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찍어놨던 사진인데 오늘 문뜩 눈에 띄네요...
지금은 시더 프랭크를 파는곳이 있지만 그때는 구하기가 어려워서..
집데크 만들고 남은 시더를 잘라서 도전해봤습니다...
먼저 적당한 크기로 잘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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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에 한시간 정도 잠수시킨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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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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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한마리 올릴려고 했었으나...
집에 있는 생선이라고는 멸치 밖에없어서리..
삼겹살사다가 고에니웨어에 불을 붙였습니다..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고기를 얇게 반으로 잘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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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켓을 양쪽에 11개씩 투입해서 200도 정도 까지 온도가 올라갑니다...
고에니웨어 특성상 온도가 높게 측정되기는 하지만...
그정도면 경험상 고기표면이 꽤 타는데.. 멀쩡하네요....
시더프랭크의 위력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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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에 옮길 필요없이 직접 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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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고에니웨어에서 화력높이면 고기가 많이 타는데..
시더프랭크가 젖어 있어서인지... 타지도 않고 고기가 부드럽습니다..
워터스모커 처럼 수분이 증발되면서 부드러운 질감을 유지해주나 봅니다...
한번 시도해 보세요...^^
첫댓글 서더 좀 주어봐봐요..........ㅎㅎㅎㅎ.....젖은시더가 그릴안의 습도와 온도와 향과 모든 것을 장악했군요....물에 오래동안 잠수를 시켜야 할 것같습니다.......^^
물에 담그는거 보다 한번 삶으세요....찌는게 좋은데....찔수는 없으니....^^
역시 웨버의요리는 무궁 무진 합니다..
시더판이 아까워서 고이 모셔두고만 있는데....^^ 울 자두 속 가라앉으면 연어구워줘야징~~~ 해피미엘님 잘 보고 갑니다...집 데크만들고 남은 시더 아직 많은가욤? =3==3===33==333
필요하시면 사이즈, 수량 적어서 주세요....^^
남은걸로 배 만들고 있습니다....^^ 담에 만나뵐때 드릴께요~~~
시더라는건 오늘 첨 배웠습니다...날이 갈수록 많은걸 배웁니다...^^...모두 회원님들의 덕입니다...꾸벅...^^
침엽수는 진때문에 바비큐에 적당하지 않습니다만....시더는 유일하게 진이 없습니다....그래서 곧잘 바비큐에 사용되곤 하지요....^^
시더판 어디서 구하나요? 지도 함 해볼까하고요..
김포 작업장에 널린게 시덥니다....걍 잘라서 한번 삶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안 그래도 오늘 김포 갔다 왔읍니다,ㅋㅋ 마련 해 준데요. 보감님 --보고 지버요 ㅋㅋㅋㅋ 김포에서 다들...
시더는 연어 먹을때 쓸라고 아껴 두는데 고기먹을때 히코리만 써서... 좀 향이 강할때도 있더군요 히코리는 시더도 한번 써 봐야지.. 그나저나 사서만 쓰는줄 알았더니. ^^
탐나네요 혹시 보감님 저도 한개만 부탁드릴께요? 사이즈는 사용해보신분이 좀 알려주세요?
일단 접수....^^
그래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군요.... 별로 안좋은걸 보고, "시덥잖다... -> 시덥지않다 -> 시더ㅂ지않다 -> 시더답지않다.. " 시더만 못다다는 이야기네요... ㅎㅎㅎㅎ
에구.. 썰렁..... @@
고3때 고문시간 생각나네요
고문하면 아시는 분이 많지않을 것같습니다.....국어과목인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