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엔 완전체로 금호제일감리교회를 섬겼습니다.
아직 전목사님 몸이 온전치 않아 내가 어둠 속에서를 부를 때 점핑도 못하지만 의지력으로 버텨 주어 참 고마웠습니다.
오늘은 오전 9시에는 논산에 있는 벨국제학교 채플을 섬겼습니다.
주일학교 교육만으로 인성과 영성을 변화시킬 수 없기에 대안학교가 너무나도 중요함을 늘 들었습니다.
이미 15년전에 사명으로 시작된 학교의 놀라운 열매들을 들으며 가슴이 벅찼습니다.
늘 어른들 집회에서 느껴지는 반응과는 달라서 힘들긴 했지만 끝나고 사인 받으러 오는 아이들 때문에 헛된 시간은 아니었구나 싶더군요.
그리고 맛난 점심으로 기운 차리고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