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기도는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인구 밀도가 높고 산업과 서비스 부문에서 주요한 역할을 한다. 주요 도시는 수도인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지역이 있다.
경기도는 한국의 경제 중심지이자 산업 클러스터가 밀집한 지역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들이 집중되어 있다. 특히 수도권 내의 서비스 산업과 제조업이 발전된 지역으로, 한국 경제의 주요 움직임을 이끌고 있다.
수도권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며,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 국제 교역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경기도는 다양한 산업과 기업이 밀집되어 있어 많은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고용 창출에 큰 기여를 한다.
경기도에는 과학기술 연구소, 대학교 및 연구 기관들이 집중되어 있어 기술 혁신과 연구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테니스분야만 놓고 보더라도 경기도의 테니스 활동은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경기도는 한국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이며, 경기도 내에는 다양한 테니스 클럽, 시설, 및 테니스아카데미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이 많다.
경기도 주요 도시인 수원, 성남, 안양, 고양, 오산, 의정부 등은 테니스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이다. 이 지역들에는 테니스 코트, 클럽, 학교 및 시민 체육 시설 등이 많이 있어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
이러한 배경속에 경기도 테니스의 운전대 역할을 하는 경기도테니스협회가 24일 대의원총회를 열면서 지난 2023년 한해 사업보고를 했다.
31개 시군 대의원들의 거의 100% 가까운 제시간 참여속에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렸다.
경기도테니스협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전국대회를 휩쓸다시피했다. 전국체전 테니스부문에서 전종목 입상해 종합우승을 하고 소년체전도 막강한 강원도와 경북을 이기고 종합우승했다. 생활체육 4대 그랜드슬램 대회를 모두 우승했다. 2023년만 한것이 아니라 7연패, 6연패를 할 정도로 전국 1위 실력을 유지했다.
협회는 해마다 연례행사로 소화하는 것 이외에 경기도체육회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유소년, 청소년, 직장인, 여성, 단식, 시니어 테니스인들을 엮어냈다.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의 테니스 선수들을 양성하는 데도 주력했다.
또한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의 테니스시설을 적극 활용하는 등 경기도 31개시군의 테니스 인프라를 골고루 활용해 세금 투자에 대한 테니스 시설의 활용도를 높였다. 없는 대회도 만들어 사람을 모으고 장소를 사람이 모이는 곳, VENUE를 만들어냈다.
31개 시군의 테니스 수장들은 꾸준히 의욕을 갖고 오래오래 하거나 새로이 시군협회장에 나서 지역의 테니스, 경기도 테니스를 발전하는데 앞다투어 선두에 서려 하고 있다.
경기도테니스협회는 24일 대의원총회에 이어 테니스발전에 힘을 쓴 분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경기도테니스 발전에 오래 물심양면 힘쓰는 김녹중 회장 취임후 처음 있는 일이다. 시상식 대신 경기도 전체 살림을 거들다가 처음 시상식을 해 경기도 테니스인을 두루두루 살폈다.
시상식은 최소 수천만원이 소비되는 수원의 특급 호텔 연회장에서 300여명 규모의 행사를 치를 계획이었으나 김녹중 회장이 행사 비용을 줄여 이를 선수들의 장학금과 지도자들을 위한 경기력 향상 지원금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에 따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을 난방비 정도 내고 빌려 내실있는 시상식을 했다.
경기도테니스협회의 유공자 시상식에 동계체전 기간중에도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과 정장식 경기도체육회 감사가 강원도에서 달려와 참석,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원성 회장은 전국체전 등에 경기도 대표들의 마지막 경기를 보며 테니스의 묘미를 만끽했다고 고백도 했다. 오전에 대의원총회를 마친 시·군협회장 대다수가 시상식에 참가해 자리는 더욱 빛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원시청의 김나리가 전문체육 부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서지영(명지대)·최서윤(김포G스포츠)·박민영(부천G스포츠)·백수민(김포G스포츠)·김윤하(나정웅 아카데미)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 초등 지도에 30년이상 헌신한 정순화 광주 탄벌초 감독을 비롯, 정희성(부천시청)·최진영(명지대)·문병률(연천 전곡고)·송두수(고양중) 감독이 각 부별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으며 신현국 협회 차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생활체육 부문서는 부천시와 김포시(이상 1부), 동두천시와 과천시협회가 최우수단체상을, 김기환(수원시)·백윤희(평택시)씨 등 8명이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등 19명의 유공자와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나영석 경기도협회 부회장은 도지사 표창, 정용택 협회 사무국장은 도의회의장 표창, 양인순 부회장은 도체육회장상을 각각 받았고, (주)아머스포츠코리아와 (주)앨커미스트는 감사패, 김종남 가평군체육회 사무국장, 양석구 연천군체육회 사무국장 등 3명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김녹중 경기도테니스협회장은 “지난해 경기도테니스는 생활체육대축전과 대통령기대회 전국체전, 전국소년체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7년 연속 대한민국 테니스의 최고 자리에 우리 경기도가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라며 “선수·지도자 시·군협회장, 임원분들의 성원과 노고의 덕이다. 모두가 원팀이 돼 노력한다면 경기도는 물론 한국 테니스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축사에서 “경기도 테니스는 각종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은 물론 김녹중 회장을 중심으로 일치 단결해 경기도 체육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다”라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과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기도 체육발전에 테니스인들이 적극 힘을 모아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두루두루 살핀 경기도테니스에 부족한 것은 무엇일까.
국제대회 개최다. 경기도 내에서 국제적인 테니스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 안성대회와 오산주니어대회가 유일하다. 3천에서 5천석을 갖춘 센터코트가 없는 것도 경기도의 핸디캡이다.
이러한 대회들은 국내외적인 테니스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경기도의 테니스 활동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에서 테니스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중심지 중 하나이고 다양한 테니스 시설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테니스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풍부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지만 국제대회와 쇼코트에 관심을 가지면 국내는 물론 전세계 어디 내놓아도 손색없는 지방자치단체가 된다.
경기도는 한국에서 테니스 활동이 활발한 지역 중 하나이고, 많은 선수들이 경기도 출신이거나 경기도에서 테니스를 처음 배웠다. 이러한 선수들은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대회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 테니스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테니스 선수들의 국내외적인 성과는 경기도 테니스의 수준 향상을 확인시키며, 앞으로 더 많은 테니스 인재들이 나와서 세계무대에서 빛나길 기대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2016년 경기도테니스 발전 비전 선포
1. 경기도 테니스의 선진화
가. 31개 시군과 경기도내 기업체의 후원으로 프로대회 창설
나. 경기도테니스협회 인재 육성 및 공정한 인사
다. 경기도협회산하 학교테니스위원회, 실업테니스위원회, 동호인테니스위원회 신설과 조직화
라. 우수 지도자 해외 견학 프로그램 도입(4대 그랜드슬램, 상하이 마스터스 관전 기회 제공)
마. 협회 예산의 투명한 집행
바. 실업 선수 및 지도자의 직업 창출 및 안정화
2. 경기도 테니스의 국제화
가. 총상금 5만불 대회의 챌린저급 국제대회 개최 추진
나. 우수 선수 국제대회 참가 지원
다. 경기도 우수 주니어 합동훈련
3. 경기도 테니스의 활성화
가. 경기도 대표선수(엘리트와 동호인)의 사기 진작
나. 매직테니스 보급(초.중.고 학생 및 유아)
다. 테니스 인프라 조성(지역별 실내코트 건립)
라. 동호인 대회 개최시 매직테니스교실과 어린이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