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금요일에 유성구 원신흥동에 위치한 도안물갈비 다녀왔어요..
갈비는 찜과 구이로 먹어봤지만 물갈비는 처음이었네요..
도안물갈비는 흥도초등학교 맞은편 원룸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요
홍도초등학교가 아닌 대전 흥도초등학교에요^^
보령이 고향인 사장님과 대전이 고향이 두분이 의기투합해서
2021년 어려운 시기에 문을 연 식당이라고 하네요..
꿈나무카드를 가진 학생들은 카드만 보여주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착한가게입니다
식당내부 인테리어가 웬지 정겨워요..
룸도 있어 회식을 해도 좋을듯 합니다..
이른 시간이라 한테이블만 손님이 계시던데
저희들이 먹고 있는 동안은 단골 2팀을 비롯하여 많은분들이 찾아오시드라고요
원산지 표시판입니다..
큰사장은 대전산이고요 작은사장은 보령산이라고 하시네요^^
주방은 맛의 특성상 큰사장님이
손님서비스는 작은사장이 하시나 봅니다..
이벤트 하나!
물갈비 1인분 250g에 14,000원이면 가성비 좋네요..
1인 1주문 후 고기추가시 주류나 음료수 모듬사리 중 서비스
하나를 주시네요
2인분 추가시에는 2개 서비스..
일단 먹어보고 결정해야죠..
물은 생수로 제공이되어요..
포장지 없는 스파클..
요즘 분리수거시 포장지 제거하는 것도 일중 하나여요..
기본으로 세팅되는 밑반찬들이에요..
꽈리꼬추 정말 달콤해서 좋고요..
명이나물 흔하게 제공되는 음식은 아니잖아요..
명이나물의 달짝함은 잊을수가 없어요^^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바가지속에 담긴 고추와 상추..
정말 싱싱해 보이시죠..
도안물갈비의 물갈비 2인분이에요..
전골냄비도 아니고 돌판도 아닌듯한 커다란 냄비에 갈비와 파저리, 양파 등이 올려져있어요
4가지의 맛이 있는데 너무 매우면 먹지를 못하잖아요..
그래서 중간맛으로 주문하였네요^^
부추와 느타리버섯 그리고 콩나물이 들어있어요
어느정도 갈비가 익으면 갈비를 자르고 나서 올려서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이벤트 2
도안물갈비에서 주류 한병을 주문하면
제공되는 음식은?
도안물갈비에서는 주류 한병을 주문하면 맑은황태해장국과 계란후라이가 서비스에요
사장님이 어찌나 친절하신지 황태해장국을 먹다니 식어지니
부르기도 전에 다시 데펴주시는 서비스도 제공하네요^^
물갈비가 익으면 일단 먹기좋게 잘라주어요^^
너무 크거나 작으면 먹기에 불편하잖아요^^
자알 잘라준 물갈비에 추가야채를 투입해 주어요
자~알 익은 물갈비를 먹기 좋을 크기로 잘라주고 추가 야채를 올려준 상태에요..
아직 고기는 먹지 못하고 쏘맥만 축내고 있어요..
추가 야채를 넣은후에 야채에 양념이 배이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그래야 맛있게 먹을수가 있어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먹은 도안물갈비!!
매콤하면서도 달짝함이 맛이 특이해요..
특히 멍이나물에 먹는 갈비맛은 매콤함과 단맛의 조화가 최고에요^^
무우쌈도 정말 어울리고요^^
고기를 드신 후에 볶음밥은 사랑이죠..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특이한 물갈비 강추해요^^
#소풍인생 #유성고깃집 #원신흥동맛집 #목원대학교근처맛집 #대전물갈비
#도안동맛집 #도안갈비맛집 #도안동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