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성회관은 20일부터 22일까지 한해를 마무리 하며 교육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다시,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성취감 제고와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캘리그라피, 그래픽토퍼, 화훼장식, 규방공예 등의 ‘공예 분야’와 ▲프랑스자수, 퀼트, 패션한복, 의류제작, 누비 등 ‘봉제 분야’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 2년간 온라인 전시회만 개최된 것과 달리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다만 온라인 전시는 20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여성회관 누리집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부산여성회관은 1966년에 개관해 부산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여성의 능력개발교육과 일자리 창출,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