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께서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알려주셔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30살에 첫째 딸을 낳고 32살에 둘째 아들을
낳고 아이들 다 키우고 내 삶 살자~ 하고
일도 하고 있는데 43살에 늦둥이가 찾아왔습니다
나이들어 임신이라 몸은 힘들지만
사춘기인 아이들이 엄마곁을 다시 찾아오고
변화되어가는 남편을 보면서 이 아이는 축복이다
생각합니다
저는 솔직히~ 몸상태가 좋지않아 몇일동안 누워서
지내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음악회를 깜빡~
잊었지 뭐에요 그래서 오늘 뒤늦게 감상하였습니다
음악회를 통해 "엄마" 라는 이름이 더 깊이 느껴지고
나는 '대단한 사람이다 ' 스스로 칭찬 해주려합니다
"그동안 두아이 잘 키워왔고 셋째 온유도 잘 키울거라
믿어 경미야~ 넌 최고야 !! 정말 좋은 엄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