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침인사 날씨가 맑게 개인것 같네요.

[이쁜수]

어제 바람불며 질질거리던 비는 그친듯.
맑게 개인 하늘이 보이네요.
화단에 나무들 잎새가 반들반들 합니다.
어제 내린 비에 말끔하게 샤워를 했군요.
비가 내리니 춥기 까지 하던데~~

어제는 멀리 고창에 문상 다녀왔습니다.
바로 손아래 동서 모친께서 돌아가셔서 ~~
향년 94세 이시니 호상 이죠.
오늘 7시에 발인이라 하니 지금쯤
출발해서 장지로 향하겠네요.

영감님께서는 돌아가신지 하마
10년정도 되셨을까?
그때도 그 장례식장을 갔었습니다.
영감님께서는 보훈대상자 이셔서
대전 현충원 에 모셔져 있는데
오늘 영감님 곁으로 모셔진다고 하네요.

영감님과 둘이 사시다가 돌아가시니
그무렵 부터 요양원으로 가신듯해요.
혼자 계시다 뭔 일나면 안된다고~~
아들 하나 딸 넷을 두셨는데
아들이 가까히 살았어도
요양병원 생활을 오래하셨네요.

그곳을 가기위해 차 한대로 움직였네요.
시누이네 차에 시동생 내외와
우리둘 그리고 시누이가 동승~~
길막힐가봐 걱정했는데 막히지 않아서
세시간 반 가량 걸렸습니다.
휴게소에서 한번 쉬었다 갔어도~~
마침 우리가 도착했을 시간이
염을 하는 예식시간~~
한참을 기다렸다가 조문을 하고~~

순창 사는 시누남편도 오고
막내시동생도 와서 함께 조문드리고~~
그리고는 1시 20분쯤 그곳을 떠났습니다.
시누내외가 가까운곳에 잠시 들렀다
가자 하더니 보령 쪽으로 안내를 합니다.

비가 금방 쏟아질듯 하더니 목적지가
가까워오니 내리기 시작을 했습니다.
입구부터 볼거리가 있는데 비가 내리니
주차장 깊숙히 들어가서 내리고~~
시누네는 한번 와봤는데 좋더라며
안내를 한거죠.

비 만 안내렸으면 참 좋았을텐데~~
첨 간곳이니 당연히 좋다 하는거겠지~~^^*
보령은 돌이 많이 나는 지역인가봐요.
길가에 석재 공장도 즐비하고~~
공원도 돌로 만든 조각품이 많았습니다.
다 돌아 보지 못함에 애석한 마음~~

허브랜드도 있어서 한바퀴 돌아보고~~
이쁜 까페가 있다고 이끄는 시누이 따라서
들어가보니 구석 구석 빈자리가
없을만큼 사람들로 꽉 찼습니다.
어제는 휴일이어서 더 그랬겠지만
비도 내리는데 찾은 분들이 많네요.
기회를 봐서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우산을 받치고 절반 가량 돌아본듯~~
기다리는 사람들 생각해서 차가 있는곳에
왔더니 시누이가 미술관도 잠시
구경하고 오라고 밀어부치네요.ㅎ
그래서 미술관도 잠시 들어갔다오고~~

아쉬운 마음 안고 그곳을 나서서
서울로 오는길~~
간만에 빗속에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빗소리 들으며 달리는 고속도로~~
그리 심하게 밀리는 구간없이 서울에 도착.
수고한 시동생들한테 저녁도 사주고~~
노원역 근처에 있는 갈비탕집에서
뜨끈한 갈비탕 한그릇씩 사줬더니
열심히 코박고 먹더라구요.ㅎ

집까지 데릴러 와서 데려다 주니
먼거리였지만 편히 잘다녀왔습니다.
집에 들어서서 빨래도 해서 널고~~
잠시의 흔적도 꺼내어 까페에 올리고~~

오늘은 식물원에 행차 합니다.
얼마전에 사진보니 수국으로 장식해놨던데
어떤 상황인지는 가봐야 알거구~~
비도 그쳤으니 상큼하겠지요.

오늘도 모두들 멋지게 알차게~~
나의 하루는 오늘도 맑음으로 채울걸
다짐하며 조심스레 하루의 문지방을넘네요.
님들도 선물처럼 주어진 시간
행복으로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커피향*]

비가온뒤 라서인지 상큼한
아침이네요
어제 오후에는 어쩜 그렇게
비가 오는지~
친정아버지 기일날~
하남 동생집에서 제사를
지내고 좀 늦은시간에
집으로 오는데 완전 도로가
차선이 보이지않아서
긴장을 해가며
집으로 온것에
휴~소리가 저절로 나오던군요
어제는 고창까지 조문을
다녀오셨군요
비가 갠날의 목요일
상큼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쁜수]

제사를 모시고 오셨군요.
우리는 다행히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왔네요.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만드세요.

[엘리사벳]

좋은아침입니다~
비오뒤라서 날씨가 좋군요
차가 안밀려서 여유있게
좋은곳 들려서 잘다녀
오셨네요
오늘도 즐거운시간 만듭시다
이따 만나요~~

[이쁜수]

서울역에서 공항철도 탔다오~~
날씨가 쌀랑하네요.
잠시후에 만나요.

[보리]

비 오는 날
먼 길 다녀오시느라
수고하셨고
멋진 구경도 하시고
멋진 그림 담아오셔서
잘 봤습니다
어제도 비가 35mm가
내렸고
때 아닌 눈이 강원도에
대설주의보 까지 내리고
많이 왔다더군요
하늘이 도와서
올해는 산불이 안 났다고
방송에서 보도하더군요
농사도 하늘이 짓
산불도 하늘에 달렸고~~
오늘도 꽃길 걸으러
가시는군요
멋진 그림 기대할께요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이쁜수]

오늘 아침뉴스에도
강원도에 대설주의보까지~~
뭔 날씨가 그럴까?
어제도 춥더라니까요.ㅎ

[보리]

[이쁜수]

어제 설악산에 내린 눈이라네요.ㅎ
진달래 꽃에 눈이 내리니
환상적입니다.
직접 봤으면 더 했겠지요?

[보리]

와 화려하고
대단한 雪花네요

[목련]

비온뒤라
날씨가 화창합니다
가족분들과
좋은구경하고
오셨네요
서울식물원
예쁜그림 담아오셔요

[이쁜수]

서울식물원 즐길게 많아서
뿌듯하게 느끼고 갑니다.
머리는 잘했나요?

[목련]

네 ~~~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