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대천 캠핑 마치고 포항 돌아오는길에 삼척 맹방해수욕장에서 해수욕하고 저녁식사하러 들렀던 문어숙회집입니다
기본안주로 듬뿍 제공되는 오이도 아삭하고 시원하니 맛있구요 두툼한 두부도 고소하니 좋았구요 굴가득 겉절이 역시 필요함 계속 리필해주시구요 문어도 부드럽고 쫄깃하게 맛있게 삶았더라구요 배가 부르게 먹고있는데 돌김과 공기밥이 나오더군요 또 좀있으니 문어육수에 고추장 풀어 감자와 함께 푹 끓여나오는 수제비가 서비스되었구요 결국 배불러 남은 음식은 포장해왔습니다
참 맛있게 먹은집입니다.. 여섯시 오픈이구요 여섯시 반에 갔더니 가게 내부는 이미 다 예약이 되어서 땀 뻘뻘 흘리며 밖에서 먹었습니다..
이집의 단점이라면 바쁘다보니 친절을 기대하긴 힘들구요 문어가격 또한 싼편이 아니구요 전 참고로 둘이서 팔만원짜리 문어 먹었습니다.. 이틀전에는 육만원이었는데 매일 문어시세에 따라 가격이 변동합니다
첫댓글 좋은데 가셨네요
ㅎㅎ 살아 있었네요
넵~~살아있답니당~~~^^
근데 더워 죽겠네요ㅠㅠ
김치가 맛나보이네요~^^
김치가 고춧가루를 사용하지않고 고추를 갈아 썼더라고요.칼칼하니 맛있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