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여행 가장오래된 목조건물을 보다

[밥오공]

주말 날씨가 좋다하여

당일 나드리 코스를 살펴보다가

제천 농사꾼의집으로 결정

3년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고

2년전 또 먹으러갔다가 실패한적이 있는 곳

가는길에 예약전화를 했다

"저희 영업안해요 ~"

잠시 아무생각없이 도로를 달리다보니

어느덧 안성....

우정냉면? 오이김밥? 생각하다

당초 계획이였던 영주로 방향을 틀었다

우선 목표는 정도너츠 본점

밥커? 의 시작이라 볼수 있는 목포 여행에서

먹었던 간식 도너츠..

그때 맛났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제천에 있는 지점을 두번 갔었는데

두번 다 실패했었다

본점이 영주에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던차

영주 지도 색칠도 할겸 고고싱 ~

여기서 도너츠를 만들지는 않고

판매만 하는것 같은....조그마한 가게..

종류별로 하나씩 다 담고

점식 먹으러 맛집 검색을 했다

약선당?

한식집?

약선정식 27000냥

그냥저냥 ... 인삼 한뿌리 튀김으로 나온거

빼고는 특별함 없는...먹을만 하나

그닥 그돈주고 먹기에는 아쉬운..그런 맛 ㅎ

그렇게 점심을 먹고

부석사로 이동

유네스코에 등록된 유명한 사찰인듯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 있는곳..

초잎 연못에서 한컷하고..


영주는 사과가 유명한지 파는곳이 많다

시식 해보니 단맛은 카우네 사과보다 덜 하다

안샀다 ㅎㅎ

슬슬 올라가 본다 ~

10분정도? 올라가니

보이기 시작 ~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을 보다

뒷편은 어떤가 가보고...

밀회?




이곳저곳 둘러보고

무섬으로 가본다

가는길 시골은 시골이다

어딜 가든 차 막힘없이 한적하다

외나무 다리로 유명한곳..

뭔가 한적하니 하루쯤 힐링하기 좋은듯 했다

주변 가옥들이 밀집해 있는데..

다 민박으로 운영을 하는듯 하다

방송도 나온듯 ㅎㅎ

혹 몰라서 가격을 물어봤다

2인객실에 7만 정도 하는듯

가옥 한채를 통으로 빌릴경우 20~25만정도..

가옥은 방이 세개정도 있는듯 했다

방마다 화장실이 달려있다고 하니

개조한듯 해서 방들은 좁을듯 했다

이런 옛집? 시골집에서 살아보는게

하나의 버킷리스트 이기에...

한번 체험 해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게 주말 하루를 보내고

일욜은 시체놀이 ~^^

[해솔(부경부방장)]

부석사는 건축하는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곳예요. 배흘림기둥~ 설명들으며 데이트했던 생각이 나네요^^

[밥오공]

저두 건축쪽은 아니지만 이웃직업이라 관심은 있지요 ㅎㅎ

데이트였다니 좋은 기억을 되살려 주었나요? ㅎㅎㅎ

[퍼플카우(특별회원)]

영주 부석사는 한번 가보고 싶은곳인데
여태 못가고있네요.
어제도 티비에 소개되서 언제가보나 했는데

경복궁.종묘.부석사가 세계유명한건축가들의 우리나라 최고의 건축물이라고 극찬한다 하뎌라구요.

[밥오공]

요번에 가서 알았어요 저두 ㅎㅎ

뭔가 몇백년동안? 천년 넘었나? 여튼 그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에 감탄스럽다는 ^^

[퍼플카우(특별회원)]

해뜰때쯤 안개자욱한게 진짜 멋지다던데
근처에서 1박하고 아침에 사진찍으러 가요 ㅋ

[밥오공]

새벽에 갈곳이 넘 많네요 ㅋㅋㅋㅋ

가을 주왕산부터 ㅎ

[수선화에게(밥커방장)]

영주도 이쁘네요 ㅎ
쫄보가 외나무 다리를 어떻게 건너나 싶었더니 바닥이 흙....;;;
그럼 그렇지 ...

그리고 만들어서 팔기만 하는 정도너츠는 우리동네에도 있어요 (미리 말했음 사뒀을텐데.. .ㅎㅎㅎ)

[밥오공]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공장?은 따로 있어보였어요 ㅡ.ㅡ

그래도 맛은 있네요 ㅎㅎ

[퍼플럽]

부석사 운치있고 멋지네요~
미선언니 몸매 왤케 예뻐요~~콜라병몸매~~볼때마다 감탄~~오공님 전생에 덕을 많이 쌓으셨나봐요~~^^

[밥오공]

나름 몸매에 일조 했다고 생각하는디...

점점 퍼져요 ㅋㅋㅋㅋ

[퍼플럽]

퍼진게 저정도면~~넘사벽 몸매네요~^^

[밥오공]

[퍼플럽]

근데 밥커는 올해 바다보러 가는 벙은 없나요??

[밥오공]

현재 알기로는 아직 없는듯 ㅎㅎ

곧 가지 않을까요? ^^

[퍼플럽]

제가 올해 바다를 못봐서 밥커에서 가면 좋겠네요 ㅋㅋ
그냥 바다보고 멍때리고 밥먹고 또 바다보며 커피마시고 그런 밥커 추진 부탁해요~~~

[수선화에게(밥커방장)]

미선이의 콜라병 몸매 ㅎㅎ

[밥오공]

바다보고 싶대요 ~

[퍼플럽]

앗!!!ㅋㅋㅋ 이거 아닌데요~~~

[수선화에게(밥커방장)]

나랑요?

[밥오공]

너랑 둘이 가것니?요

[퍼플럽]

두분 덤앤더머같아요~~

[수선화에게(밥커방장)]

고@옵이랑도 갔는데...

[밥오공]

[퍼플럽]

이번엔 저랑 가요~~밥커에서 바다보고 밥먹고 멍때리는 벙 추진부탁드려요~~~~

[수선화에게(밥커방장)]

[밥오공]

저분이랑 가믄 강릉근처뿐이 못가요 ㅋㅋㅋㅋ


말 나온김에 전라도 서해쪽 함 다시 갑시다?

고창수박먹고 영광굴비 먹으러 ~

[퍼플럽]

어디든 전 바다만 보면 좋아요~~

[고댈]

오~다리

[밥오공]

건너지는 못했 ㅋㅋㅋㅋ

[케일]

부럽소 아주 힐링하구 왔군요 오공군~~~ ㅎㅎ

[밥오공]

간만에 날씨도 좋고 살짝 힐링은 했던거 같아요 좀 더운게 아쉽 ㅎㅎㅎ

[제소미나]

맘먹은거 실천했군요~~ 지도는 거의 채워졌겠...

[밥오공]

밥커만 믿다가는 못채우고 죽을듯 하여 ㅋㅋㅋㅋ

아직 반도 못 채웠어요 ㅜㅜ

[낭랑이]

오~ 멀리 다녀오셨네요~ 즐거운 데이뚜 부럽습니다~

[밥오공]

앞으로 갈곳은 다 먼곳이라 걱정이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