 완만하면서도 가파른 내리막 구간들이 연결되어 있어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분들은 아주 힘들것 같다. 산길을 따라 돌산 전망대에 닥아서니 지나왔던 능선들이 한 눈에 담아졌다.
길을 내려서서 금당이광장을 지나니 바로 광명보건소 거리에 닿았다.
약간 힘든 산길이었지만,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나니, 사거리가 보였다.
하산지점에서 길건너 좌측에 있는 버스 정류장을 향해 인도를 건넜다.
그곳에서 <2번> 버스를 타고 광명사거리역 버스 정류장에 도착한 후, 광명전통시장내를 둘러본 후, 유명 맛집인 <홍두깨칼국수> 식당에서 칼국수<선불 3천원>를 시켜 놓고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3천원치고 양이 너무 많았으며, 또한 맛도 졸깃해 아주 맛있었다.
<라스코 동굴벽화 전시장에서 가학산 산행에 앞서...>
전방으로 바라보이는 가파른 계단길을 올라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도심속 산업유산 '선광장(選鑛場)>
* 選鑛場
1912 ~ 1972년까지 광명동굴에서 채굴된 광석을 선별하던 곳으로 과거에 있던 산업시설을 복원 중이다. 현재 성광장의 기계시설들은 모두 없어진 상태지만 기계를 고정하던 기초석들은 100년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남아 있다.
<계단길을 올라서며...>
<갈림길에서 전방 계단길로...>
<전망대를 향하여...>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
<광명동굴에서 전망대로 올라오는 계단길>
<가학산으로 올라가는 계단길을 바라보며...>
<가학산 정상 가는 길>
<지나가야 할 구름산을 바라보며...>
<가학산 정상>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