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안녕안녕~~~~!!
현우가 없는 처음의 주말이당…..허전하지만
그동안 달려온 몸도 쉬게하고 추억 정리도 하고
나름 잘 지내고 있어..!
너무 보고싶지만 …ㅠㅠㅠ
그래서 오늘 현우 흔적을 찾으로
나도왔다 SAMPO미술관!!!
그리고 현우가 좋다고했었던
우에노 공원에 모내전시도 보러 갔어!!
지금부터 늘보유의 하루 스타트!!
아 짬깐!!!
늘보유의 하루도 현우따라해서
BGM 설정하려고~~~~🎼
🎧Hello / joy🎶
날씨 좋아서 마음도 후와후와하니까
그것에 맞는 노래~~~~!!!
짜!! 시작합니다!!
오늘 두게 전시회 갔는데 전시 방법도
주제도 달라서 그것도 너무 즐거웠어!
고흐 전시는 관련된 작가의 작품도
같이 전시 되어서 고흐가 어떻게 영향을
받으면서 그림을 그렸는지가 알수있는
전시회였어.
모네 전시는 완전 모네 작품만 전시되어있고
“연작”이라고 같은 모티브를 모네가 세월이
지나면서 어떻게 그려갔는지 같은 풍경이어도
그린 때에 따라서 다르게 그린게 잘 알수있어서
재밌었어!!!
먼저 SAMPO부터~~~!
고흐 그림들이 너무 예뻤어….
고흐 그림을 보면서 빛을 받고 반짝걸이는것이나
붓의 자극이 보여서, 그때 그사람이 그린 흔적이
잘보여서 감동….
예쁜 그림이 너무 많았는데 이 그림 보고
와….라는 소리 나와버림..
많은 작가한테 영감을 받으면서
밝은 그림을 그리게 된게 눈에보였어.
캡션에 있었는데 “나도 그 작가처럼 붓으로
약동감을 표현하고싶다”고 편지 보냈다는 고흐가
이렇게 꽃잎하나하나에서 반짝임을 느낄수있는
그림을 그리게 됐구나 라는게 느껴졌어.
얼마나 고민하고 노력했을까 생각하면
뭉클해줘서 이 그림이 너무 좋았어.
해바라기 그림도 보고 구즈샵에서
현민수할까하다가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패스….ㅠㅠ
모네 전시회가 휴일이라 사람많을것같아서
예약했기때문에 흐다닥 이동~~~~
쨩 도착!!!!
응……사람 너어ㅓ어ㅓ엄 많음…………
예약하기 잘했다 생각하면서
입장~~~~!!
입구에 모네 연꽃 정원의 프로젝션맵핑(?)도 있었어!
연잎을 밟으면 뭔가 물감이 느껴져서 신기방기…
근데 사람 너무 많아..
저번에 다른 전시회에서 본듯한 그림이
있어서 반가웠구
모네의 포근한 색깜이 너무 예뻐서
마음까지 따뜻해짐….
모네가시골에 풍경을 많이 그렸다는데
뭔가 내 본가 주변 풍경와 비슷해보이는
그림도 있고, 또 우리 할아버지가 유화를
많이 그렸는데 그것도 생각나고….
그림의 가치 같은걸 확실하게 아는 거아니지만
그림을 보고 여러 생각하고 그 예쁨의
퐁당 빠져들어서 일상을 떠나는 시간이
너무 힐링 된것같아!
끝나고 패고파서 공원안에 있는 카페에서
카레 먹었다~~🍛💕✨
카레 애호가인 늘보유
산 굿즈들도 짤깍✨📸
어두워져서 슬슬 갈까했는데 아직 5시반…!!!!
낮이 짧아지고있구나 ㅜㅜㅜ
봄여름을 좋아하는 늘보유 속상……
지금부터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집갈예정~~~!!!
…………….
이라고 쓰고 올리려고 했는데 다 날라가서
지금 올림…
아무튼!!
여기까지 실시간 늘보유의 하루였습니다!!
날이 추워지고 하니까 꼭 따뜻하게 입고!!!
요즘 일본은 좀 덥긴한데 한국도 그런가…???
일교차 조심하고 감기조심하고!!!!!!!!!
까끔은 셀카나 라방도 해주면 더 좋구>.<
바이바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