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하는 이슬비 올해는 유난히도 비가 오질않아 비를 기다려보기는 처음이고 물의 소중함을 알게해 주었다. 강화는 저수지마다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서 이런 오락가락하는 비는 얄미운 비인것이다. 비가오는날은 항상 마음이 우울한날이다. 왠지 몸이 무겁고 어디인지 모르게 여기저기 아픈것같고.. 그래서 비가오고 흐린날을 싫어한다. 딸은 엄마마음을 아는지 학교에서 오면서 "엄마 준비하고 계세요?예약해 놓았어요"? 내가 제일 잘한것이 있다면 딸이 있다는것... 아들 못낳아서 시댁어른들이 서운하게 할때도있었고 나역시 늠늠한 아들들보면 부러워할때도 있었는데... 메이필드호텔 뷔페 미슐랭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한가지 한가지 음식마다 자연그대로의 맛을살렸고 맛깔스런 음식..산책 하기에도 좋았다. 다음에 꼭들리고 싶은 곳이다.
첫댓글 좋은 곳에 가셔서
따님과 힐링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