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3450 온누리산악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산행 후기글방 정맥지맥 낙동정맥 제6구간 덕재에서 아랫삼승령까지 산행 후기
칠갑산 추천 2 조회 382 11.05.29 19:55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05.29 21:39

    첫댓글 ㅎㅎ 이제사 온누리 낙동정맥 정예종주대라는 훈장을 주셨네요^^ 이른 아침부터 펼쳐지는 거대한 구름바다의 운무쇼는 왜 머나먼 산길을 찾아 떠나는 우리에게 오랫동안
    잊혀지지않은 큰 희열을 주었지요, 개인적으로는 5마리의 멧돼지와의 조우도 추억이었고요, 이번구간부터 시작하는 금연도 실천하니 뜻깊은 산행이었네요. 늘 산행준비에 만전을 기하시는 모습에 큰 감사함을 전하며, 다음구간도 즐거움과 행복함이 충만하는 시간이 되리라 믿으며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1.05.31 06:24

    늘 말없이 많은 도움을 주는 조박사대장님이 계시기에 더욱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는 것이겠지요. 참으로 예쁘고 아름다웠던 산하 그리고 자연의 변화를 몸으로 보고 느낀 구간으로 남겨 봅니다. 멧돼지를 만났다기에 처음에는 농담이라 생각했었는데 실제 상황이였더군요. 하지만 늘 조심해야 안전한 산행이 되겠지요. 늘 감사한 마음이며 다음 구간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 봅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11.05.29 23:26

    분명히 같이 갔는데 금장지맥을 왜 못봤지?... 다시 가봐야 하나.... 덕분에 즐거운 산행이었구요.. 보물상자 포함 모두다 무탈히 산행완료하니 감사할따름이지요..
    뒤풀이 준비하신 대장님 총무님 여러산우님들 감사 또 감사... 다음구간엔 또 어떤 재미있는일이 있을까 기대하면서....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1.05.31 06:28

    ㅎㅎㅎ 다음 구간에서는 공작산 친구님이 조금 일찍 내려 금장지맥 이정표 담은 후 뒤따라 오시기 바람니다. 그나 저나 어찌 그리 빨리 도망을 가는지 아침 먹고나면 얼굴 보기 힘들어요 친구님. 늘 하나같이 성원해주고 자기일처럼 도와주니 이제 이 칠갑산도 해야 할 일들이 점점 줄어 들고 있는 시기이지요. 많은 인원이 있으면 좋겠지만 적은 인원이면 적은대로 그 나름 더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려는 노력들이 있으니 나름 좋은 시간인 것 같네요. 고생 많이 했어요 공작산님

  • 11.05.30 07:43

    한사람 한사람의 열정이 낙동정맥 한 줄기 줄기마다 불꽃처럼 타오르는 것 을 느껴봅니다. 화이팅!!

  • 작성자 11.05.31 06:30

    네 그것이 바로 맥 잇기 산행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팀웍이란 것이겠지요. 개인적으로 새벽에 홀로 오르는 산행을 즐기기는 하지만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은 안개속에 내려 드리는 마음은 조금 아팠답니다. 그래도 무탈하게 만나 마무리하고 이슬이 한잔 나누는 시간은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였지요. 고생 많이 하셨고요 완주 축하 드림니다 보물상자님

  • 11.05.30 08:52

    일상에 지칠때쯤 떠나는 낙동정맥이 저에게는 큰 힘이됩니다~ 멋진 조망이 없어도 숲과 마음과 대화하는 시간들에 감사하구요...이번엔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한꺼번에 선물을 왕창 받은 느낌이예요 ㅎㅎㅎ 흘리는 땀만큼 마음의 찌꺼기들을 버리는 시간~ 산우님들과 함께하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 작성자 11.05.31 06:35

    에구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 온 하늘엄마 대장님, 늘 선두에서 달려가니 얼굴 보기가 쉽지 않네요. 그리고 어찌 그리 소나무를 좋아 하는지 귀여운 모습까지도 예뻐 보이는 하늘엄마입니다. 이번 구간은 누구랄 것도 없이 너무나 좋아 하시는 모습에 자연이 종주대에게 선물을 한 것이 맞은듯 싶네요. 그래도 마지막에 러브님이 힘들어 한다고 앞서 가지도 못하고 함께 걸어가는 모습에서 종주대의 힘을 느껴 봤지요. 수고 많이 했어요

  • 11.05.30 09:29

    낙동을 처음 시작할땐 산행의 재미를 느끼지못해 투덜댓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구간은 환상 그자체였네요~ 물론 날씨도 좋고 멋진 운해가 산행의 고달픔이나 어려움을 모두 해소시켜준 탓이기도 하겠지만 많치않은 종주대가 그런대로 자리를 잡아가고 팀웤이 이루어지는것같아 한결 더 좋았습니다.
    러브님이 뒤에서 고생을 하였군요 ~ 책임이라는게 참 무섭습니다. 뒤에서 함께온 승연 하늘엄마 마음이 이뿌네요~
    멋진 사진과 후기를 보며 엇그제 일을 추억해봅니다.

  • 작성자 11.05.31 06:38

    맥 산행을 하다보면 늘 한결같을 순 없지만 그래도 이번 구간이 워낙 좋았기에 늘 오늘만 같기를 희망해 본 시간들이였네요. 처음에 많은 생각을 하면서 리딩을 한다고는 했지만 이렇게 어렵게 진행되는 낙동정맥은 생각을 못했었지요. 생각보다 더 오지의 구간에 들머리 날머리 정하기도 어려운 낙동정맥, 그렇기에 완주 후 느껴지는 추억은 다른 정맥보다 훨씾 더 많이 그리고 깊이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늘 느끼는 것이지만 많은 인원이 아니기에 아쉬움이 있지만 그렇기에 종주대의 팀웍은 훨씬 좋아진다는 생각이네요. 이번 구간에도 역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11.05.30 10:22

    ㅎㅎ언제 보아도 늘 행복이 샘 솟을 듯한 명풍경에 오늘도 조용히 미소를 지어봅니다...한 구간 한 구간을 이어가는 정맥길에 이제는 여름이 오고 또 여름에는 비가오는 날이 많아질 듯 합니다..앞으로도 우리 기상에 맟추어서 즐거운 산행길 열어 주시길 바랍니다..고맙습니다,,

  • 작성자 11.05.31 06:40

    어려워 하시면서도 꾸준한 발걸음으로 이어가시는 뒷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산들님, 큰 리액션을 하지 않으시면서도 이번 구간에는 자주 탄성을 지르시는 모습에서 맥 산행의 의미를 찾아 봤답니다. 열정적인 산행과 모범적인 후배 사랑에 감사 드리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렇게 열정적인 산행 모습에 하늘도 감복해 낙동정맥 산행길엔 조금 덜 비를 뿌려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11.05.30 15:22

    몇번이고 낙동정맥산행을 포기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고민을 했었는데~~~칠갑산 대장님의 열정에 포기하지 못하고 참가한 산행길~~~하루종일 멋진 운해의 절경에 흠뻑빠지면서 걷던 길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듯합니다~~수고 많이 하셧씁니다~~

  • 작성자 11.05.31 06:42

    어렵게 이어가고 있는 현우님, 두번째 구간에서는 마음이 많이 아팠답니다. 어려운 산행길에 동행하면서도 크게 도와 드릴 일이 없으니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였고요. 하지만 한구간 한구간 진행하면서 조금씩 좋아지시는 모습에서 감사함과 다시 미안함을 동시에 느끼곤 하지요. 이번 구간도 역시 멋지게 진행하심에 감사 드리며 늘 이번 구간처럼 무탈한 완주를 바래 봅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11.05.31 09:19

    칠갑산 형님의 무한 도전,,, 대간, 지맥 사랑,, 정말 감동적입니다..... 아직도 전 앞산 뒷산 같은 생각만 들어,, 산 이름을 알려고 하지도 않고,,
    그런가 부다 합니다.~~ 천성이 그러다 보니,,, 그저 흘러가는데로,, 가다 보면,, 아하~~ 느낌으로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산도 모르고,, 그저 산으로 좋은 길,, 아니 이름 없는 길을 따라,, 유유 방랑하고 싶은 것만 즐기고 있지만,,,있지요... 건강도 때가 있다고 하지요...~~ 형님,, 화이팅 하시고,, 몸 챙기시고요...

  • 11.05.31 11:16

    황홀한 운해와 멧돼지들의 환영식으로 인상깊은 구간이었습니다. 늘 수고해주시고 배려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11.05.31 12:21

    여러산우님들 기다리게 하여 죄송한마음뿐입니다. 덜 미안하게 해주려고 끝까지 함께해준.. 승연님..칠갑산대장님..하늘엄마언니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호수로 착각하게 만든 멋진 운해도 보고 내사랑 돼지들도 보고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ㅋㅋㅋ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