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의 방에서 겨울풍경의 그림이 금방 함박눈이라도 내릴거 같은 모습이어서 참으로 정겹습니다.---나만 느끼는건가?-- 함박눈을 바라보고 쉰살의 나이에는 아픈 무릎을 걱정하며 길을 어찌 걷나 걱정한다고 하는데 나만 철이 없는건가^^ 또하나 도로사정이 걱정이 되어 운전을 어떻게 하나 걱정이 태산이겠지만 눈발 휘날리며 온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덮인 세상은 참으로 좋은걸 어찌 하나요?
어제 서울경인지역 송년모임이 교대역 향토골에서 있었습니다. 다들 멋지게 차려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만났는데 가을 체육대회를 겸한 총동창회 때와는 달리 예쁘게 화장하고 남친들은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만났습니다. 아무튼 너무 반가웠고 그리고 즐거웠습니다. 28명이 한꺼번에 만나다 보니 자리는 좁았고 계속 날라오는 음식 때문에 어수선도 했지만 그래도 반갑게 지난 회포를 풀며 만난 반가운 자리여서 한 해를 마감하면서 동창친구라는 의미를 내내 생각하면서 늦은 시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인천지역에서 늦게 도착한 ---이남교, 김규석, 김덕진 --- 빠른걸음을 재촉하며 먼저 자리를 뜬거 같은데 잘 도착했으리라 믿는다. 지리가 좁아서 배려하려고 했던 마음이 따로 자리를 마련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너무 서운타 말거라. 그래도 열심히 한잔 술을 기울이며 잘 놀고 잘먹고 갔지. 그러면 되는거야. 반가웠단다.
그 옆에 처음 본 친구 이름 을 잊었는데 난 지금도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내 기억력이 30분을 초과하면 잊어버려서 어떡하니?? --- 김 **---였는데. 이번에 처음 함께 자리해서 반가웠단다. 그리고 옆에서 열심히 같이 대화를 풀어가 --황남규 -- 반가웠고...
그 옆자리가 --김종석--이었는데 종석아 윤기와 함께 전주에서 오느라 고생-많았다. 지난 회계를 맡아서 참으로 열심히 한거 잘 알기에 박수를 보낸다.ㅉㅉㅉㅉ 고향 삼례에 가서 언제 만나도 스스럼 없이 반가운 친구이기에 그저 좋았단다.
너와 함께 와준 ---김윤기 ---도 반갑고... 각설이 타령을 열심히 부르며 한껏 우리를 재미있게 만들어준 윤기는 그동안 총무를 맡아서 하느라 고생 많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난 스스럼없이 마지막 헤어지기 전에 친구들 앞에서 너를 꼬옥 안아서 배웅했는데 뒤에서 오바한다 하길래 막 도망치듯 왔지만 정말 반가웠다. 전체 부회장 역활을 해야 하니 너무 한가하게 보내지 말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너의 모습을 좋아하니 계속 열심히 하거라.- --특명이다--어쭈-- 회장님 죄송- 윤기야 종석아 늦은 심야고속버스타고 잘 갔지?? 삼례로 다시 돌아가야 된다고 우기지 않았다면 함께 이야기 나누며 날 세고 해장국 먹고 고속버스 첫차를 태워서 보내고 싶었는데 꼭 가야만 한다고 종석이가 그래서 헤어지게 되었는데 또 이야기 나눌 시간 주어지겠지 뭐. 네가 사준 전주비빔밥이 지금도 눈에 아른거린다. 전주가게 되면 이제 내가 사주마. 종석이랑 윤기랑 전화해서 만나자.
1970년 2월 16일 삼례국민학교를 47회 졸업하고 친구들을 처음 만나러 간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왔을 --최남규---가 생각난다. 큰키에 안경을 쓰고 자기 소개를 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고 했다. 경찰관이라는 소개에 서대문지역에서 음주운전 걸리면 전화할게 했지만 아마도 절대로 봐주는법 없을거 같다. 자신에게 철저하고 완벽을 요구하는 고지식함이 써있는지라 아예 술 한잔 하시면 다른 조치를 취하는게 나을듯 싶다ㅋㅋㅋㅋ 친구라고 봐주는건 없을듯 싶은데 친구들 잘 았았겄지? 그런데 억울한 일이 생기면 다이알 국꾹 눌러 상담은 가능할것인즉 내가 급하게 끼어든 택시와 부딪혔을 때 놀란 가슴 스다듬던 그시간에 자세히 상담을 해주어 고마움을 안고 사는데 가장 먼저 본것은 일산에 있는 장례식장에서고 두번째가 교통사고로 인해서니 친구를 만난 인연이 재밌다. 이 친구는 동창회를 나가게 된게 나로 하여금 그렇다고 하니 서로 고마운 친구다. 강산이 여러번 바뀔만큼 세월이 많이 흐른 뒤 친구들과 만남 셈인데 처음 자리를 함께 했는데도 소탈하게 노래도 잘부르고 친구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리는 모습이 참으로 좋았다. 남규야 이제 열심히 동창모임에 잘 나올거지?
여전히 재미있는 폭소마당을 펼쳐준 ---정원종이 --- 서울을 대표해서 책임 또한 막중하니 잘 하리라 믿는다. 언제 봐도 여전히 재미있는 원종이 그렇게 웃는 모습 함께 할수 있어서 좋았단다.
아주 점잖하게 앉아 있었던 ---송성규---는 끝까지 노래 하나 안하고 가더니만 그래도 잠깐 대화 나누면서 열심히 살고 있는 얘기 들을 수 있어서 좋고, 내마음 한구석에 고마움이라는 단어를 생각나게 해준 친구라서 반가웠단다. 다음에는 노래 들으수 있으리라 믿는다. 왜냐하면 내가 꼭 마이크를 갖다줘야지.. 연습 많이 해오거라.
예쁜 주홍색 티셔츠를 입고 군인아저씨 몸매를 자랑하던 ---이주석 --친구는 분당까지 잘 간거니? 아무튼 현역으로써 국가에 충성하고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친구들과 골프도 치는거 같은데 비비정카페에 들어와서 꼬리글 단다 했으니 기다리마... 그리고 삼례친구들 자녀들이 공군에 입대할 때 전화 한마디가 얼매나 고마운지 잘 알지. 도와 줄 수 있을때 도와 주거라. 부모맴은 자나깨나 자식 걱정이니께. 그란디 전방에 가서 고생 해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은디---옥자생각---
아주 얌전하게 나온배에 힘을 주면서 자기 소개를 했던 ---전인섭--- 맥주살이 찐거 같은데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운동을 더욱 강화 시켜서 허리 30으로 만들어서 만나면 네 옆에도 여친들이 앉아줄거야 ㅎㅎㅎㅎ 왜 남자들이 앉아 있는 쪽으로 여친들이 안오는가 모르겠다 했는데--이거 성규가 했던가? 인섭이의 멋진 모습에 옆에 가고 싶었지만 나온 배가 부담스러웠나보다---줄행랑-- 다음 홀쭉 해진 모습이면 내 얼릉 네 곁에 앉아주마^^ 그 때는 내 차례도 안오겠다~~~~
다른 모임이 또 일정에 잡혀서 살짝 자리를 뜬--- 왕상만=== 성이 특이해서 잘 기억하고 있다며 자기 소개를 했는데 부디 더욱 건강해져서 동네도 같으니 자주 보자. 오랜만에 얼굴을 본 ---장명수--- 역시 태권도사범님으로 다져진 몸매라서 흐트러진 모습은 보이지 않았는데 너무 긴장하고 있었나 여친들의 아름다운 몸매와 멋들어지게 부르는 노래솜씨에 ㅋㅋㅋㅋㅋ 활달해진 --박진순-- 노래도 잘부르고 항상 반가운에 웃음 가득한 미소가 좋은 진순아 얼릉 사진 찍은거 올려라
그리고 우리들을 잘 이끌어 갈 ---강신성--회장의 하얀 와이셔츠는 이쁜 마나님이 챙겨주셧나^^ 야광형광색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이 멋있었소. 막중한 책임을 맡았으니 잘 해내리라 믿는데 회장 한사람만이 동창회를 이끌어 가는게 아니고 많은 사람이 참석함으로 인해서 유지되고 발전되는 것이오니 임원모두 합심하고 우리는 열심히 참석함으로 잘 되리라 믿습니다. 강신성 회장님 홧팅!!!
항상 고생하는 ---최문순 ---한미화-- 그날도 애썼고 계속 함께 고생하구료. 이만큼 활성화 시키는데 가장 큰 역활을 했으니 박수 ㅉㅉㅉㅉ
멀리 수원에서 참석한 ---이희자 조명옥 김정순--- 잘 갔니?? 반가웠다. 열심히 놀고 항상 반가운 학창시절의 짝꿍이었던 명옥아 계속 잘 만나자. 결혼식장에서 바로 와서 복장이 이렇다고 한 - --이옥희--- 한시선을 끌었는데 그거 자랑 맞지^^ 운동 열심히 한다더니 아주 날씬해 졌드라. 여전히 성당활동 열심히 하고 있니??
언제 봐도 항상 웃는 모습으로 내게 닥아온 ---정미광 --용인까지 잘 갔니?? 아들일로 인해 용인에 갔을때 전화 했는데 그날 함께 하지 못한 서운함을 기억했다가 다시 들려주는 너의 마음에 감동이다. 얘야! 언제 일산 오거들랑 맛있는거 놓고 한잔하자.
체육대회 하다가 발을 다쳐서 내내 걱정햇던 ---황명순-- 만나서 반가웠단다. 노래를 아주 잘 부르던 너의 모습 이 떠오른다. 수락산 메니아라고 했던다? 언제 다시 북한산에 올라 이야기 많이 나누자. 발관리 잘하고...
비비정카페 관리하느라 애쓰는--- 이경순--- 훤칠한 이마가 너무 젊을을 과시-하는건가 만나서 반갑고 계속 비비정카페를 관리하면서 애써라. 이제는 안방에 앉아 소식을 나누는 인터넷 세상이니 네 역활도 막중하네 그려. 얌전하게 웃음 짓던 ---정혜숙 --긴머리를 땋아올린 단정한 모습이 아주 좋았는데 광명까지 잘 간거니? 아조 양전하게 앉아있었던 --김현숙--은 나와 함게 일산에 잘갔다.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자주 만나 담소를 나누기도 했는데 많이 먹고 살 좀 쪄야 되겠드라. 누가 빠진거 같은데 생각이 안난다.-죄송- 나는 그날 오바를 한거 같아서 쥐구멍으로 사라져서 이름 이 안보임-헤헤헤
우리들의 쉰살의 동창송년모임은 2차로 노래방으로 옮겨서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놀다가 저녁 늦게 헤어지면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우리의 국민가요 '만남'을 노래부르며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그것은 바램이었어라고... 우리의 바램이 80살까지 건강하게 살면서 자주 만나고 서로의 따뜻함을 주고 받으며 사는거 아니겠니?
고향이 같다는 공동분모가 있어서 그저 스스럼 없고 좋은 소중한 내친구들!!! 한해를 잘 마감하고 건강하게 다시 만나는 날까지 잘 지네다가 우리 반갑게 악수하며 만나자꾸나! 가장 끝으로 부른 교가를 이곳에 올린다. 큰소리로 자녀들과 함께 불러보길....
----교 가--- 눈들어 바라보라 끝없는 저 벌 한냇물이 감돌아 흘러 예는 곳 꿈을 안고 별따라 모인 우리들 오늘도 부지런히 깃을 기르네 내일이면 날으리 푸른 하늘을 빛나는 새별나라 우리의 나라
비비정 엣 서원에 해가 비치면 흐르는 노을 따라 종이 울리네 내 고장 내 나라의 앞을 보고서 오늘도 등을 찿아 불을 켠다네 내일이면 밝으리 꽃되어 오리 빛나는 새별나라 우리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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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옥자야 어쩜 표현이 그리도 적절하고 조을꼬!!! 항상 47회를 향한 너의 열성이 너무도 쪼아...잉~^&^~
동창회 회계를 맡아야 하는 막중한 네 책임도 무겁겠구나. 그렇지만 아주 잘 할~~겨 표현이 적절하다고 칭찬을 들으니 몸둘바를 모르겠소이다. 꼬리글이 많으면 다음회사에서 많은 써비수가 있다하니 팍팍 달거라...
옥자의 글이 재미있어서 내일 또 와야징~~~~ㅋㅋㅋ
미광아! 네 이름 만 들어도 그저 반가운 것을.... 그래 이리 한자라도 남기니 그저 반갑다. 내일 또 와서 내가 뭐라 했나 또 보거라. 미광이 짱이야!! 잘 들어갔구나. 살짝 사라진걸 보니 사랑하는 냄표니께서 또 모시러 온겨?? 행복하겠쑤...
칭구들아 잼 있었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가고싶고 보고싶었는데 못 가서 미안 허다
윤기랑 함께 올 줄 알았는데...바빴나 보다. 못와서 미안하긴~~ 이렇게 글로써 인사 나누니 반갑고만... 우리 춘계모임 때 얼굴보자...
처음으로 참석한 모임 우선 친구들에게 반갑게 맞이해줘 고맙다고 인사하고, 그리고 허물없이 함께해준 친구들이 좋았다 모임에 나오게끔 만들어주고 멋지게 소개까지 글로 남겨준 옥자야 다시 만나서 반갑다 앞으로도 좋은글 좋은만남 부탁한다
칭구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거운 자리가 됐다니 다행이구나....칭구를 볼 날이 가까워 지겠는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얼마나 변했는지 기다리겠다![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칭구야방갑다![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남규야! 이렇게 글로 다시 만나니 반갑다. 그동안 못만난 시간보다 더 많이 더 좋게 앞으로의 시간들 소중하게 잘 보내자. 남규 홧 팅!
좋은 글로 친구들의 모습 잘 전해줘서 고맙네 그려.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비디오로 다시 보는것 같아서 참석하지 않은 사람도 참석한 기분이 드네
동호야 같이 만났으면 너무 좋았을걸 아쉬웠단다. 그리고 좋게 읽어줘서 고맙고... 너의 생생한 산행기는 얼마나 즐거움을 갖게 하는지 아니?? 성규옆에 앉아서 이야기 했는데 둘의 우정 참으로 부럽더라. 동호야!! 다음 산은 어디로 가는 거니?? 서울 오게 되면 우리 따뜻한 차 한잔 하자. 고마운 내친구!
우와 많구나 정말 눈에 선하다 재밋는 모습들이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이 같이하길.. 옥자 표현력 쥑인다 눈에 그림이 보이니깐 ^*^
정태야!! 반갑다. 전북모임때 너랑 함께 잘 모인거 같은데 재미난 얘기도 올려보그라..잘 읽어줄께...짧게 써도 길게 답해줄꺼니께-잘 난체 해서 미안타-- 잘 봐준거 고맙대~~이.
우리 친구들중에 옥자같은 친구가 있어서 오지못한 친구들도 오고싶었을 것 같고, 일일이 기억해준 옥자덕에 왔던 친구들도 좋았겠고, 이름이 올라가지못한 친구들 섭하게 생각말그라,그리고 우리모두 화이링!!!흐미, 진순이까정 챙기고,,, 암튼 고맙다.
너무 멋쟁이 진순이를 까먹으면 안되지~~~ 놀 때는 확실하게 놀고 ...먹을때는 가장 맛있게 먹고 ...봉사 할때는 팔 걷어 부치고 가장 열심히...그게 내 지론이라서...그란디 너도 그런거 같아서 너무 좋드라...진순이 화이팅!! 이름 이 올라가지 못한 친구가 하나 있을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옥자야 30분을 초과하면 잊어버린다는 네말이 믿겨지지 않는구나 그날 있었던일 빠짐없이 글로 올려 송년모임 참석하지 않은 친구들 모두 궁금증 해소다 정말 수고 많았다는 말 전하고 싶고 늦은 귀가길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한 미모에 주눅들게 하던 네모습도 너무 좋았단다. 이렇게 써 놨으니 꼬리글 많이 달아서 윤기가 한 말이 생각난다. 열심히 꼬리글이라도 달아야 써비쑤 많이 받는다고... 다행히 귀가시간에 좌석버스를 타고 갈 수 있어서 좋았단다. 계속 수고 많이 해라.
옥자야 이왕 사진도 버덕 올려보거라. 어서어~~~~!!!
미광아! 이거 내전공 아니야. 난 사진을 못찍거들랑^^ 쪼매만 기둘려봐봐 지금 작업중일게야. 반갑다.
서울에 친구들 모임에 반갑게 맞이하고 즐겁게 시간을 함께한 것 멀리 울산에서도 눈에 그림을 그려보니 절로 웃음이 터져 나오는 구먼 옥자야 서울친구들 전화번호 알고싶다 목소리라도 들어봐야 할거아니가
성만아 반갑다. 울산에서 덕도랑 자주 만나니?? 서울친구들 전화번호가알고 싶다 했는데 이곳에 모두 공개하기는 그렇고 네가 궁금한 사람 물어보렴 그러면 내가 쪽지로 답할게 알았지?? 전화번호를 모두 공개 했을때 온라인상 문제점이 있어서 모두 공개를 안하는 것이오니 참고해라. 반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