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째주 정규산행 11/11(일) 전북 장성 백암산

[샤브]

백양사에서 약사암으로 가는 길은 산책로처럼 길이 편하다.

이 길은 단풍터널 속을 뚫고 나가는 기분과 역광에 비친 학바위 주변의 단풍을 함께 볼 수 있어 더욱 좋다.

청량암을 지나 수천 그루의 비자나무숲(천연기념물 제153호)도 볼거리다.

 학바위는 백암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전망대. 절벽 아래로 오색 융단을 깔아놓은 듯 단풍이 넋을 앗아간다.

약사암 절 마당에서 계곡을 굽어보면 백암산의 치마폭에 싸인 듯한 백양사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단풍숲 사이로 백양사의 풍경소리가 들릴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백양사는 내장산 국립공원지역에 포함돼 있지만, 백양사는 내장산이 아닌 백암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백양사는 백제 무왕때 세워졌다고 전해지는 명찰로 본래 이름은 백암사였고 1034년 중연선사가 크게 보수한 뒤 정토사로 불려졌다.

쌍계루의 아름다운 풍광에 취한 고려말 대학자 목은 이색은

'두 시냇물이 합류하는 지점에 누각이 있어 왼쪽 물에 걸터앉아 오른쪽 물을 굽어보니 누각의 그림자와 물빛이 위아래로 서로 비치어 참으로 좋은 경치였다'라고 칭찬했다고 한다.

내장산 국립공원 남부 지역인 백양사지구도 단풍구경에는 모자람이 없다.

내장사의 단풍터널에는 그 규모가 다소 못 미치지만 이곳에도

단풍이 터널을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대단하다.

단풍산행에는 오히려 그 호젓함이나 싱싱함에서 내장사쪽 보다 낫다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백양사 뒤쪽으로 보이는 백학봉은 내장산에 버금가는 단풍산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어서 마치 전인미답의 땅을 밟은 것 같은 느낌마저 받는다.

○ 산행지 : 전북 장성 백암산白巖山(741m)

○ 산행일시 :2007. 11. 11(일) 둘째주 일요일

○ 만나는 장소와 시간 : 45인승 버스 아름여행사

 ☞1차오전 06:20 지하철5호선 신정역 “구이랑 찜이랑”

 ☞2차오전 06:40 영등포역 롯데백화점앞

 ☞3차오전 07:10 지하철2호선 잠실역 8번출구 롯데캐슬플라자앞

○ 준비물 : 추계 등산복, 모자, 장갑, 얼음물과 따끈한 물, 스틱,

 행동간식, 점심도시락, 기호식품(커피,술+안주 등)

○참가회비:이만오천원(￦25,000원,산악발전기금 포함)

○ 산행코스 : 주차장 출발 → 남창계곡 → 백암산 → 도집봉 → 백학봉 → 백양사 → 쌍계루 → 주차장 하산【약7.5km, 산행시간 5시간(점심시간 포함) 예상】

※ 현지사정과 날씨에 따라 산행코스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 연락처 : 산악대장 한마음 핸드폰 : 018-334-2813.

          샤브:011-233-1171 

[하나로]

우리님들~~많은동참바랍니다.참석합니다.

[샤브]

한마음대장님 올해 마지막 단풍사냥....참석합니다.

[홈즈]

당연히 참석합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지각하는 사람들은 무슨 배짱으로 인생을 사는지 모르겠씁니다. 지가없는 세상을 만듭시다.

[까치]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ㅋㅋㅋ 그생각 변함없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한아름]

완벽한 조각 얼굴이기에 참고 용서하겠습니다, ㅎㅎ

[하나로]

이번 산행은 산들벗산악회 진행입니다.더욱이 늦으면 망신살입니다.ㅎㅎ10분전 도착하는걸로 알고있겠습니다.

[한아름]

전날 필히 홈즈님과 같이 보내야겠네요,, ㅎㅎ 홈즈님 기다리세용,, 잠실에 자리 찜해둔곳 있습니다,

[하누리]

올해 마지막 단풍보러 참석합니다~

[한아름]

참석합니다,,, ^^

[별님]

아름이 꼬랑지 잡고 갑니다..ㅎㅎ 아 행복해

[청실]

같이못가는 이내심정 어디메서 랠까잘들댕겨오세요.

[한사랑]

칭구 빨랑 완쾌되서 같이 산행하자구~~~ㅎ 본지도 오래되었네....^&^

[하누리]

11/11일 빼빼로데이네요..빼빼로 한빡스 가져가야겠습니다~~ㅎㅎ

[에게해의진주]

하누리님 낭만적이셔`````` 꼭 참석해서 빼빼로 먹어야하는데`````` 아직은 미정입니다

[홍실]

참석 합니다^*^

[일상복귀]

복귀, 탈출이 참석으로 이번 산행두 만차입니다....

[소윤]

마지막45,46번으로 꼬리를 잡으셨더군요. 참 잘하셨습니다.

[소윤]

산들벗팀과의 백암산 산행~ 46명으로 만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마음]

하나로님, 샤브님, 소윤님 너무 신경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참가하신 님들 감사합습니다.................제 맘이 든든합니다...

[홈즈]

헉 자리가 없다니...오늘 산에가자고 술사주며 꼬셨는데 우지하라고...???

[소윤]

여자요 남자요???? 남자면 제가 자리한개 만들어드리구요.

[한아름]

홈즈님.. 남자면 제가 자리한개 만들어드릴께용,, ^^

[하누리]

ㅋㅋㅋ절실하네요~~~ㅋㅋ

[마짱]

서서라도 갈 수 있으면 낑겨서 갈랍니다.... 낑가주이소....

[소윤]

컥~~우째 이런일이...ㅋㅋ 낑겨라도 다녀오세요^^

[한마음]

일단 참석자 명단에 올립니다........ㅎ

[마짱]

한마음님, 부친 병환으로 꼬리 내립니다. 바쁘신 가운데 번거롭게 해드린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한사랑]

11월11일 백암산 산행 만차로 마감합니다. 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산에서 뵙겠습니다.....*^^*

[연 꽃]

백암산 가시는 회원님들 거운 산행하시기 바랍니다한사랑님 정기산행에서 꼭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