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 | 내용 |
1 | 초등 EBS 온라인 개학 |
2 | 원격교육, 지식보다 실용교육 강조 |
3 | 교실 속 마스크 |
4 | 비대면 초등 체육교실 |
5 | 코로나 속 한글교육 |
6 | 온라인 수업 속 저작권 문제 |
7 | 온라인 실습 |
8 | 온라인 교육격차 |
9 | 교원의 온라인수업 적응도 및 평가 |
10 | 교육 불평등 |
11 | 코로나로 고달픈 고3들 |
12 | 코로나로 인한 대입 불평등 해소 |
13 | 코로나 자가격리·유증상 학생의 수능 응시권 보장 |
14 | 코로나 사태 시 교사의 업무 |
15 | 코로나로 인한 갈 곳 없는 소외계층 |
16 | 코로나로 인한 돌봄교실의 부실화 |
17 | 코로나로 인한 아동학대 사각지대 |
18 | 아동학대, 처벌 강화만이 해답일까 |
19 | 학교공간혁신 |
20 | 9월 학기제 |
21 | 안심학년제 |
22 |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자유학기제 도입 |
23 | 과제형 수행평가 폐지 |
24 | 온종일 돌봄 특별법 |
25 | 유치원 수업일수 단축 |
26 | 어린이집 내 CCTV 설치 의무화 |
27 | 소년법 |
28 | 수능 대리시험 |
29 | 학생부 종합 서류 블라인드 평가 |
30 | 고교학점제 |
31 | 고교무상교육 |
32 | 자사고, 일반고 전환 |
33 | 국제중 지정취소 |
34 | 난독바우처 |
35 | 선행학습금지법 |
36 | 교원지방직화 |
37 | 교원성과급제 |
38 | 교사 정원 산정 |
39 | 교원개발능력평가 |
40 | 교권 추락 |
41 | 사이버 교권 |
42 | 초·중등 복수 자격 |
43 | 초·중학교 통합 |
44 | 마을 결합형 학교 |
45 | 수원형 도제학교 |
46 | 미네르바 대학 |
47 | 대안교육 |
48 | 국제 바칼로레아 (IB) 교육 |
49 | 교통 안전교육 |
50 | 버츄 프로젝트 |
51 | 에듀테크 |
52 | 디지털 교과서 도입 |
53 | 초·중등 SW 교육의 필요성 |
54 | SW 인재 10만 양성 |
55 | 데이터 3법 통과에 따른 교육 분야 영향 |
56 | 코딩 정규교과 도입을 위한 교내 환경 및 교사 연수 미비 |
57 | 직업계고 AI·스마트팩토리 학과 개설 |
58 | 조기유학 |
59 | 생존 수영교육, 코로나로 인한 잠정 중단 |
60 | 건강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위한 미래 혁신 방안 발표 |
61 | 기능경기대회 개편 |
62 | 강의료 국립·사립 격차 심화 |
63 | 사립대학 비리 |
64 | 한복교복 도입 |
65 |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
66 | 서울시 교육청, 방학 집중교실 |
45. 수원형 도제학교 | |
내용 | 수원시와 경기도 교육청 등의 기관은 ‘수원형 도제 학교’라는 새로운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먼저, 도제란 장인이 되길 원해 장인으로부터 훈련을 받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단독으로는 잘 쓰이지 않고 도제 교육, 도제식 교육이란 표현으로 쓴다. 도제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장인과 수업 계약을 맺고 수업료를 지불하고 장인의 집에서 기거하며 일도 하면서 기술을 습득한다. 따라서 도제는 장인으로부터 일상의 옷과 금식은 물론 약간의 용돈도 받고 기술지도도 받으면서 생활을 지도 감독 받는 역할을 한다.
수원형 도제학교는 독일과 스위스의 유럽형 도제 학교를 벤치 마킹 했다. 유럽형 도제학교의 특징은 산업체가 필요한 인력을 스스로 양성한다는 오랜 역사와 산업체가 도제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결국 산업체에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경험과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 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산업체가 도제 교육의 주체가 돼 지속적으로 인적, 물적, 투자를 하고 있다. 유럽형 도제 교육의 운영절차는 만 13세부터 본인의 진로를 위한 직업군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이 학생들이 기업과 학교, 박람회 등을 통해 실습 교육을 경험하도록 해 도제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자신에게 맞는 기업을 선택하게 된다. 이와 같이 유럽의 선진적 도제 교육 시스템과 시, 기업, 교육청이 모두 상생 협력해 만든 것이 수원형 도제학교인 것이다.
이 교육 학교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수원시 관내 직업계고의 취업률이 점점 하락세를 걷고 있기 때문이다. 직업계고에 지원하는 중학생 수의 감소와 직업계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저하로 이 학생들의 취업문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직업계고 입장에서는 학교 운영에 있어 위기라고 느낄 만큼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기 때문에 수원형 도제학교 라는 학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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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 초등학생의 진로교육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가? ▶ 도제 교육의 장단점 |
멘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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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도제].(2020.07.23.) https://ko.dict.naver.com/#/entry/koko/f66beac86aa64beab2e61733daf9f037 김형욱 (2020.02.12). [도제학교] 수원형 도제학교 '교육 협력모델' 새 제안… |
46. 미네르바 대학 | |
내용 |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 학교는 사실 캠퍼스나 학교 건물 등 실체가 없는 학교이다. 때문에 처음 접한 학생들은 혹시 입시 제도의 장난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알고 보니 대부분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 된다는 특징이 있다. 시작은 2014년부터 했지만 2012년에 어느 스타트 기업의 아이디어로 발주 되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두고 있다. 입시제도에서 항상 말이 나오는 학생의 배경, 부모의 경제적 능력, 사회적 지위들을 철저하게 배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스쿨은 입학 원서를 작성할 때에 집안이나 배경에 관한 작성을 일제히 금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수능처럼 미국 대학 입학 시험인 SAT이나 ACT 점수도 반영하지 않는다고 한다. 입시 제도는 미리 써서 제출하는 에세이가 아닌, 학생이 직접 실시간으로 작성하는 영문 에세이와 인터뷰로 이루어져 있어 오로지 학생의 역량만을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혁신적인 학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미네르바 스쿨의 수업 방식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나라별로 다른 문화와 시회 현상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여러 가지 기회를 가지게 되는데,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충하기 위해 능동적인 학습을 위한 토론 학습도 있다고 한다.
미네르바 스쿨은 실용적 지식과 어느 상황에서 쓸 수 있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방법 역시 구조화 해 놓았다. 우선, 졸업생이 갖출 것으로 4가지 (현명한 의사결정, 의미 있는 혁신, 넓은 사고 능력, 글로벌 시민의식)으로 그에 따르는 핵심 역량으로 4가지 (비판적 사고, 창조적 사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효과적인 협업)을 정하고 있다. 그래서 이를 이루기 위한 학습 목표로는 사고의 습관을 기르고, 기초개념을 탄탄하게 하는 것이 있다.
미네르바 스쿨이 다시 대두된 계기는 바로 코로나 사태의 영향 때문이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들이 온라인을 통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비추어 볼 때 미래의 학교에서는 지금과 같은 온라인이 기반이 된 수업과 활동이 진행될 것이라는 예측을 해 볼 수 있다. |
생각 | ▶ 한국 교육의 어떤 점이 미네르바를 벤치마킹 할 수 있나요? ▶ 코로나 사태 속 미래의 한국 교육과 학교 |
멘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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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뉴미디어부 (2020.06.17).‘코로나 이후 학교가 해체된다고?’ 유현준 교수가 보는 학교의 미래. SBS 뉴스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837519&plink=SEARCH&cooper=SBSNEWSSEARCH “봉천 에듀클래스 에듀코치”[미네르바 스쿨은 도대체 무엇인가요?].(2020.05.27.). |
47. 대안교육 | |
내용 | 대안교육이란, 제도교육의 한계를 인식하고 그것을 넘어서는 새로운 교육을 모색하려는 교육이다. 대안교육을 하는 대안학교는 학력을 인정해 주는 인가형 대안학교와 학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미인가형 대안학교로 나뉜다. 인가형 대안학교는 공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학습자 중심의 자율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만들어진 기존의 학교교육과는 다른 학교를 말한다. 반면 미인가 대안학교란 정규학교를 이탈한 학령기 청소년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시설 중 초, 중등교육법 제 4조 제2항에 따른 학교설립인가 또는 동법 제50조에 따르는 분교설치인가를 받지 아니하고, 학교명칭 또는 학교와 유사한 명칭(스쿨 등)을 사용하거나 사실상 학교형태로 운영하는 시설을 말한다.
대안학교의 커리큘럼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정하기 때문에 그 커리큘럼과 내용은 학교마다 각각 다르다. 하지만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중시한다는 점은 모든 대안학교의 공통점으로 볼 수 있다.
대안 교육 – 교육의 다양성 다양한 교육을 원하는 수요에 따라 많은 대안학교가 설립, 운영되고 있다. 대안학교는 학력을 인정받지 못한다고 알고 있지만, 학력을 인정받는 대안학교도 많다. 학력 인정 대안학교는 학교 유형에 따라 각종학교,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로 분류할 수 있다.
‘각종학교’라는 단어는 대안학교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다면 낯설 것이다. 각종학교란 학업을 중단하거나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으려는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 인성 위주의 교육 또는 개인의 소질과 적성 개발 위주의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의 종류이다. 또한 국어와 역사만 필수적으로 이수를 한다면 각 학교마다 자유로운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이점을 가지고 있다.
생태계의 건강성은 생물 다양성을 통해 유지될 수 있다. 교육이 건강하기 위해 필요한 것도 교육의 다양성이라고 할 수 있다. 대안교육이 이러한 문제를 전부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은 타당한 사실일 것이다. |
생각 | ▶ 대안 교육의 시사점 ▶ 공교육의 문제점과 공교육이 나아가야할 방안 ▶ 대안 교육이 주는 교육의 다양성 |
멘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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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격익 (2020.07.09.). 교육의 다양성 ‘대안교육’. 울산저널i. http://www.usjournal.kr/news/newsview.php?ncode=1065578338075007 |
48.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 | |
내용 |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이하 IB) 프로그램은 교육계의 화두 가운데 하나다. 교육계에서는 IB 도입 여부를 두고는 의견이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19일 시교육청 강당에서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IB 프로그램 운영 정책 추진을 위한 대토론회’를 연 것도 좀 더 다양한 얘기를 듣기 위해서였다.
IB 도입 찬성
(1) IB는 공교육 혁신 모델 우리나라 교육은 여전히 '내신 따기'와 '수능 올인'이라는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또한 진로 적성에 따라 공부해야 할 의욕이나 방향성을 상실했고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해도 결코 행복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IB 매개로 교육을 변화시켜 보려는 시도가 나오는 이유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국제적으로 공인된 교육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한 만큼 IB 도입은 찬반의 영역이 아니라 선택과 운영의 문제다. IB는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기록을 일체화하는 교육 모델이다. 교사들이 다양한 수업 자료를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수업 기획 및 평가 권한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기에 혁신적이라 평가받고 있다.
(2)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또한 확보할 수 있다. 내부 시험 평가는 IBO에서 관리, 조정하고 외부 시험 평가도 전 세계적으로 채점관(현직교사)들이 나서 공정하게 채점한다. 교육과정 연계성이 높아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고사의 대안이 될 수 있다.
IB 도입 반대
(1) IB는 또 다른 특권 교육 IB는 국제학교 맞춤형 교육과정일 뿐이다. 국제적으로 공인받으려면 결국 IBO가 만든 기준을 따라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기에 각 나라들은 자신들의 정치·경제·사회체제가 반영된 공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게 바람직하다. 좋은 교육과정을 발전적으로 흡수하려는 노력 자체는 좋다. 그러나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다른 문제다. 국제학교용 교육과정을 왜 공교육 일반학교에 적용하려는지 의문이 든다. 또한 IB교육에 따른 과제의 수준도 높아 학습 부담이 클 것이다. IB는 특목고와 자사고 등 성적 상위 학교 등에서나 제대로 작동한다. 이는 '또 다른 특목고' '또 다른 자사고'를 만들어 또 다른 교육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2) IB의 단순 도입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는다. 한국형 바칼로레아 체제를 구축하는 게 목적이라면 IB 시범 도입 없이도 가능하다. 그동안의 수업 및 평가 혁신 사례들을 모아 확산시키고, 그 과정에서 보이는 걸림돌을 제거해나가면 된다. IB를 도입한다고 공교육이 저절로 혁신되지 않는다. 대학입시 등 교육 제도를 먼저 바꾸고 천천히 공교육을 바꾸어 나가야 한다.
IB 교육이란? IB는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을 통해 창의적,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고 과정 중심 논, 서술형 평가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 IBO가 개발해 운영 중이다. 유럽의 여러 나라와 미국,일본 등이 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대구 교원‘국제 바칼로레아 오리엔테이션 세미나’참가 대구시교육청 소속 국제 바칼로레아 기초 및 관심학교 교원 170여명은 15일 IB본부가 주최하는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첫 한국어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세미나에 참가한다. 이번 IB 오리엔테이션 세미나는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공교육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와 제주 교원을 주 대상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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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 IB 교육의 찬성, 반대 근거 정리 ▶한국에서의 IB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고민 ▶대구가 IB 교육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이유에 대한 생각 |
멘티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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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채정민(2019.06.24.).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둘러싼 갑론을박 현장중계. 매일신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8&aid=0000599393 “답정너는 없다. IB 교육이 온다.”. [삼선대학입시블로그]. (2020.08.16.) https://blog.naver.com/jihorak4u/221534128996 박준(2020.07.14.) 대구 교원, ‘국제 바칼로레아 오리엔테이션 세미나’ 참가. 공감언론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714_0001094382&cID=10810&pID=10800 |
49. 교통 안전교육 | |
내용 | 도로교통공단이 조사한‘최근 4년간 스쿨존 내 교통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어린이보호구역, 일명 ‘스쿨존’에서 총 1,961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스쿨존 내 불법주차 집중단속으로 사각지대를 줄이는 등 다각적인 사고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사고 발생율을 낮추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박찬대 의원은 “운전자 처벌 강화만으론 스쿨존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고를 예방하기는 어려운 일이라며 스쿨존 인근 과속방지턱 확대 설치, 도로 미끄럼방지 시공, 학교 주변 신호등 확대 설치를 통한 안전설비 확충과, 초등학교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2018) 초등학생 보행사고로 사상자 8174명(사망 45명, 부상 8129명)이 발생했다. 특히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저학년일수록 보행사고 사상자가 많았으며 사망자 역시 고학년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학년 이하 저학년이 전체 사상자의 62.6%(5117명)를 차지했다. 이중 1학년 사상자가 22.8%(1865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특히 보행사망자 저학년 비율이 4학년 이상 고학년보다 3배 이상 높은 75.6%(34명)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저학년일수록 교통사고 대처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교통안전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면서 어린이 교통 안전지도에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은 어디서든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도로교통공단 이러닝 센터' 활용을 권장했다. 이러닝 센터는 인터넷 상의 교통안전교육 공간으로 △어린이 교통안전(5종) △자전거 안전 △어린이 보행자 △무단횡단 위험성 △횡단보도 이용 방법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생각 | ▶ 초등학교에서 교통 안전교육의 중요성 ▶ 저학년, 고학년 별 교통 안전교육의 방법 ▶ 온라인 상 교통 안전교육 방법 |
멘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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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최희윤(2020.07.15.).지난해 스쿨존 내 교통사고 증가...“집중적인 대응책 필요. 에듀프레스. http://www.edu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5708 방국진(2020.04.13.) .초등 저학년 보행사고 많아. 내일신문. http://m.naeil.com/m_news_view.php?id_art=346683 |
50. 버츄 프로젝트 | |
내용 | 옥천 안내초등학교는 버츄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했다. 이 버츄 프로젝트에는 안내 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에 학교 전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도 이루어졌다. 안내 초등학교는 5000만원의 지원비를 받아 버츄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내초의 교장은 “버츄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인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버츄 프로젝트는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버츄 프로젝트(The Virtues Project)’라고 불리는 이 교육방식은 캐나다 정신과 의사인 린다 캐벌린 포포프이 창안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미덕을 52가지 선정하여 이 가치들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단순히 미덕에 대해 설명하고,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아이들 안에 존재하는 미덕을 일깨워준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아이들은 교사로부터 자신에게 이런 미덕이 이미 존재한다는 것을 배우기 때문에, 자신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며 소중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버츄 프로젝트의 핵심 메시지는 “아이들은 원래 보석이다.”이다. 아이들을 단순히 가르치고 훈육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자신 안에 있는 미덕을 갈고닦을 수 있도록 돕는다. 스스로가 원해서, 스스로의 힘으로 원하는 것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통해 버츄 프로젝트가 진정한 자기주도적 교육임을 알 수 있다. 단지 너그러운 교육이라기 보다는, 아이들이 스스로를 믿게 하는 것이다. 교사가 학생의 가치를 존중함으로써 몸소 ‘나는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스스로 원해서 원칙을 지키고 목표를 달성한다. 따라서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할 수 있는 아이’를 만드는 것이다. |
생각 | ▶ 초등 교실에서 버츄 프로젝트를 활용할 사례 ▶ 버츄 프로젝트가 가지는 장점 |
멘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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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버츄프로젝트 메인페이지”.[한국버츄프로젝트].(2020.08.16.). 권영애(2018).자존감, 효능감을 만드는 버츄프로젝트 수업.아름다운사람들 “또래상담 동아리 활동을 하며 깨달은 ‘미덕’”. [미디어 경청]. (2020.08.16.)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200176&memberNo=32927668&vType=VERTICAL |
51. 에듀테크 | |
내용 | 교육부는 지난달 27일 이를 위한 ‘과학·수학·정보·융합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그동안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 계획이 각각 시기를 달리해 독립적으로 추진돼 정책의 연계성과 효과성이 부족했던 문제를 극복하고자 교과 사이의 긴밀한 연결과 융합을 바탕으로 4개 영역의 중장기 종합계획을 동시에 수립했다.
이번 계획에서는 특히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과학실’을 2024년까지 모든 학교에 구축하기로 한 점이 돋보인다. 지능형 과학실은 VR·AR 기술을 적용해 직접 체험하는 다감각적 과학수업을 할 수 있게 하는 오프라인 과학실과 온라인 플랫폼을 융합한 형태다. 지능형 과학실은 올해 86개교를 시작으로 2021년 200개교, 2022년 2000개교, 2023년 5000개교로 확대한 후 2024년에는 모든 학교에 적용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인공지능(AI), 가상·증강 현실(VR·AR) 등 최첨단 에듀테크 기술을 교육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학 학습 지원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학습 진단과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눈에 띈다. 이를 통해 이른바 ‘수포자’ 없는 교실을 만든다는 취지다. 또 AI 수학 등 실생활 기반 과목도 개발하고,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수업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학생이 정보·인공지능의 기본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교과목을 개발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육시간도 확대할 계획이다. 과학고와 영재학교에서도 인공지능 분야를 확대하는 등 학과 신설과 우수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과학기술특성화 대학 사이의 교육과정 연계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영재교육기관의 설립 취지에 따른 새로운 입학 전형의 안착도 지원할 계획이다.
에듀테크가 적용된 교실에서는 선생님의 수업을 보조해주는 로봇이 있어 아이들이 수업 도중 궁금한 것을 물으면 영상과 음성으로 가장 정확한 답을 알려준다. 또한 인간 교사와 Al교사의 협업은 다양한 창조적 교육 패턴을 창출해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에듀 테크가 더욱 진화하게 되면 '디지털 트윈(DigitaITwin)'도 교육 현장에서 현실화할 것이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실험이나 예측 등을 시뮬레이션 해 정확한 미래 데이터를 얻어내는 가상 시스템이다. 이를 교육에 적용한다면 학생의 성격과 적성. 학습 데이터를 컴퓨터상 디지털 트윈에 입력해 일종의 아바타를 만든다. 이 아바타에 다양한 조건과 변수를 입력해 결과를 확인하면 해당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이나 결과를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시된 쌍방향 온라인 수업은 일방적인 교사중심 수업에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바꿔내고 있다. 우선 '블렌디드 러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축했다. 블랜디드 러닝은 학생 자신이 언제 어디서 어떤 순서와 속도로 학습을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하는 학습 형태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학습 상황에 대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고 지도 및 평가 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또한 교실과 체육관 등 모든 학습 공간에 무선 인터넷망을 구축하고, 1~6학년 전 교실 및 특별 교실에 전자칠판, 웹캠과 마이크 등을 설치했다. 학교 어느 공간이든 수업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다.
교사들은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교과별 활동에 따라 구글 문서와 지도 설문 탐험 패들렛(Padlet) 등 다양한 소재와 연결해 수업을 진행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협력학습이 가능하도록 교사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교대 부설 초등학교는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에듀테크 활용 온라인 수업 나눔의 날'을 기획, 3~4학년군은 7월 20일에, 5~6학년군은 7월 22일에 수업을 공개한다. 20일 온라인 수업 나눔의 날에 참가한 교사 150여명이 학년별로 구글 미트에 접속했다. 교사들은 스마트 환경 조성 사례, 에듀테크 활용을 위한 교사 연수, 온라인 수업 자료 제작 및 협력학습 운영 프로그램, 블렌디드 러닝 수업 사례, 원격 학습 평가 방법, 소통과 협력 문화를 공유했다. 정강욱 대구미래교육연구원 교육연구사는 "교대 부설초가 초등 협력학습현장지원센터로서 3~4년은 앞선 미래 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좋은 사례들이 학교 현장에 많이 공유될 수 있길 바란다."고 수업 참관 소감을 전했다. |
생각 | ▶ 에듀테크를 적용함으로써 학생이 얻을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실에서 선생님의 역할은 무엇인가? ▶ 비대면 수업에서 에듀테크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
멘티 생각 | 멘티 1: 에듀테크의 장점은 개인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에듀테크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개인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콘텐츠까지 제공합니다. 이는 학생의 학업 효율성을 늘릴 뿐 아니라. 교사의 업무도 줄여 주어 학생 개개인에게 관심을 줄 수 있는 여유 를 줍니다. 또 자연스럽게 소프트웨어. 코딩교 육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하나의 장점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이러한 에듀테크의 환경에서 교사의 역할은 이전과는 달라질 것 같습니다. 먼저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끌어내는 것이 교사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스마트폰에 검색을 하면 굳이 공부를 하지 않아도 원하는 정보가 쏟아져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에게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 하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별 맞춤형 수업 또한 데이터 분석 이후에 학생의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스스로 노력할 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이 단순히 공부방법과 학습계획을 제공해준다면, 교사는 아이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진로탐색을 도와주는 등 학습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을 함께 고민하며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삶의 조언자로서의 교사의 역할 또한 부각될 것입니다. 에듀테크로 교사가 학생의 환경. 심리에 관심을 쏟을 여유가 생기며 지식 전달자 로서의 역할보다는 삶의 조언자로서, 스승으로서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멘티 2: 에듀테크는 학생들이 무엇을 놓치고 있고 어느부분이 부족한지 알려주어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효율적인 공부가 가장 좋은 공부인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조금은 시간이 걸리고 힘이 들더라도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을 메타인지라고 하는데, 에듀테크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하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사는 개별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중간, 중간 질문하고 문제를 내어 확인하는 시간을 갖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멘티 3 : 4차 산업 혁명 시대에서 인공지능이나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을 활용한 교육은 학생들에게 더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며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더 잘 적응할 수 있게 하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많은 아이들을 개별적으로 섬세하게 관리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칫하면 마치 학교가 아이들의 성적만 관리하는 딱딱한 공간으로 변모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는 기본지식 의 전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선생님과 학생. 혹은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인성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에듀 테크의 장점은 최대한 활용하면서 기존의 인성 교육에 대해서는 사람인 교사가 전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 니다. |
출처 | 정은수(2020.05.29.). 인공지능·가상현실 등 에듀테크 교실 도입 박차. 한국교육신문. http://www.hangyo.com/news/article.html?no=91532 전호성(2020.07.21.). 미래역량 강화, 에듀테크 수업 플랫폼 구축. 내일신문. http://m.naeil.com//m_news_view.php?id_art=356365 |
52. 디지털 교과서 | |
내용 | 모두가 스마트폰 사용자인 시대에 디지털 기술을 피할 수 없는 것은 교실과 수업시간에도 마찬가지이다. 사회, 과학, 영어 등 과목에는 디지털 교과서가 단계적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코딩 교육, 3D 프린터 메이커 교육이 이루어지는 등 디지털 학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디지털 교과서의 장점
디지털 교과서는 종이교과서 내용을 태블릿 PC등의 전자 학습기에 담은 것을 말하며, 멀티미디어, 하이퍼링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부에 집중을 어려워하거나 쉽게 싫증내는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하며 교과능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디지털 교과서, 태블릿PC를 활용하는 ‘에듀테크’의 가장 두드러지는 장점은 학생별 맞춤형 교육과 풍부한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학습자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하여 학습자별 특성에 최적화한 상호작용을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습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교과서 활용에 대한 실제 효과
디지털 교과서의 도입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한편,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수업이 오히려 학습을 방해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중독을 부를 수 있고, 지나치게 많은 정보 제공이 오히려 학습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디지털 기기는 학습용도만으로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학생들의 주의산만으로 이어져 학습 방해로 이어진다.
이에 대해 <지식 격차>의 저자인 나탈리 웩슬러는 에듀테크의 효과가 부정적으로 나타난 이유가 기술사용이 학습에서 동기 부여와 상호작용을 저해하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교육은 교사와 교사, 학생과 학생 간의 관계 등 상호작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개인별 맞춤화한 지식 전달 기능에 특화 되어 있는 디지털 기기가 이를 방해해 학습에 있어서 부정적인 효과를 낳는다고 보았다.
실제로 2015년 9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31개의 나라에서 15세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를 비교 평가한 결과, 학교에서 컴퓨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나라보다 적은 시간 활용하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높았다.
미국의 전직 고교 교사인 스티븐 호퍼는 “디지털 원주민인 아이들은 디지털 기술 없이 일상생활과 학습이 불가능해졌다”며 디지털 기술 금지가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피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학습과 생활의 필수 환경이 된 만큼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
생각 |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찬성, 반대 의견 ▶디지털 교과서를 사용할 때 우려되는 점에 대한 해결방안 |
멘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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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동호(2019.08.24.). 초등학교 디지털교과서 확대...초등인강으로 한 번에 준비 끝.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1VN3EYQ109 구본권(2020.02.10.). 디지털시대 교육 최고과제는? “주의력 잃지 않는 힘”. 한겨레. |
53. 초·중등 SW교육의 필요성 | |
내용 | 컴퓨터는 SW를 무비판적으로 실행한다. SW에 담긴 사람의 문제풀이 방법이 똑똑하면 똑똑한대로 어리석으면 어리석은대로 컴퓨터는 여과없이 그대로 실행한다는 것에서 알 수 있다. 따라서 프로그래머들은 사람이 지금까지 쌓아온 현명한 아이디어들을 담아 SW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그 아이디어들은 단순히 외운 지식의 더미에서 만들어진 게 아니라, 사람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한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생각의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졌다.
SW교육은 생각의 과정 속 기술(컴퓨팅 사고력)과 컴퓨터와 소통할 수 있는 언어를 우리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잡은 물고기를 주기보다는 앞으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법을 알려주고자 함이다. 그리고 모든 사고력과 언어 능력은 어릴 때 훨씬 쉽게 받아들여지고 함양될 수 있기에 세계 여러 나라들이 어릴 때부터 이러한 SW교육을 의무화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왜 기존의 과목들이 아닌, SW라는 새로운 매개체를 통한 교육을 하려 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디지털 사회는 지금과는 다른 모습의 사회이며, 그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 바로 SW이기 때문이다. 짧은 역사 속에서도 SW는 우리 세상을 상상 이상으로 바꾸고 있다.
SW교육은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역량을 키우는데 매우 유용한 교육 수단이다. 미래 인재의 역량으로 창의성과 논리성을 갖춘 문제해결력, 그리고 다른 이와 공유와 협업,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효과적이다. 프로그래밍을 통해 학생은 논리적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나만의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만들어낼 수 있다. 내 머릿 속의 추상적 아이디어를 프로그램으로 구체화하고 실제로 사용까지 하면서 자신의 노력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문제점을 찾고 고쳐가며 점진적 발전의 희열을 느낄 수 있다. 자신이 만들어낸 코드나 프로그램을 나 혼자 소유하기보다는 다른 이와 공유하고 협업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능력 역시 SW교육의 주요 산출물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다른 과목들로 이러한 역량이 효율적으로 함양될 수 있는가? 단언컨대, 100년 전과 똑같은 교육을 하고 있는 지금 교육 시스템으로는 어렵다.
또한, 복잡하고 많은 양의 가진 데이터를 지치지도 않고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해 내는 컴퓨터의 사용은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더 나중에는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질 것이다. 문제들은 더 크고 복잡해질 것이며, 많은 일들은 발달된 인공지능 로봇(SW)에 의해 수행될 것이다. 이러한 SW를 알고 다룰 수 있는 능력은 개인·사회·국가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
SW교육의 목적은 그동안 쌓여온 오랜 지혜로 만들어낸 창조물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어 미래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기 위해서이다. SW교육의 근본 목적은 우리 아이들이 디지털 사회에 적합한 능력과 인성을 함께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
생각 | ▶ 현대 사회에서 기존의 과목들이 아닌, SW라는 새로운 매개체를 통한 교육을 강조하는 이유 ▶ SW교육의 궁극적인 목적 |
멘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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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초·중등 SW교육의 필요성”. [SPRi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2020.7.24.) |
54. SW인재 10만 양성 | |
내용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진흥법 후속조치 3차 토론회'에서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기술개발’, ‘소프트웨어 안전 및 개발보안’ 분야를 다뤄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을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열린 1차 토론회에서는 '공정한 소프트웨어 시장 환경 조성 분야'를, 2차 토론회에서는 '소프트웨어 기업 성장 분야'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
생각 | ▶ SW교육을 위해 필요한 역량 교육 ▶ 교사의 역할 |
멘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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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정현(2020.07.09.), 인공지능,SW 핵심인재 10만 양성...디지털 대전환 대비, news1. https://www.news1.kr/articles/?3991002 정신영(2020.07.1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SW) 핵심인재 10만 양성, 이코노 뉴스. http://www.econ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393 |
55. 데이터 3법 통과에 따른 교육 분야 영향 | |
내용 | 데이터3법은 1.개인정보보호법 2.신용정보법 3.정보통신망법의 개정안으로 2020년 1월 9일에 통과되었다. 기존 가명정보는 추가정보 결합이 없을 경우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안전하게 처리되었는데 이제는 사전 동의 없이도 가명정보를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정보보호 거버넌스도 하나로 통합된다. 교육분야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교육정책을 고안하고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 서비스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학생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담은 교육행정시스템(NEIS·나이스) 기록이다. 기존에는 외부에서 접근이 불가능한 데이터였으나 데이터 3법 통과로 인해 개인정보를 식별하지 않고도 유통이 가능한 근거가 생겼기 때문이다.
'나이스'(NEIS; National Education Information System)는 초·중·고 43가지 업무와 256개 세부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학사 및 교무행정 관련 정보와 민감정보를 담고 있다. 이로서 현재 교육분야는 빅데이터로 활용 가능한 자료가 충분히 축적되어 있는 상태이다. 교육계에서는 오랜 기간 이와 같은 정보를 활용하게 될 경우 교육당국이 정책을 설계할 때나 교육 현장의 학습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데이터3법이 통과됨에 따라서 교육 정책 지원 분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간다고 한다. 하나의 사례로 KERIS는 지난해 빅데이터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 조기 진단하는 시스템을 정책연구하기도 했다. 학업성취도·출결·체험활동 참여도가 위기 상태인 경우 실제 학업을 중단하고 자퇴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리 조기 경보·진단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처럼 민감한 개인정보를 합법적으로 활용하여 정책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생각 | ▶ 초등학교 빅데이터 활용 사례 ▶ 초등학생 대상 인공지능(AI)교육 수업 구상해보기 |
멘티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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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연희(2020.01.17). 데이터 3법 통과…빅데이터 기반 교육정책·에듀테크 날개 달까.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00117_0000892589. 지성배(2020.01.10). 데이터3법 개정...KERIS, 교육정책지원 서비스에 인공지능 입힌다. 에듀인뉴스. https://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377. “데이터 3법이 뭐길래?”[브런치].(2020.7.21.). https://brunch.co.kr/@jaeyunchoi/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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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53-1. 현대사회에서 SW라는 새로운 매개체를 통한 교육을 강조하는 이유
현대사회는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유비쿼터스사회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매일 디지털기기를 사용하고 있고 접근성 또한 뛰어납니다. 이러한 기술의 중심에는 SW가 있습니다. 앞으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세계는 발전해나갈 것이고 지금보다 더 크고 복잡해지는 문제의 형태들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는 아이들의 새로운 역량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강조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통한 프로그래밍은 아이들의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프로그램으로 구체화시킴으로써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자신의 아이디어를 남들과 공유하고 협업하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 기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미래인재역량들을 SW교육으로 인해 키워줄 수 있으므로, SW교육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45-2. 도제교육의 장단점
*장점: 1) 스승이 가진 지식과 기술을 특정인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음
2) 사제 관계를 끈끈하게 이어줌
3) 제자들을 집중지도할 수 있음
*단점: 1) 상명하복의 수직 관계가 형성될 수 있음
2) 재학중이나 졸업 후 진로에도 스승의 영향력이 커 절대 권력 행사 가능
3) 새로 진입하려는 제자들에게는 거대한 장벽으로 느껴질 수 있음
4) 스승의 모든 점을 흡수해야 하며 실패할 경우 많은 비용 지불
55.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AI수업을 진행한다면 우선 수업내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AI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이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입니다. 또한 수업시간에 잘 따라오지 못하는 학생을 1대1로 도와주는 보조교사로 활용할 것입니다. 저는 학생을 가르치는 일에 있어서 기술, 인공지능이 수업의 주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수업 속의 보조도구로 사용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AI가 교사를 대체하는 것이아니라 교사,학생에게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사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