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뉴스(2013.9.17.화)

[라이징 스타]

<주요뉴스>

3자회담` 파국… 멀어진 정국정상화

-정국 정상화의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와의 3자회담이 결국 이렇다 할 성과 없이 끝이 났다.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황우여·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6일 국회 사랑재에서 3자회담을 열어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채동욱 검찰총장 사의 표명 논란, 정기국회 정상화 방안 등을 놓고 1시간 30분여간 의견을 나눴으나 아무런 합의사항도 도출하지 못했다.

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 아니다

-삼성전자 애프터서비스(AS) 업체인 삼성전자서비스가 불법 파견근로 의혹에서 벗어났다. 두 달여간 삼성전자서비스에 대해 근로감독을 진행한 고용노동부는 파견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고용부는 6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삼성전자서비스와 협력업체의 서비스업무 계약 및 현황에 대해 수시 근로감독을 벌인 결과 16일 이같이 밝혔다.

<경제,증권>

산업단지 문턱 낮춘다

-정부가 노후화ㆍ영세화하는 산업단지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종전까지 전통 제조업 등만 입주가 허용됐지만 이 기준이 서비스업으로 확대된다. 복합토지이용 구역을 신설하는 등 토지 이용 규제도 탄력적으로 적용될 전망이다. 서비스업이 산단에 입주하면 취득세 면제, 재산세 5년간 50% 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창조산단 활성화 대책을 오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3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인천 청라지구에 `보이지 않는 빌딩`

-우리나라 인천 청라지구에 세계 최초로 `보이지 않는` 빌딩이 들어선다.

16일 건축업계에 따르면 미국 건축회사인 GDS 아키텍트가 인천 국제공항 근처 청라지구에 세워질 `타워 인피니티`(Tower Infinity)의 건축 허가를 받았다고 포브스와 CNN 등 미국 언론들이 최근 보도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짓는 타워 인피니티의 높이는 450ｍ(지상 25층)로 완공되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빌딩이 된다.

신한금융 "광주銀 인수 관심있다"

-우리금융 민영화에 무관심 모드로 일관하던 신한금융이 모종의 역할을 하겠다는 점을 시사했다. 신한금융 고위 관계자는 16일 "지방은행 인수를 포함해 우리금융 매물들에 대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신한금융은 "상업적 측면에서 검토 가치가 없다"고 참여 의사를 전면 부인해왔다. 신한금융은 광주은행 인수전에 참여하는 것을 1차적으로 염두에 두고 있으나 경남은행, 기타 우리금융 매물에 참여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이 경남은행 인수전에 뛰어든 데 이어 신한금융이 지방은행 인수전 참여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지방은행 인수 후보들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 우리금융 민영화의 첫 단추가 될 지방은행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은 23일이다.

우리·하나銀 한진해운 살리기 나설까

-은행권이 해운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한진해운에 영구채 발행을 위한 지급보증을 서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진해운은 은행권 보증을 받아 영구채를 발행하면 자금난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다음달 중 4억달러(약 4082억원) 규모 영구채를 발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타진했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다만 산업은행은 영구채 보증비율을 분산하기 위해 2곳 이상 은행으로부터 보증확약을 받아올 것을 요구했다. 혼자서 보증을 지원하기는 위험이 너무 크다고 판단해서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보증을 요청했다.

김우중 前 대우회장 베트남에서 입국

-베트남에 머물고 있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16일 입국했다

김 전 회장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시아나 OZ734편을 타고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전직 임원, 변호사들과 협의해 23조원에 달하는 추징금과 장남, 삼남이 대주주와 소유주로 알려진 국내외 골프장 등 쟁점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위례·잠원 분양권에 벌써 웃돈 5천만원?

-지난 12일 성공적인 청약 성적을 거둔 위례신도시 `위례아이파크1차`와 서울 잠원동 `래미안잠원` 아파트에 벌써부터 많게는 5000만원 이상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순위 청약에서 평균 수십 대 1에 달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당첨자 발표일인 24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朴대통령, "복지재원 부족시 국민공감속 증세도 가능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세출 구조조정과 비과세 축소로 복지재원 마련하도록 하고 그래도 부족하면 국민공감대 하에 증세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새누리당 황우여,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의 3자 회담에서 재원 부족 해결을 묻는 김 대표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고 여상규 새누리당 대표비서실장이 전했다.

충북혁신도시 산업용지 37필지 38만7천㎡ 분양

- LH 충북지역본부는 충북혁신도시 내 산업용지 37필지 38만7천㎡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급가는 최저 3억6천500만원(1천877㎡), 최고 33억9천900만원(1만7천381㎡)이다. 평균 공급 단가는 ㎡당 19만4천495원이다.

분양 조건은 3년 무이자이며 계약 시 10%를 내고, 중도금 및 잔금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개월마다 6회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

약정일보다 미리 내면 5.5%의 선납 할인혜택을 받는다.

창원시 내서읍에 평성일반산업단지 조성

-경남 창원시는 마산회원구 일대의 산업용지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 말까지 내서읍 평성리 일대에 100㎡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5억원의 예산을 들여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해당 지역은 90%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다.

창원시는 2018년 말까지 보상비 1천68억원과 공사비 810억원을 포함해 2천3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단 조성을 끝낼 예정이다.

창원시는 사업비 조달을 위해 민간자본의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산업>

LTE 경쟁에 통신사도 차입경영

- 배 빠른 롱텀에볼루션(LTE)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이동통신사들의 무리한 망 투자가 재무구조를 악화시키고 있다. 안정된 수익을 올려왔던 이통사들은 최근 부채비율을 크게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매일경제가 이동통신 3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조원이 넘는 초과 지출을 기록했고, 올해 광대역 LTE 전국망 구축을 위해 2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보여 차입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BMW "최대 SUV시장 美 잡겠다"

- BMW X시리즈는 SUV가 아닌 SAV(Sports Activity Vehicle)로 불릴 만큼 일반 SUV와 달리 온로드에 더 특화된 SUV다. 그만큼 성능과 승차감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SUV다.

뉴X5 50i 모델은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6.3㎏ㆍｍ, 30d는 각각 258마력, 57.1㎏ㆍｍ의 힘을 낸다. 이전 모델에 비해 출력과 토크는 강력해졌고 동시에 연비까지 개선됐다.

한 해 30만대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북미 시장에서 X시리즈는 30%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X1을 제외하면 X3, X5, X6 등 X시리즈 주력모델은 전 세계에서 오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튼버그 공장에서만 생산된다.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모두 미국에서 이뤄지는 가장 미국적인 BMW 차량인 셈이다. 한국에는 오는 10월 상륙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서툰 노인에게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

-스마트폰에 익숙지 않은 노인도 손쉽게 보건·복지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가 출시된다.

보건복지부와 SK텔레콤은 노인 이용자가 초기화면에서 바로 복지부가 개발한 의료·복지·건강·안전 관련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T실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T실버 서비스는 응급의료정보, 치매체크, 건강정보포털, M건강보험, M국민연금, 병원정보, 복지시설 등 7가지 종류의 앱이 탑재돼 있어 노인 이용자도 편리하게 병원, 약국, 복지시설의 위치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제>

FRB의장 0순위 서머스 포기…옐런 유력

-경제대통령으로 불릴 정도로 미국 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지명이 확실시됐던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현 하버드대 교수)이 갑작스레 FRB 의장 경쟁을 포기했다

서머스 전 장관이 FRB 의장 구도에서 사라지면서 월저널은 그동안 FRB 의장 후보 양강 구도를 구축해온 재닛 옐런 FRB 부의장이 버냉키 FRB 의장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이 경우 FRB 100년 역사상 첫 여성 FRB 의장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버냉키 의장과 함께 양적완화를 주도해온 옐런 부의장은 버냉키 의장보다 더 비둘기파(물가보다는 성장 지향)적인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엔 "시리아서 대규모 화학무기 사용" 공식 확인

미국 산업생산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 6개월래 최고

일본 ‘오염수 논란’ 진화위해 한국-IAEA상대 동분서주

인도 기업신뢰지수, 4년 만에 최저치로 급락

美, 8월 산업생산, 0.4%↑…'전망부합'

美英佛, '강력하고 구속력있는' 시리아 결의안 합의

[경제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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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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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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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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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두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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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우일신(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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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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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문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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