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규
날씨가 차갑다.
7시23분에 압구정 주차장에서 33명 탑승하고 출발, 7시45분에 죽전정류장에서 7명 탑승 총40명이 답사길에 오른다.
먼저 도착한 곳은 세종시 임난수장군 을 기리는 독락정역사공원에 도착했 는데 공사중이라 독락정을 보지 못하 고 세종시 정부청사 옥상정원 투어 안내소로 가서 10시에 숲해설가의 이야기를 듣는 1구간을 투어한다.
11시25분경에 점심을 하기 위해 출발하여 고등어 밥상 식당에 11시
50분에 도착하여 식사를 한다.
모듬 생선구이(고등어,갈치.삼치.
조기.가자미) 맛나게 식사를 하고 이응다리를 건넌다. 오전에 보지 못한 독락정을 금강 건너에서 본다.
금강수목원 청연정에 올라 딱 트인 풍경에 힐링ᆢ
다시 뿌리공원에 도착하여 족보박물 관에서 해설을 듣고, 박심문과 박팽년 을 배향하는 창계숭절사를 마지막으 로 2023년 장거리 답사를 마무리 하고 서울로 향하는 날씨는 점점 더 추워지고 있다. 영하로 떨어지고 있다.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 니다. 고맙습니다.
다음달 송년회 답사를 12월29일(금) 오후2시에 광희문 밖 신당동 일대 답사를 진행하고 송년회를 하려고 합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운곡 김노운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정부청사 옥상 정원길을 다같이 걸으면서 다정다감한 정감을 느끼게 하였으며,
금강의 다리를 걸으면서 아래에 펼쳐진 강변에 갈대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그모습이 첫사랑의 애인을 만나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을씨년 쓰러움이 가슴을 저매이게 하였고,.
창연정에 비진 푸른 금강물과 둘러쌓인 산들이 어우러져 정겨움을 나누는 정자에 앉으니 가을의 애수가 스쳐갑니다.
가슴이 찐한 답사였습니다.
錦輪 최윤희
@운곡 김노운
시 한수 부탁드릴게요!
운곡 김노운
@최윤희(16,17,18기)
소슬바람이 건듯부니,
일렁이는 갈대의 손짓에 애수를 달래려고,
옷깃을 여뮈어 홀로 서 있듯이~
詩想도 서녘하늘 노을 속으로 기러기가 사라지듯이 홀연히 날아갔어요..
錦輪 최윤희
활기있고 건강미 넘치는 회원님들의 모습을 보며
절로 미소가 번집니다.
세종, 그 멋진 氣 받으셨으니
앞으로 문지회는 탄탄합니다.
이익재
수고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