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갔다 왔어요! 거기가 어디냐면 작가님들께서 일러스트하신 스티커나 메모지나 뭐 이것 저것 파는 곳인데 오빠 닮은 🐿 🦒 🐹 스티커들 잔뜩 사왔당 ✌🏻 평생 쓸 스티커 오늘 다 산 것 같아요 🤣
동물 스티커 같은 건 토끼나 곰 같은 것들만 많을 줄 알았는데 다람쥐도 짱짱 많더라구 ~ 그래서 오빠 생각나서 잔뜩 사왔지 머야 ... 사고보니 오늘 산 것 중에 80퍼가 다람쥐임 😅
아 맞다 가나 닮은 스티커도 있길래 사왔습니당 너무너무 귀엽더라구요 😆 담에 가서 보여주께요 !!
사실 스티커 같은 거 많이 관심 없었는데 더보이즈 팬싸 다니면서 귀여운 포스트잇 사고 ~ 창민오빠한테 손편지 쓰면서 귀여운 스티커 사고 ~ 하다보니까 점점 관심이 많아져서 제가 현재팬 친구한테 서울일러스트페어 같이 가자고 해서 간건데 둘 다 이런 곳에 가는게 처음이라 이렇게 넓은지 몰랐거든여 ? 근데 넘 넓어가지구 아침부터 거기 다 돌아다니느라 힘 다 빠져서 밥 대따 마니 먹었답니다 ...
넘 티엠아이가 길어졌지만 결론은 오빠도 넓은 유럽 엄청나게 돌아다니고 공연도 많이 했으니까 밥 대따 마니 챙겨 머거요 🍚
암튼 오빠를 좋아하면서 취미가 하나 더 생긴 것 같아서 기분이 넘 조아요 ☺️ 오늘 하루는 진짜 진짜 알찬 하루여써 ! 제가 이런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취미를 가질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창민오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