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양식 2023.10.23.(월) 찬송 565
말씀: 마태복음 11:16-24
제목 이 세대 사람들의 영적 상태
묵상하기
1. 이 세대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2. 고라신과 뱃세다와 가버나움의 영적 상태가 어떠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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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세대를 무엇에 비유할까?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파하시던 그 시대 사람들은 회개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시대를 무엇으로 비유하셨습니까? 16절에 장터에 앉아 노는 아이들에 비유하셨습니다. 동무들이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애곡을 해도 가슴을 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세례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귀신이 들렸다고 비난했습니다. 예수님이 와서 먹고 마시매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며 비아냥 거렸습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확증 편향의 안경을 쓰고 모든 사람을 판단했습니다.
2. 하늘까지 높아지겠느냐?
고라신은 가버나움 북방 4 km에 위치한 가까운 동네입니다. 뱃새다는 갈릴리 호수 북쪽 끝에 있는 빌립의 고향이요 베드로와 안드레의 출생지입니다. 가버나움은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 활동하신 중심지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가장 많은 권능을 베푸신 동네 사람들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20b절에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교만이 하늘까지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심판날에 어떻게 됩니까? 23절에 그들은 음부에까지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22절에 심판날에 이교도 도시들인 두로와 시돈, 소돔과 고모라 땅이 견디기 쉽다고 하셨습니다.
적용
예수님이 진단하신 이 세대 사람들의 영적 상황이 어떠하며 심판날 감당해야 할 바가 무엇이라 경고하십니까?
먼저, 불신 세상은 영적인 세계에 무관심합니다. 그 세대 사람들은 영적인 무관심과 교만으로 마음이 돌같이 굳어 있었습니다. 이들의 유일한 관심사는 물질적이고, 향락적인 것 뿐이었습니다. 그것 외에는 어떤 변화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삶을 통해서 그 어리석음이 드러난 것입니다. 그러나 19b절에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비판에 신경 쓰지 말고 사람들의 반응 여하에 흔들리지 말며 진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다음,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영적 무관심으로 돌같이 굳어진 그 마음의 완악함을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십니다. 단 4:33절에 느브갓네살 왕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교만을 부리다가 저주를 받아 짐승의 자리에까지 낮아졌습니다 유다는 열두 사도 중의 한 사람으로 택함을 받았으나 그 축복을 감당하지 못하고 저주의 자식이 되었습니다. 심판날 이들이 닥칠 일을 생각해 보면 시급히 감당해야 할 바는 회개하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주의 길을 예비하며 마3:2절에 외치기를 “회개하라” 예수님께서 메시야로 오셔서 외치신 공생애 첫 메시지도 마4:17절에 “ 회개하라.. ” 였습니다. 또 오순절 성령받고 외친 사도들의 첫 말씀도 행2:38절에 “회개하여..죄사함을 받으라” 였습니다. 여기 회개는 원어로 meta noeo 인데 ‘마음을 바꾼다“ ”돌이킨다“ 는 뜻입니다. 곧 하나님으로부터 떠난 마음과 생활을 청산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 때에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21절에 신앙생활을 오래 한 사람일수록 말씀앞에 겸손하며 재에 앉아 회개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기도: 주님! 제가 장터에 앉아 노는 아이들처럼 자기 중심적으로 살았던 죄악을 회개합니다. 저의 교만과 영적 무관심을 회개하오니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One word: “ 심판 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