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남자 분들도 피부 고민 많으시죠?
특히 이럴땐 출근하고 몇시간 안지나 거울을 보면
번들번들 올라와 있는 개기름 때문에 힘들죠.
개기름 올라오는거 무시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남들이
보기에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고 여드름도 나니까요.
그래서 요즘에는 번들거림도 잡아주고 여드름에도
좋은 남자 스킨로션을 사용하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친 추천으로 닥터505 에이플러스 토너로션
두가지를 사용해서 피부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여친도 여드름이 좀 있는 피부였는데 요즘에는 많이
깨끗해져서 저한테도 추천해줘 쓰고 있습니다.
사실 클렌징폼도 쓰고 있는데 오늘은 남자 스킨로션 추천
두가지만 한번 간단하게 보여드리고 갈게요.
일단 토너는 티트리잎 오일이 들어있어서 번들거리는
피지조절에 좋고 피부, 여드름 진정에 좋다고 해요.
그리고 여기에는 살리실산이라는 성분이 들었는데
이게 피지랑 각질을 동시에 케어해준다고 합니다.
약간 콧물같은 살짝 찐덕한 제형인데 막상 얼굴에
발랐을때는 찐득거리거나 무거운 느낌 없이 촉촉합니다.
여친 말이 여드름피부라고 아무것도 안바르거나 건조하게
두면 오히려 개기름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겨울에도 기름진게 왜 그런가 했더니 건조해서..ㅋ
아무튼 촉촉한 보습과 피지조절을 동시에 해주고
달아오른 피부도 진정시켜주기 때문에 세안하고 바로
찹찹 발라주면 얼굴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션을 발라주는데, 사실 그전에 주로 올인원으로
써왔기 때문에 남자 스킨로션 두가지 바르는것도 조금
귀찮아서... 로션 하나만 바르고 싶기도 햇엇는데요.
여친이 무조건 둘 다 바르라고 그래야 피부 속에 수분이나
영양이 빠져나가지 않게 균형을 맞춰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로션도 피지나 각질을 조절해주고 피부를 진정시켜
주기도 하고 피부균형을 맞춰 번들거림이 덜하게 해준다고해요.
인도멀구슬나무? 이런것이랑 특허성분 오발리신이 담겨있고
유해성분이 없다고 해서 티트리향인지 굉장히 건강해질것
같은 자연의 향이 나는 남자 로션이라 상쾌해 집니다.
로션도 촉촉한 느낌이 강한 편인데 역시 기름지다거나
찐득거리는 느낌 없이 산뜻하게 발리는게 가장 맘에 듭니다.
그리고 확실히 처음에는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한달정도 꾸준히 사용해보니 마스크 쓰는것 때문에 하나둘
올라오던 여드름도 거의 안올라오는것 같고 개기름도
눈에 띄게 줄어들어서 조금만 신경쓰면 지저분해 보이는
것을 피할 수 있는 남자 스킨로션인거 같습니다.
여드름피부 적합 인증도 받았다고 하고 모공을 막지 않아
청소년들도 많이 사용하는 순한 여드름 화장품인데요.
저는 일단 여드름이 더 많이 나지 않고 개기름이 꽤
잡혀서 매우 만족해서 남자 스킨로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