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입니다.
배스는 이제 내려간 수온에 놀라 입질이 줄어들고 우리의 바다는 오징어 쭈꾸미에 삼치 갈치 우럭 광어 놀래미 부시리 아주아주
만나기 쉬운 계절 입니다.
골드배스 메탈지그 28그람을 이용한 가을 삼치와 갈치 루어채비 안내 합니다.
삼치 포인트는 서해 어디든 물흐름 많은 포구나 돌출부의 끝에서 최대한 멀리 메탈지그를 던지고 약 4초 (1미터이상) 카운터 후 릴링 하시면 됩니다.
간혹 눈에띄는 삼치를 잡기위해서는 작은 트위칭 동작이 필요합니다.
삼치는 느린 동작에는 루어를 알아 봅니다.
스푼이 좋을거 같지만 눈이좋은 삼치는 스푼의 느린 액션을 알아보고 물지 않습니다.
아무리 잘 만든 스푼이라도 고속릴링은 어려우므로 날렵하게 균형잡힌 메탈지그만이 삼치루어용으로는 좋습니다.
조금 빠르다 싶게 릴링해 주셔야 좋습니다.
대물은 떼지어다니지 않습니다.
조금 더 깊은 장소에서 낱마리로 대물은 입질 합니다.
잔챙이가 많은 장소에서는 메탈지그 위에 가드채비를 바늘 4-5개 정도 달고 던지시는게 좋습니다.
갈치는 특정장소 에서만 가능한 메탈지그 낚시랍니다.
거제 통영 남해 일대에서 선상 민장대 생미끼 낚시중에 민장대에 생미끼 달아놓고 찌 보면서 하시면 가장 좋습니다.
10미터 수심이라 가정하면 8미터 이상 내리고 느리게 릴을 감다가 잠시 고패질..
그리고 로드팁을 가늘게 떨어주는 동작..
메탈을 내리면서는 메탈이 지그재그로 가라않도록 라인이 자유롭게 풀려야 합니다.(프리폴링)
갈치도 서있고 메탈도 서 있는 상태에서 흔들리는 메탈에 입질 합니다
그리고 입질이 실패하면 여분의 트레블에 갈치의 몸통이 걸려 나옵니다.
만약 드넒은 바다를 끼고있는 꾼이 내려선 장소에 가로등이 아주 밝게 (한군데만) 켜 있고 그 자리가 직벽수심 이라면 갈치 메탈지그 낚시는 가능 합니다. 인근 바다와 같은 수심이어야 합 니다.
부두가나 선착장 등의 수심이 깊은 장소 그리고 교각의 바로 아래라면 가능 합니다.
라인은 아주 잘 늘어나는 모노라인이 좋습니다.
원투성이 좋은 모노라인 3-4호에 루어용 스피닝 6피트 이상의 로드 미디움 라이트 로드나 미디움 로드 그리고 릴은 2.000번 이상..
삼치의 살이 여려서 훅이 자주 이탈되는 카본라인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가장 늘어짐이 심한 라인 평소에 안 쓰는 모노라인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쇼크리더는 기본이 6호 이상 이어야 삼치의 강한이빨과 갈치의 이빨에 남아 납니다.
갈치와 삼치 낚시는 다다익선의 조과를 위한 낚시 입니다.
많이 잡아서 집에가져가 가족에게 대접받는 출조 하셔야지요.
첫댓글 많이잡아서 집에서 대접받을까요.. 아님 바다까지 간다구 욕먹을까요..... 전 아마 뒤에가 맞을듯 ㅎㅎ
아 그래두 해보구 싶은데 우짜죠.......
원줄과 쇼그리더 연결에 도래를 사용하는거죠?
캐스팅할때 도래부분부터 늘어뜨려놓고 캐스팅해야하는거죠? 그러니까,,1.5미터 정도 줄을 늘여드린상태에서 캐스팅 맞죠? 보통 캐스팅할때는 30cm정도 늘여놓고 캐스팅하잖아요....
음 캐스팅이 잘 될려나?
도래는 아니구요.,,매듭...도래 들어가면 케스팅 어렵습니다.
ㅋㅋㅋ 뭐라 할 말이... 수비님... 일부러 농담 하신거는 아니시겠죠???!!! 그런데...자세히 보니까 용꾸렁님이 쇼크리더 매듭을 도래처럼 그려 놓으셨네요~~~에~~~고~~~ㅎㅎㅎ
무심히 라인결속된거 그린다는게..ㅎㅎ 제가 좀 둔하답니다. 용서를..
아,,,도래 아니었구나...ㅎㅎ 그림이 꼭 도래처럼 생겨서....이런 해프닝이...그냥 웃고 넘어가주세요.. 푸하하하
요즘에는 삼치채비중에 목줄이 가는 철사(와이어)로도 나오더라구요... 삼치낚시도 정말 잼있는데 ㅎㅎ
용꾸렁님! 삼치, 갈치 말고 우럭,광어 한번 가시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