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가 완전히 자리한 주말입니다.
오늘과 내일은 더울거라고 하지요?
참으로 변덕스럽네요.
옷 입고 다니는것도 천차만별~~
어디를 둘러봐도 온통 꽃물결입니다.
마구 마구 날리는 벚꽃잎은
탄성인지~탄식인지 모를소리가 절로~~
오늘도 핑크 핑크 한 사진을 걸며
하루를 시작 했습니다.
다시 찾은 원미산 ~~
지난번보다 색이 많이옅어졌지요.
그런줄 알면서도 찾아간건
지난번에 놓친 포토 조형물을 찾기위해서~~
올린 사진속에 해답이 있을겁니다.ㅎ
참 극성도 맞다 하시겠지만
찜찜한건 해결 해야만 속이 시원한 성격~~
그런데 조렇게 이쁜 조형물을 놓쳤으니
그럴만도 하지 않나요?
그것도 찾고 춘덕산에 피었다는
복사꽃도 만나볼겸 나섰던길입니다.
남이 다녀온 글 만 믿고 나섰던길~~
까치울역에서 2번출구로 나가랬다고
나가서는 곧장 앞으로이갓~~
뒤돌아서서 벚꽃길 걸어서 갔었으면
되는걸 반대방향 으로 가서 물어물어서~~
그렇게 갔어도 제대로나 갔으면 또 몰라~~
한바퀴 휙 돌게 걸어서 오다보니
부천종합운동장 역입니다.
에구 이왕에 이리로 왔으니 원미산부터~~
그래서 원미산 을 먼저 걷게된것~~
요 포토죤을 찾고~~
어린이집에서 쪼꼬미들이 많이 나왔네요.
인솔자 한명이 여러명의 아이들을
이끌고 사진찍으며 다니려니
얼마나 힘들까?
사진 한장 찍는것도 목이 터져라 해야하니~~
우리도 원하던 포토죤 만났으니
정성을 다해서 찍어야죠.
두번째 하트 ❤️ 조형물은 어디에 있나?
하고 건너 전망대를 보니 뭔가 빨간게~~
저기 있는것같네 하고는 내려가서
원하는것 찾아서 갔습니다.
그곳까지는 꼬맹이들이 올라오질 않으니
한가해서 좋습니다.
여유롭게 서너장 요렇게 조렇게~~
그리고는 긴 계단길을 걸어서 내려와서
벚꽃 흩날리는 쉼터에 앉아서 에너지 보충.
요것이 두번째 만난 포토죤 ~~
저 건너로 보이는 산이 도당산~~
그게 목적이었으니 다음 목적지인
춘덕산을 찾아서~~
원미산에서도 이어진다하는데~~
좀더 편히 가려고 차타는곳으로~~
전철역까지 걸으며 빈택시가 지나가나~~
요즘은 어딜가든 카카오 택시 아니면
좀체로 만날 수 없는 택시입니다.
일단은 전철을 타자 하고는 다시
전철역으로 가서 한정거장 거리의
전철을 탔습니다.
처음 내렸던 까치울역~~
그곳에서 지나가는분을 잡고 물어보니
복사꽃 보러 오셨군요.하시며
벚꽃길 따라서 주욱 걸어 가라 하시네요.
다른 교통편을 물어보니
버스 한정거장 거리이니 걷는게 빠르다고.
타박 타박 벚꽃비 맞으며 걷다보니
춘덕산 입구가 나옵니다.
산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네요.
동네 낮은 뒷동산 같습니다.
붉은색 꽃은 꽃복숭아라고 하네요.
열매는 안달리는지 꽃을 목적으로
개발한 개량종이라고 합니다.
하얀색도 있던데 그것도 그런걸까?
열매가 달리는 꽃나무는
복사꽃 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이참에 잘 배웠습니다.
사진속에서 봤던 연분홍 포토죤 서너개~~
그곳에 친구를 세우고 사진도 담고~~
제멋데로 휘며 자란 복사꽃나무에서도
어찌 하면 더이쁘게 담을까?
색이 참 화사하고 이쁜 복사꽃입니다.
춘덕산의 지명유래는~~
봄에 덕있는 사람이 왔다 해서 그리지었다나.
힘들게 찾아가기는 했으나 돌아볼
면적은 그리 넓지 않네요.
그래도 궁금증은 풀렸습니다.
잘돌아보고 나와서 배는 고프지만
속이 편치가 않아 무얼먹는것도 불안하고~~
요며칠 계속해서 뱃속이 편치가 않네요.
친구가 사온 김밥 서너개 먹고는
물만 바닥내고~~
전철역에서 편의점표 커피 한캔
사줘서 마시고~~
집에 와서는 해물 잡탕밥 하나
시켜서 먹었네요.
주문했던 나박김치가 와서 그거와~~
시누이가 두릅도 두팩 보내왔는데
애들네 가져가랬더니 애들이 안먹는다고
가져갈 생각이 없이 말하고~~
시누이말로는 지난 겨울에 두릅나무가
많이 죽었다고 하더라구요.
데쳐서 초장만 찍어 먹지말고
깔끔하게 무쳐 먹는것도 좋다고 권합니다.
애들이 안가져가면 그렇게도 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아들도움으로 야생화 나 찍으러 갈까
생각 하고는 간식거리 까지 장만했는데
차가 없네요.ㅎ
아들은 차를 팔아버렸고~~
우리집은 차 두대가 있어도
하나는 부담 되니 싫고
한대는 차키를 갖고 갔나봐요.
그래서 포기 하고 혼자서 집을 나섰습니다.
가는곳은 천안~~
각원사에 다녀오려고 일찌감치 나섰습니다.
다음주초에 비소식이 있더라구요.
그곳도 벚꽃이 피었다 하니
다녀오려고 나섰습니다.
전철안에서 드리는 인사~~
얼마나 피었을라나~~
이쁜 벚꽃보게 되길 바라며~~
금정역에서 천안행 급행시간을 맞춰봅니다.
주말이어서 혼잡할테죠.
나섰으니 잘다녀올께요.
님들도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라며~~
고운 시간 만드시길~~
첫댓글 요즘 별일없이 바쁨몸이
되여가고 있는듯하네요
어제도 아침일찍부터
일을보고 오후늦게
들어왔고~~
오늘은 양평 친구 텃밭으로
달래를 케러가기 우해서
집을 나섰습니다
전철을 기다리면서
얼릉 아침글에 눈도장합니다
지금 쓰지않으면
또 지나가게 되여서요
밭에심어 놓은 다래도케고
삼겹살 파티도 하자해서요
오늘도 행복한 주말 되세요.
신원역
달래 많이 캐오세요.
삼겹살 도 맛있게드시구요.
곱창 먹는건 이제 잊었나봅니다.
나는 화서역에 도착 했습니다.
아직도 한참 더 가야 하죠.
잘다녀오세요.
춘덕산에
지명 유래가
그럴 듯하군요
나는 언제 봐도
새로 보는 것 같아요ㅎ
그만큼 기억력이
나쁜건지
시력이 나쁜 건지
둘 다 겠지요ㅎ
복숭아꽃과
복사꽃이 다르군요
그것도 이제 알았네요
포토죤도
너무 아름답게
잘 꾸며 놨군요.
오늘과 내일은
기온이
28도까지 오른다고
하네요
우리 동네도
바람이 불면 꽃비가
우수수
떨어지고 있어요
오늘은 혼자 천안을
다녀오시려구요 ?
혼자 보기 아까워서
어쩌시려나 하하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춘덕산 은 저도 처음 다녀왔고
사진도 처음 올린겁니다.
그러니 언니도 첨보신거죠.ㅎ
그러게요 오늘은 혼자서 보고
느끼고 올것같습니다.
춘덕산
범위는 넓지않아도
복사꽃은
잘가꾸어 놓았습니다
봄에는 한번
가볼만한곳 ~~
오늘은 멀리
행차하셨군요 ~~~
마음껏 즐기고
예쁜꽃들
한아름 마음으로
담아오셔요 ~~
조심해서
잘다녀와요 ~~~
겹벚꽃이 일찍 핀것도 있고 능수벚꽃은 만개 했고~~
이제 저수지 산책 하고 가려고
버스탔답니다.
날씨가 요래좋은데
월.화는 비가 내린다하네요.
덥다~~더워~~
춘덕산은 처음 접하네요
복숭아가 유명하군요
봄의 명소같으네요~
이제 내년 봄에나
가겠지요~~
오늘은 한여름 날씨라고합니다
먼길 잘다녀오셔요~♡
그래요.
이제 가게 되면
내년에나
가게 되겠죠.
춘덕산 축제 기간이니
시간되면 가보시구려~~
아직은 원미산도 볼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