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BS와 일본 아사히TV에서 공동제작하는 드라마 <텔레시네마>가
9월부터 한일 양국에서 동시 방송될 예정이라네요.
일본의 인기 드라마 작가 7명과 한국의 스탭, 배우가 함께하는 한일합작 프로젝트인데요,
공개된 작가, 스탭, 배우 명단이 정말 대단합니다!!
역대 최강 최고 일듯!!
2부작 드라마 10편(편당 60분)으로 제작될 예정이고,
120분 길이의 영화로 편집되서 극장에서도 상영한다고 합니다.
아래는 현재까지 발표된 대략적인 드라마 정보입니다.
연출: 이형민 <미안하다, 사랑한다>
극본: 기타가와 에리코 <롱베케이션> <오렌지 데이즈>
출연: 영웅재중, 한효주
천국으로 우편물을 배달한다는 비현실적인 이야기에서 출발하지만 죽음과 현실의 중간, 혹은 꿈속에서 보여질듯한 가슴 저린 러브스토리.
연출: 지영수 <오! 필승 봉순영>
극본: 오자키 마사야 <러브 제너레이션>, <결혼 못하는 남자>
출연: 안재욱, 강혜정, 이수경
돈 많은 젊은 미망인과 한 남자, 그리고 여형사가 묘하게 얽혀 삼각관계로 그려지는 코믹 멜로물
연출: 김윤철 <내 이름은 김삼순>
극본: 요코타 리에 <고쿠센>
출연: 신성우, 예지원
학창시절 밴드 동아리의 친구들이 수십년만에 재회, 각자 과거의 아픔과 현실을 외면하지 못하고 힘이 되어지는 386세대의 군무 멜로물.
연출: 이장수 <천국의 계단>,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극본: 오오이시 시즈카 <한도쿠>, <퍼스트 러브>
출연: 이지아, 강지환
누구보다 화려하게 생활하며 여성편력 또한 화려한 남자 주인공이 사고를 계기로 여성의 진정한 내면을 사랑하게 되는 코믹 멜로물.
연출: 장용우 <호텔리어>
극본: 나카조노 미호 <아네고>, <파견의 품격>
출연: 차인표, 김효진
한 어린 아이를 통해서 힘을 얻고 자신들의 잃어버렸던 꿈을 찾아 나서며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로드 무비.
연출: 이장수 <천국의 계단>,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극본: 오카다 요시카즈 <밤비노>, <제니게바>
출연: 김하늘, 지진희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한 여성은 자신만의 낙원을 구겨진 전단지에서 찾게 되고 무작정 섬으로 향한 여성의 치유, 재활을 통해 진정한 낙원으로 발전한다는 순수 멜로물.
제목: 19세
연출: 황인뢰 <궁>, <돌아온 일지매>
극본: 이노우에 유미코 <굿럭>, <엔진>
출연: 탑, 승리, 산다라 박
3류대학 재학중인 주인공과 우연히 살인사건에 같이 휘말리게 되는 세친구, 그들을 쫓는 형사 사이에 발생하는 사건들을 그린 서스펜스 로드무비.
(타이틀 미정)
연출: 표민수 <풀 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극본: 노지마 신지 <러브셔플>, <장미없는 꽃집>
출연: 미정
이 외 1~2편 정도 더 제작될 예정이랍니다
이거 방영되면 꽃남 인기를 뛰어넘을것 같죠?
정말 캐스팅이 후덜덜덜 합니다^^*
[펌]-씨네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