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침인사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쁜수]

우리 애들세대때 유명했던 만화영화였죠.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많은 양 의 비가 내릴거라는 예보가 있죠.
아직은 어둑 하지만 잠잠한데~~
내리는 지역도 있는것 같네요.

아침부터 쪼메 바빴네요.
두릅전도 부치고~~
표고버섯도 몇장 부치느라~~
달래간장 만들어서 얹어 먹으니 땡~~

민들레가족.

팥꽃

어제는 휴일이었지요.
그래도 비를 핑계로 꽃구경 다녀왔습니다.
마곡에 있는 서울식물원 ~~
그곳도 튤립 축제를 벌이고 있습니다.

꽃 축제 하니 함께 가자 했더니
피곤 한지 혼자 다녀오라하네요.
마곡은 천안에 비해서 훨씬 가기 쉽죠.
서울역에서 공항철도 타고가면 되니까.

서양개나리.

꽃 산딸나무.

늘 그렇듯이 방향은 정해져있습니다.
줄에 걸려서 넘어졌던 곳에서는
조심조심~~
그때와는 다르게 해놨네요.
꽃밭과 화분 사이가 떨어지게 해놨어요.

분꽃나무.

들어서서 우측에 있는 돌로 꾸며진
꽃밭 부터 만나러 갔네요.
노란 민들레가 깔린곳에도
일찍부터 와서 자리들 잡고 있습니다.
집에 올적에 보니 놀러온 사람들이
나무아래 북적 북적~~

돌 틈 사이 이잡듯 뒤지며
코딱지 만한 들꽃도 찾고~~
젓가락보다 가느다란 것도
제 할일 하느라 꽃을 피웠네요.
이름 아는 꽃만 이름표 달아놓습니다.

풀솜대.

그곳을 가려고 맘 먹었던건 서양개나리~~
그꽃이 올라온게 너무 탐스러워서
가보자 맘먹었던거죠.
그꽃을 만나고는 분꽃도 산딸나무도~~
다시 다른 야생화가 핀곳도 발걸음
조심조심하며 이제 올라오는 귀한
꽃들도 한껏 허리굽혀 들여다 보고~~

솔 대극

앵초.

향기가 나서 두리번 거리면
이름모를 꽃들이 향기로 말을 걸어오네요.
앵초도 방긋~~금낭화도 조잘 거리는듯~~
그곳을 지나서 주제원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도 튤립을 좁은 물길따라 심어놨고.
오랫동안 세워두었던 조형물은
싫증이 났는가 철거를 했더라구요.
잘했스~~넘 오래두었지~~

튤립은 잠시 미루고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꽃밭으로 올라갔습니다.
할미꽃들이 언제 저렇게 피었다 졌는가~~
내 허락도 없이 말이야~~

분홍할미꽃
아래거는 두루미난.

햇볕 피하느라 벤취는 놔두고
옆에 있는 바위에 앉아서 잠시 쉬고~~
그리고는 까페가 있는곳으로~~
반들거리는 비탈진 길을 몇발자욱
올라가서 노란 양지꽃도 담고~~
내려오니 여자분이 그꽃이
무슨꽃인가 물어오네요.
그분과 함께 오신 남자분께서는
꽃이름을 많이 알고 계시겠어요.
하고는 묻지도 않은 말들을 하고~~

병아리꽃

까페에 드가서 시원한 음료수도 한잔~~
그리고는 튤립 따라서
다시 입구 가까히 까지 다녀오고~~
주제원을 나서서 온실도 들어갔습니다.
그곳도 난 축제 하기전부터 있었던
조형물을 철거를 하고는 아직은 빈자리.
별로 눈에 띄게 변한건 없어 보입니다.

양지꽃.

삼지구엽초.

잽싸게 돌아보고 나와서 마곡문학관
가는길로 내려가서 너른 튤립꽃밭 구경~~
노란 빨간꽃 색상도 다양하고~~
수선화 는 이미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그곳부터 걸어서 징검다리까지 갔다가
징검다리 를 건너서 맞은편에
꾸며놓은 튤립 밭으로 갔네요.
섞인건 섞인데로 이쁘고~~
단색은 단색데로 이쁘고~~

불편하신 모친을 휠체어에
태우고온 아들~~아들이겠지요.
꽃앞에 앉혀놓고 사진도 찍어드리고~~
딸과 함께온 엄마들은 딸이
엄마 여기 서봐~~
이쁘네 엄마 이뻐~~하며 찍고~~

어린 손자 손녀들 안고 품고 온 할마시들~~
나는 진즉 해봤다여~~
크니 다 소용없어라우~~^^*
엊저녁 에 모여서 밥한끼 먹자 했더니
수민이는 졸업사진 찍어야 하니
다이어트 중 이라서 싫고~~
민서는 시험기간 이라서 학원에서
늦게 끝나니 안된다 하네요.ㅎ
며칠 후 가 며느리 생일이거든요.

마음은 집에 가있고~~
몸은 꽃밭 곁을 쉬이 떠나지 못하고~~
네시경에야 마무리 짓고 왔습니다.
집에 와서 부지런히 저녁 해서 먹고~~
사진 양이 제법 되어서
석장에 나누어서 붙여놨습니다.
답글 다시는데 불편 하시죠?

어둑해져서 밖을 내다보니 비가 시작~~
오늘은 푹 쉬어야 겠습니다.
며칠동안 쉴 새없이 돌아쳤네요.
내일 날씨는 어떠려나~~
예산 여행을 맘에 두고 있는데~~
비가 내린다면 못 가게 될테죠.

비내리는 월요일~~
이한주도 모두들 보람찬 한주가
되시길 바라구요.
꽃처럼 화사한 미소 잃지 마세요.
모두들 고운 한주가 되길 바라며~~

[커피향*]

오랜만에 비가내리네요
비가 오고나면
꽃잎들이 많이
떨어질텐데
어제는 꽃들을 만나려
잘 다녀오셨네요
차분히 내리는비 마음마저
차분해지는 느낌이네요
많은 비는 아닐듯 하네요
수영장에 가려고 준비해놓고
잠시 들렸습니다~
언제나처럼 오늘 하루도
보람있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쁜수]

수영장에 등록 하셨군요.
월수금인가요?
잘다녀오세요.

[엘리사벳]

봄비가 차분하게
내리는 아침입니다
어제날씨와 비교되네요
올해는 잦은비때문에
농작물이 피해가 많다죠~
꽃소식 전하느라
수고하셨으니
오늘은 푹쉬셔요~

[이쁜수]

낮잠 자기에 딱이네~~^^*
어제 다녀오길 참 잘했지요.ㅎ

[보리]

꽃이라
이름 붙은 꽃은
다 이쁘지만
튤립이 그렇게
이쁘네요
나란히 나란히
섞인 것도 이쁘고
따로따로 있는 것도
이쁘고
꽃에 취하여
잠도 설치된 건 아닌가요? ㅎ
쓰레기 버리는 날인데
밖을 하다 보니
비가 안 오길래
내 차에다 싣고
나가니 비가
제법 오대요
도로 들어올 수도 없고
비를 쫄딱 맞고
버리고 왔네요 ㅎ
지금 보니 창틀에
빗방울이 많이
달려 있군요
오늘 많이 오면
내일은 적게 올 테고
차라리 오늘 많이
오고 내일은
그쳤으면 좋겠어요
조카 딸들이 내일은
온다고 했으니까.
많이 가물었는데
반가운 단 비네요
비 오는 날 푹 쉬시기
바랍니다~~

[이쁜수]

섞어놓은것도 이뻐요.
얹니네는 월요일이 수거날이군요.
그러게요
저도 오늘내리고 내일은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가뭄에 단비~~
언니도 좋은시간 보내세요 .

[보리]

뒤에 실개천에
흙탕물이
벙벙하게 내려가고
있어요
단시간에 많이 내렸군요

[보리]

[목련]

비가내리고
있습니다
예쁜꽃들
떨어지겠네요
봄에피는
꽃구경
잘봤습니다
벽초지수목원
다녀왔는데
꽃이별로였어요
하루 푹어요

[이쁜수]

그곳은 튤립 축제 안하던가요?

[목련]

입구에는 꽃이
하나도 안피었어요

[이쁜수]

뭘 심어놨는데?

[목련]

뭘 심었는지
잎만 피었어요
입장료도 할인해서
받고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