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영암군향우회 제2회 회장배골프대회 46개 팀 참가...레이크 3번 홀 홀인원 기록, 우승에 한동희(남).최혜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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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로드힐스 앤 리조트에서 열린 재경 영암군향우회 제2회 회장배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재경 영암군향우회의 주최/주관한‘골프를 디자인하는 영암인이 사랑한 회장배골프대회’캐치프레이 아래‘건강한 건전한 영암인의 정신을 담다’주제로‘영암인과 함께하는 행복의 희망 나이스 샷’슬로건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46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28홀인 로드힐스골프 18홀에서 샷을 날렸다.
대회 경기방식은‘신페리오’방식으로 치렀다. 팀 구성은 학교 동료, 친구, 향우회, 동호회 등 가까운 사람들끼리 팀을 이뤄 경기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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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편성을 확인하고 로드힐스골프 앞 뜨락에서 개회사를 하고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은 후 시타했다. 김방진 회장은 대회사에서“오늘 이곳 로드힐스 골프장에서 갖는 대회가 팀들과 선의의 경쟁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즐거움을 만끽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노진열 추진원장은“골프를 치는 이유는 소통과 행복이라고 하는데 신록이 우거진 명문 로드힐스골프 앤 리조트에서 향우 여러분과의 진한 소통과 행복을 이루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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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사가 끝나자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시타에 들어갔다. 시타에 김방진 회장을 비롯해 문동완 감사, 박석태 감사, 신창석 감사, 조희삼 고문, 김태호 직전회장 등 향우회 임원진과 노진열 추진위원장과 영암에서 올라온 김애란 영암골프회장, 임철호 영암체육회 상임부회장 등과 함께 시타를 했다. 가장 먼저 골프선수인 유해란 선수가 시타를 했다. 그리고서 경기에 임한 선수들은 카트를 타고 배정받은 코스를 향해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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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코스에 1홀 1조 김방진.신창석.노진열.유해란, 힐스코스 3홀 1조 곽광호.박찬모.문점남.문용현, 레이크코스 7홀 2조 김호중.김태호.김선형.김덕윤 등 총 46개 팀이 각자의 코스에서 샷을 했다.
로드힐스 골프 앤 리조트 골프코스는 다양한 지형과 환경을 하며 묘미를 느끼게 한다. 경기에 임한 선수들은 저마다 기량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필드를 누볐다. 장타를 치거나 홀컵에 근접하게 떨어뜨리거나(니어) 필드 밖으로 공이 나가버리거나(러프) 벙커에 빠지는 등 여러 장면을 연출해 됐다.
이번 대회 첫 홀인원이 나왔다. 배을식.임덕주.박기섭 동반자와 함께 조(레이크코스 4홀 1조)를 이뤄 친 가운데 레이크코스 3번 홀에서 X TWO 아이언 7번 클럽과 타이틀리스트 1번 볼을 사용한 박성봉(시종) 선수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170m에서 친 볼이 홀 컵에 빨려 들어가듯이 굴러들어갔다.
한 팀을 이룬 박기섭 선수는 홀의 파보다 2개 적은 타수로 홀인하는 이글 쇼를 연출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한 경기는 오후 6시쯤에 마쳤다. 경기를 마치고 만찬장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가운데 인사말과 축사 그리고 시상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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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은 본상, 부상, 기타로 나누어했다. 본상에 우승.메달리스트.준우승.3위와 부상에 다버디상.다파상.다보기상.롱기스트상.니어리스트상.홀인원 기타 참가상 및 행운상 및 베스트드레스상 등으로 시상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에 한동희(남).최혜경(여) 선수가 수상해 트로피와 캘러웨이(에픽) 드라이버 증정, 메달리스트에 68타를 친 김강석(남).72타를 친 이상숙(여) 선수가 수상해 트로피와 XR16 드라이버 증정, 준우승에 송대식(남).이미숙(여) 선수가 수상해 트로피와 보스톤 백 증정, 3위 신경식(남).조명희(여) 선수가 수상해 트로피와 유틸리티 증정, 93Cm에 접근한 니어니스트에 박경애 선수가 수상해 퍼터 증정, 278m를 기록한 롱기스트에 마승안 선수가 수상해 XR16 드라이버 증정, 다버디상에 신창석 선수가 수상해 타이틀리스트 볼 1다즌 증정, 18개를 낸 다파상에 곽광호 선수가 수상해 타이틀리스트 1다즌 증정, 17개를 낸 다보기상에 조금숙 선수가 수상해 타이틀리스트 볼 1다즌 증정, 행운상에 임태완 선수가 수상해 켄블럭 선그라스 증정, 이글상에 박기섭 선수가 수상해 인증서 수여, 홀인상에 박성봉 선수가 수상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그리고 김경애 선수가 베스트드레스상을 받았다. 그리고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파우치.고구마.하이아미쌀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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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진 회장은 경기를 마치고 연회장에 가진 시상식에 앞서 가진 인사말을 통해“올해도 50팀에 가까운 많은 팀이 참가했습니다 이것은 영암인의 골프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일이였다고 봅니다 또한 골프를 통해 고향사람들과 함께 친목을 다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는 일로 여겨진다”며“건강골프, 단합골프를 위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여러 동호인들 및 격려의 박수를 보낸 갤러리와 아낌없는 후원을 하신 모든 분들에게 최고 멋지셨다고 힘주어 말하고 싶다”고 적극 참여와 깊은 성원에 감사하게 생각했다.
김 회장은 이어“이곳 춘천 로드힐스골프 앤 리조트에서 날린 샷은‘희망 나이스 샷’이었으리라 본다”며“향우들이 푸른 필드에서 날린 샷이 잘했던 못했던 경기에 참가를 한 선수들마다 다 행복 홀인원을 한 것이나 다름이었다”면서 경기에 임해준 것에 대해 의미를 크게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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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노진열 추진위원장은 축사에서“대한민국 골프대회 사상 우리 영암골프대회만큼 참가팀이 많은 걸 봤습니까”라며 묻고“우리가 펼친 회장배골프대회가 무척 자랑스럽고 위대한 영암인이라”고 추겨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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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동평 군수는 축사에서“골프대회는 단순한 경기가 아닌 이를 통한 향우들이 하나가 되는 영암인의 단결된 의지를 표출해내는 대회가 아닌가본다”며“6만 군민과 16만 향우들을 하나로 만든 회장배골프대회 정신을 높이 사고 싶다”고 치하했다.
전 군수는 이어“영암은 향우들의 힘과 도움으로 추진하고자하는 일들이 순조롭게 풀려 이뤄나가고 있다”며“향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드린다면서 향우도 향우회도 고향도 모두가 오늘 선보인 나이스 샷처럼 희망의 연속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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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준영 의원은“영암사람들은 어디에 견줄 수 없을 정도로 꿈도 아무지고 의지가 강하고 정도 많다”며“우리는 호남이라는 것에 대해 영암이 고향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동질성으로 세상일을 서로 힘을 합쳐 극복해가자”고 영암인의 단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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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문한식 고문은 건배제의를 통해“영암이 잘되면 나라가 잘되고 나라가 잘되면 세상이 좋아진다”며“우리 다 같이 힘을 모으면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자”고‘영암’하며 잔을 높이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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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참가비가 17만원으로 캐디피를 빼고 모든 것이 포함됐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골프장 측에서는 통 큰 배려를 했다. 제1회 때 커피 값으로 논란이 됐던 일은 이번에는 신창석 회장의 덕행으로 마음껏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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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을 마치고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박성남 사무총장이 대표해 문한식 고문으로부터 발전기금을 받았다. 또한 유해란 선수를 후원하기 위해 신창석 신영프레시젼 회장이 유 선수에게 직접 후원금을 전달했다.
꿈.끼.꾀.깡.꾼.꾼.꼴.깔.끈으로 열정을 보인 제2회 회장배골프대회는 희망의 행복 나이스 샷이었다. 팀을 이뤄 샷을 날린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홀인원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 홀에 93Cm에 접근할 만큼 친 사람, 278m 날아갈 정도로 장타를 친 사람도 있었다. 로드힐스CC는 난코스가 많은 어려운 골프장이다. 그렇지만 골프의 명수들은 지형을 잘 파악해 갈고닦은 실력으로 어려움 없이 나이스 샷을 구현해냈다.
회장배골프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해가 갈수록 대회의 분위기는 고조되고 있다. 음악으로 치면‘3옥타브’였다. 느림과 빠름의 미학처럼 안단테에서 모데라토, 아디지오, 안단티노, 알레그레토, 칸타빌레 등 느리거나 빠르게 호흡조절하거나 스윙을 하면서 필드를 누볐다. 골프채 헤드에 맞아 난 소리는‘단합’의 소리였다. 하늘을 가르는 공은‘희망’의 그림이었다. 저마다의 패션으로 필드에 선 선수들은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영암인의 추억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이번 대회를 위해 김방진 대회장(재경 영암군향우회장, 핼로APM 회장)이 5백만 원, 노진열 세무법인 명인대표(제2회 회장배골프대회 추진위원장)가 3백만 원, 김재동 한미금융그룹 회장이 3백만 원, 조성희 싸이버테크 대표이사(재광 영암군향우회장)가 2백만 원, 곽광호 칸라이팅 대표가 1백만 원, 김영열 영암교통 대표가 5십 만원, 곽정완 재경 영암읍향우회 회장이 30만원, 문동완 스마트텍 대표(재경 영암군향우회 감사)가 2십 만원, 박석태 교수(재경 영암군향우회 감사)가 2십 만원, 유태완 재경 영암군향우회 자문위원이 3십 만원, 김지선 제1회 회장배골프대회 우승자가 2십 만원, 박제삼 제삼전기 대표가 2십 만원, 김태호 재경 영암군향우회 직전회장이 2십 만원 찬조했다. 그리고 물품협찬에 신창석 신영프레시젼 회장이 저녁식사.주류.바비큐.커피 등 800만원 상당의 협찬과 서영암농협에서 고구마 1Kg 250박스를 협찬했고 또 군서농협에서 하이아미쌀 500g 200포를 협찬했으며 윤재홍 교수가 서예 1점과 재경 영암군향우회에서 파우치 200개를 협찬 받았다.
한편 유해란(17) 선수를 위한 후원회를 조직해 유 선수를 키우기는 운동을 전개했다. 유해란 선수는 금정 안노리 감산마을 출신으로 현재 광주승일고 1학년에 재학 중이며 수상경력은 2014 KLPGA 협회장배 우승, 2015 그린배 우승, 2015 프랑스 에비앙 챔피언십 주니어컵 개인.단체전 1위, 2016 꼬르끄배 우승, 2016년 제30회 한국여자 오픈골프선수권대회 아마 1위, 2016년 12월 골프 국가대표 선수, 2017년 12월 골프 국가대표 선수 등으로 활약상을 보여줬다.
후원회(후원회장 신창석)는 후원회장외 23명은 매월 300만원 후원금을 마련해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제2회 회장배골프대회를 위해 박성남 재경 영암군향우회 사무총장, 최인철 사무국장, 황인권 자문위원, 박성경 청년회장, 조순임 여성회장 및 여성회원들이 안내, 시상식, 선물증정 등의 일에 봉사를 했다.
한편 재경 영암군향우회에서는 8월 26일(토) 한마음체육대회를 서울 한양대캠퍼스 부근의 한강변에 있는‘살곶이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뉴스 앤 월드리포드 코리아(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