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명은 XM, 이젠 어엿한 프리미엄 SUV쏘렌토가 드디어 4월2일이면 서울국제모터쇼를 통해 본격 론칭될 예정입니다. 그 동안 컨셉카에서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져왔던 쏘렌토 XM(프로젝트명)은 태명인 XM을 잊고 기존 모델명인 `쏘렌토'의 명성을 유지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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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출시되는 쏘렌토는 R엔진과 차체, 적용기술 등 모든 부분에서 기존의 쏘렌토와는 전혀 다른 풀체인지업으로 동급의 경쟁차종과는 차별된 테크놀러지로 무장하여 럭셔리 세단의 리프트업과 같은 도시형 프리미엄 SUV임에 쏘렌토 R로 브랜드네임이 달게 된다고 합니다.
SUV의 침체를 극복할 쏘렌토
기아차가 쏘렌토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출시 초반 계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에 차량을 인도받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사전계약 기회를 마련할 정도였으며, 벌써 정식 출시도 전에 인터넷에서는 차량이미지가 관심키워드로 돌려지는 등 쏘렌토를 기다리는 매니아도 두터워져 쏘렌토와 관련된 인터넷동호회만도 십여 개 이상이 분주히 움직일 정도입니다. 그 중 기아쏘렌토클럽(http://www.kiaxm.net/)을 들어가 봤더니 흥미진진한 각종 토론과 의견들을 나누는 것을 보면서, 지난 3월9일 있었던 시연행사에서 처음 운전석에 오르면서 느꼈던 그 흥분된 감흥이 저만이 아닌 공통된 분모였던가 봅니다.
동급대비 월등한 쏘렌토의 스팩
한 동안 디젤 유류값의 상승과 디젤 특유의 엔진소음, 묵직한 몸체 그리고 환경부담금과 같은 부가적 세제규제 대상을 이유로 가솔린 세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 했던것에 견주어 보면, 지금의 쏘렌토에 대한 많은 관심은 현재 시장의 흐름변화를 읽게하는 척도가 쏘렌토 중심이라는 점에서 프리미엄 SUV의 선구적 최강자로 주목되는 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 SUV 최고 연비
▲ 세부담 완화
▲ 동급 최고 출력 ▲ 동급 최고의 안전성 ▲ 최고급 편의사양 등을 갖춰 중형 SUV의 기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ㅁㅁㅁ SUV 최고 연비
기존 1세대 쏘렌토보다 총중량 1800kg으로 기존모델보다 47kg이 줄어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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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모델의 프레임바디 차체에서 세단의 차체와 같은 모노코크 플랫폼이 경량화되어 주력 모델인 디젤 2.2의 연비가 14.1 ㎞/ℓ로, 국산 준중형 세단 수준으로 국내 SUV 중에서는 공연비 최고로 승차감 역시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ㅁㅁㅁ 환경부담금 공제대상등 세부담 완화
엔진은
차세대 친환경 엔진인 2.2ℓ급 R엔진이 최초로 장착됐습니다. 기존의 2.5에 비해 배기량이 세제에 유리한 데다, 현대기아가 독자기술로 유럽환경기준인 유로5를 충족하는 엔진을 얹음으로써 환경부담금 공제대상 차량이 5년간 되는 것은 세부담이 줄어드는데 한 몫 할 것입니다.
ㅁㅁㅁ 동급 최고 출력
2.2의 r엔진에 고출력과 친환경성이라는 두가지를 모두 갖춘것이 동급 비교차량보다 우위를 선점할 요소로 보여지기에는 충분합니다.
최대출력은 200마력에 최대토크가 44.5kg로 동급 SUV에 비해 14∼33% 높으며, 2.2리터 배기량에 200마력이라니 경쟁차종인 산타페와 비교하여서는 단연 앞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R엔진은 직렬 4기통 DOHC 16밸브 연료분사방식으로 BOSCH(보쉬) 커먼레일 시스템 고압 연료 분사 방식(CRDi)에 제3세대 1800 BAR 피에조 인젝터(Piezo-electric injectors)타입입니다. 그외 시스템적으로는 고정숙형 타이밍 체인에, 고효율 EGR(배기가스 순환 장치)시스템,급속승온기능 (전자제어식 엔진예열장치), 자가진단기능의 전자제어식 가변 터보차져(E-VGT) 방식입니다.
미션은 TG에 탑재되었던 6단 자동미션으로 MT는 수출형에 적용된다고 합니다.
ㅁㅁㅁ 동급 최고의 안전성
기존 쏘렌토에 비해 높이가 15㎜ 낮으면서도 차체 길이가 95㎜ 길어져 주행 안정성이 개선됐으며
서스페션은 일체형으로 부드러우면서 감쇄력 강화된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요 안전장치로는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경사로 저속주행 장치,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등 첨단 안전장치가 기본 적용됐고, TPMS(공기압센서),전복감지 사이드에어커튼백도 옵션으로 주어졌습니다.
ㅁㅁㅁ 최고급 편의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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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운전 안내시스템,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블루투스 핸즈프리, 음성인식 DMB내비게이션,쿠르즈컨트롤등 각종 고급 편의사양도 적용됩니다.
전조등은 HID에 블랙베젤이 적용되었습니다.
ㅁㅁㅁ 다이나믹 & 스포티 스타일리쉬
전면부는 기아의 로체이노베이션에서 포르테, 쏘울 그리고 쏘렌토에 이르기까지 페이스는 기아차 패밀리룩을 지향합니다. 엔진후드라인은 업된 모양세로 높아보이며 강인함을 높이는 그릴과 동일선으로 연결되는 헤드램프는 역동적이며 스마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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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는 모하비의 상단과 스포티지의 하단부를 크로스한 것으로 연상되지만 테일램프에 있어서는 모하비의 ㄷ 자형태의 점멸에서 ㅁ자형태의 점멸로 바뀌면서 모하비의 리어에서 뭔지모를 허전함에 비해 훨씬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외관이 역동적인 스포티함에 심플함을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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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보드의 라인이 약간 클래식한 느낌으로 고급세단과 같은 느낌을 표현합니다. 계기판의 실린더형식의 돌출식 클러스터 구분은 기아차가 실내에서의 패밀리룩 기조를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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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의 디자인과 크루즈컨트롤러의 위치가 운전자 편의로 위치되어 있으며 시트는 전열이 버킷형으로 안착감이 훌륭합니다. 3열까지도 에어컨 공조시스템이 있으며 트렁크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여기에 시트와 등받이에서 시원한 바람을 내보내는 운전석 통풍시트 등을 탑재한다고 합니다.
에어컨과 히터 등에 음이온발생기를 장착해 공기 중 세균과 악취를 제거하는 이온발생기가 적용되어지며 도어스커프도 무드조명등이 적용이 되어 옵션사양이 됩니다.
[가격대]
차종은 디젤/lpi/가솔린 모델에 8가지 외장컬러 선택에 2가지의 내장컬러로 디젤 R2.2 2700~3300만원 세타2 2.4 2400~2800만원 LP 뮤 2.7 2500~2900만원 (4wd가 적용될시에는 200만원정도가 더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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