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게시글
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 ||||
| ||||
현재 NC다이노스 홈구장인 마산야구장./경남신문 DB/ 창원 프로야구장 입지 선정이 결국 정치 논리로 빠지나. 야구장 입지 선정 결과를 1주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가 수행한 야구장 입지 용역에서 적합도에서 가장 떨어지는 진해육군대학부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NC다이노스가 창단 2년 만에 난관에 봉착했다. 용역 결과 적합도는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마산종합운동장, 진해육군대학부지 순이었다. NC다이노스가 지난 2011년 구단을 창단할 당시 창원시와 KBO(한국야구위원회)가 ‘5년안(2016년 3월까지)에 2만5000석 규모의 새 야구장을 건립한다’는 협약을 체결했고, 약속 이행 보증금으로 100억원을 한국 야구 위원회에 예치했다. NC는 이같은 협약에 따라 선수단을 구성하고 지난해에는 퓨처스리그에 참여했으며, 올 시즌 1군 리그 합류 승인도 받아냈다. 하지만 구 창원과 마산, 진해지역 시의원들이 새 시청사 건립 문제로 힘겨루기를 하면서 신축야구장 입지 선정도 덩달아 표류, 지금까지 입지 선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야구장을 신축하는데 걸리는 물리적 시간을 고려하면 지금 입지를 선정해도 협약기간까지는 빠듯하다. 이에 따라 NC다이노스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신축 야구장 부지 선정 발표에 즈음하여 여러 예측이 나오고 있다”면서 “하지만 창단 승인조건으로 창원시가 KBO 및 구단에 약속한 ‘창단 승인일로부터 5년 이내 2만 5000석 신축야구장 완공’ 약속은 꼭 지켜질 것이다”고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NC는 이어 “그 위치는 시민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프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부지로 결정될 것으로 구단은 굳게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NC의 입장은 간단하지만 속내는 복잡하다. NC는 창원시가 2016년 3월까지 기한 내 신축야구장 건립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때 KBO에 낸 예치금 100억 원을 반환받지 못하게 된다. 이 때문에 창원이나 마산에 야구장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한 NC는 초비상 상태에 들어갔다. 야구장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 용역결과와는 상관없이 정치적 고려에 의해 결정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창원시가 지목하고 있는 진해육군대학부지는 현재 국방부 소유인데다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절차상 새 야구장을 짓기 위해서는 KBO와 협약한 기일에서 최소 2~3년가량 늦어진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창원시는 국방부와 진해육군대학부지에 대해 감정평가 등을 통해 내년 연말께 기부 또는 양여 받을 예정이다.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용역과 해제 절차상 2015년 하반기나 2016년 상반기에나 가능하다. 또 야구장 기본 설계와 인허가를 비롯해 실시설계를 서둘러 마친다고 해도 2016년 9월께나 시공에 들어갈 수 있다. 2년가량의 공사기간을 고려하면 2018년 8~9월께나 새 야구장이 완공하게 된다. 당초 계획보다는 2년이나 늦어지는 셈이다. 더구나 진해육대부지는 기한 내 완공이 어렵다는 용역결과가 나온 상태여서 두 차례나 기한 내 약속 이행을 촉구한 KBO와 마찰이 불가피하다. 최근 프로야구 10구단 창단과 맞물려 여러 지자체에서 야구단 유치를 희망하고 나서는 등 열기가 확산되고 있어 벌써부터 NC의 연고권 강제 이전설도 돌고 있다. NC도 막대한 자금을 들여 프로구단을 창단했지만 야구장 입지로 가장 열악하다는 3순위 진해육대부지가 선정될 경우 창단 5년내 흑자구단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에도 차질을 빚게 된다. 하지만 창원시는 그동안 NC구단에 새 구장과 관련해 어떠한 언질도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이달 내로 새 야구장 입지를 선정한다고 밝히면서 육대부지를 선정할 경우에도 구체적 언급없이 기한 내 신축이 가능하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현근 기자 |
|
첫댓글 저희투자연구소에서 작년에미리 진해로확정하고 작업을했는데 사기니 창원이니 마산이니 비난댓글다신 일부몇몇분들보라고 올립니다.소문은 소문으로끝나고 진짜정보는 검증할수있는게정보입니다.다음주 창원시장의 발표를 기다려봅시다
뉴스나 언론플레이는 정치와도밀접한관계가 있음으로 참고만해야지 고급정보로 오인해서는 부동산투자로 성공할수없다는게
지금껏 경험으로 얻은지식입니다.제 자랑이아니라 신문기사몇줄갖고 정확한정보인것처럼 반박하고 따지는 일부몇분말입니다.불쾌하게 들리셨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