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남아있는 기록이 있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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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이후 김재만씨가 회장을 맡아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나, 조직이 정비되지 않아 참으로 고생만 많이 하셨죠..
당시 젊은 나이에 모두들 바빠 참석율도 저조했구요..
(아래 모임에 고민이 잘 담겨 있습니다,)
'64 동문회 회장단 모임
일시 : 1987년 10월 2일 (금)
장소 : ----
안건 : 1. '64 동문회 활성화 방안
a) 조직
b) 기금 (간사 年 2만원)
c) 연례행사
d) 기타
2. '87 년말 모임
3. '64 동문 장학기금 신입 및 납부
4. '64 입학 동문 25주년 기념 행사 (1989년)
500萬원 ~ 700萬원
5. 기타
참석자 : 김재만(회장) (이하 부회장)이영복 이영자
한중진 허흥태 홓경순
'64 동문회 회장단 모임
일시 : 1988년 11월 22일
장소 : 강남 논현동 --
내용 : 1. a)운영위원회는 年 2회로 한다. (운영위원:33명)
b)회비-운영위원은 \20,000을 기본으로 한다.
2. a)科모임을 활성화 시킨다.
b)科대표 정해서 운영위원회 참석시키자.
3. 경조사費
a)부모상 - 친족 직계
b)본인 - 출판, 전시회, 개업, 정부포상, 훈장,,,
c)1회 \30,000 내외로 한다.
4. 총무를 두기로 한다.
a)文학부- 한중진
b)理학부 - 이영복
c)經상학부-김충기
5. 차기 모임 : 1989년 4월 말
*** '64 동문 주소록 (1988년도 현재)***
김재만 한중진 허흥태 이영복 홍경순 이영자
박종철 이진희 엄창희 홍영순 여운조 정선희
장정자 정 인 배선부 이영남 정동호 신금진
정윤승 이연화 전병우 오혜영 김노보 김상조
손창욱 박철수 정홍근 유정성 이동원 장현찬
하종인 오건환 김미자 권순원 김충기 장동욱
차재윤 장진완 --37명 확보--
*** 돌이켜 보면 힘들었던 그 때가 있어 지금의
Sogang 64회가 즐겁게 모일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 제 필적으로 쓰여진 것도 있고 회장께서 프린트하여 가져오신 것도
있어 나름대로 적어 보았습니다.
첫댓글 아~ 김재만씨 보고 싶네... 요즘 건강이 어떠하신지... 문병도 못가고.. 김재만씨, 죄송하와요~~~~~
한 열흘 되었나? 제주에 있는 김재만씨와 통화를 했습니다.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고 ...
소식주셔서 감사해요, 학여울님~ 역시나 우체국이십니다...
1987 이전에 설립이 되었군요..내가 한국 떠난 5년 후 쯤 되었네요..역사 기록 고맙습니다..서강 64 기록보관소장 님..아니면 박물관장님 이라 불러야 하겠습니다..근데.. 장진완이는 여기 이름이 올라있는데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아무데도 연락처를 찾을수가 없더라구교..그래서 혹시 소식없이 저세상 갔나 의심되네요....
가끔 가까이 지내던 대구의 정혁만공에게 소식 물어보면 '내도 모른다'합니다. 워찌 이렇게도 기별이 없는지???!!!
초기부터 동문회 위해 수고 많으셨고 이글 적는다고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새삼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 이름 안엔 이미 세상에 없는 친구들도 있네요.
눈 크게 뜨고 찾아봐도 소생 이름이 없어요. 오늘날 64동기회의 존립이 위 30인 덕분이네요. 20여년전 어려운 여건에서 대학동기라는 모임을 만드시어. 앞으로 30인은 필히 애정을 갖고 동기모임 참석은 물론 열정을 다시 한번 보여 주시기 바람니다 과연 홍총무님은 우리의 보배, 산증인이로서이다. 감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