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수상한 맛집
매운탕 집에 고기 굽는 냄새? /그 식당엔 수퍼우먼이 산다
■ 작은 도시, 주택가 - 허름한 식당 하나! 오래된 식당의 내공이 풍기는 이집!
간판에 떡하니 매운탕이라고 써 있는데~ 사실 이집에서 매운탕 먹었다는 사람 보기 힘들단다.
손님들만큼 식당을 채우는 건 고기 굽는 연기! 매운탕집에 가득 매운 고기냄새~ 그 진상을 밝혀본다!
매운탕집에서 구워먹는 고기! 삼겹살도 아니고, 갈비살도 아니다! 사람들이 입속에서 녹는다 녹아를
외치는 돼지고기 뽈때기살! 이미 10년 넘도록 이 매운탕집에서 사랑받는 메뉴는 이 뽈때기살이란다.
뽈때기살 일인분에 6천원!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해 손님들 입맛 사로잡는 뽈때기살! 이 매운탕집에서
이제 안방마님 노릇 제대로 하고 있다~ 특별한 메뉴로 손님들 입맛 사로잡은 이동네 소문난 손맛
자랑한다! 매운탕집에서 풍기는 고기냄새 맡으면 매운탕 먹으러 간 손님들도 모두 고기를 먹을 수 밖에
없으니, 이집은 천상 돼지고깃집이다!
* 달래강 매운탕 / 043 234 3141/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 목포 바닷가 근처의 소문난 맛 집. 일단 길게 늘어선 줄부터 심상치 않은 이 집, 하루 짓는 밥 양만도
쌀 한가마니! 그도 그럴 것이 이곳, 수십 가지 정갈하고 맛있는 반찬에 제대로 된 국, 직접 담근 김치며
장아찌까지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한식 뷔페 집이다. 제대로 된 전라도 음식 맛도 놀랍지만 더 놀라운
것은 가격. 먹고 또 먹어도 밥값은 단돈 3천원! 믿기지 않는 가격의 비밀, 바로 이 집 사장에게 있다.
장보는 일부터 음식준비, 서빙까지 모두 슈퍼우먼 사장의 몫! 직원이 사장 혼자인데다가 재료도 대부분 직접
기른 농산물이라 단돈 3천원에 맛깔난 음식 대접할 수 있단다. 슈퍼우먼의 손맛을 단돈 3천 원이면 즐길
수 있는 그 곳으로 함께 가보자!
* 시골뷔페식당/061-242 4089/목포시 죽교동
죽기 전에 먹어봐야 할 39가지 한우!
혀가 먼저 알아보는 천상의 맛, 한우! 그 중에서도 한우의 진미는 따로 있다? 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양이 워낙 작아 모르는 사람은 절대 맛볼 수 없다는 토시살, 살치살, 제비추리 등 다양한 특수부위가
그 주인공. 또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질 좋은 한우를 배불리 먹고 싶지만 가격 때문에 고개를 저었던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특수부위도 있으니~ 육질 좋고 저렴한 우둔, 설도 등 기타부위를 사용하면 1/5
가격으로 잔칫상을 차릴 수 있다고. 무려 39가지로 나뉘는 한우의 다양한 맛과 쓰임새!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하는 한우, 그 독특한 맛의 세계를 소개한다.
우신정 (특수부위전문점) 032-675-0192
강원영농축산 ( 한우선물세트 및 부위전문 ) 신병철 010-4949-6685
맛집데이트 http://cafe.daum.net/food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