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영양 만점
죽염 전통 장醬
먹거리가 다양한 요즘, 입에 당기는 맛보다 몸에 이로운 음식을 즐겨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무농약이나 친환경 식품이 인기고, 어디가 아플 땐 무엇을 먹어야 한다는 식의 정보도 넘쳐난다.
하지만 요리에 사용하는 기본양념부터 제대로 만든 것으로 사용해야 진짜 건강한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재료 선정부터 유통까지 고객을 생각하며, 전통방법 그대로 담근 인산가 죽염
전통 장이라면 요즘 유행하는 말로 “건강한 슈퍼 그레잇”이라 외칠 만하다. 인산가 죽염 전통
장 담그는 과정, 전통 장에 대한 박건영 교수의 연구 내용, 직접 만드는 장이 마트에서 사는 장보다
좋은 이유, 전통 장을 활용한 요리법 등을 담았다.
. 글 김효정 사진 양수열 스타일링 김가린(스토리라인)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B5B3D5A77CC2F25)
미네랄 그득한 죽염 넣어 메주 발효
장醬 익는 마을마다 타는 장독대
인산가에서 제조·판매하는 장류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소금이 아닌 죽염을 사용해 메주를
발효시킨다는 데 있다. 미네랄을 가득 함유한 죽염의 성분과 특성이 간장·된장에 고스란히 스며들며,
양념을 넘어 약藥이 되는 것. 100% 국산콩으로 만든 메주를 9회 죽염수와 함께 장독에 넣어,
지리산 자연바람과 햇살 아래에서 발효시키는 전 과정을 사진과 함께 정리했다.
. 글 김효정 사진 인산의학DB
![](https://t1.daumcdn.net/cfile/cafe/99D5F93D5A77CC3024)
콩과 소금물로 발효… 암세포 성장 억제 입증
그중에서도 최고는 죽염된장
만주를 비롯한 한반도는 콩의 원산지다. 《삼국지》를 보면 고구려인들은 장양을 잘한다는 기록이 있다.
콩을 이용한 식문화가 고구려시대 때부터 시작됐음을 알 수 있다. 한국인은 발효를 통한 장 문화를
오랜 기간 발전시켜 왔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된장의 효능을 과학적 실험을 통해 살펴보았다.
. 글 박건영(차의과학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사진 양수열
![](https://t1.daumcdn.net/cfile/cafe/990E313D5A77CC311C)
![](https://t1.daumcdn.net/cfile/cafe/9901DE3D5A77CC3241)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CAA3D5A77CC3328)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B3B3D5A77CC3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