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요일
오늘의[간추린뉴스]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 첫 영수회담이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으로 열립니다. 양측이 어떤 대화를 주고 받을지,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 5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가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합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번의 본회의를 열어 채 상병 특검법 등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합의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 오는 2055년 국민연금 기금이 소진될 거로 관측되면서 정부는 연금개혁을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로 꼽아 추진하고 있는데요. 최근 진행된 공론화 과정에 국민 과반이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을 지지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기초로 국회에서 연금개혁 법안을 도출할 예정인데, 회기가 끝나는 다음 달 말까지 처리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 해병대원 순직 사건 조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르면 오늘 오전에 다시 부릅니다.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조사했던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에게 수사 축소 지시를 했다는 의혹인데요. 새 공수처장 후보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서울시내 5개 대형병원을 비롯한 전국 병원의 의대 교수들이 이번 주부터 일주일에 하루 진료와 수술을 중단합니다. 의사협회에서는 임현택 회장 당선인이 모레부터 새 협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합니다. 의대 증원을 백지화하지 않으면 어떤 협상에도 나서지 않겠다는 강경파입니다.
● 의대 증원 규모를 줄일 수 있게 된 것을 두고 국립대학과 사립대학이 온도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립대는 규모를 줄이고 사립대는 그대로 증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주까지 숫자를 정할 방침인데, 지금까지 움직임으로 볼 때 증원 규모는 1,500명~1,700명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 다음 달 29일이면 21대 국회 임기가 종료됩니다.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은 모두 2만 6천여 건, 이 가운데 만 6천여 건이 계류중입니다. 여야가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법안을 무더기로 통과시켜도 대다수가 자동 폐기될 수밖에 없습니다. 일하는 국회는 또다시 헛구호에 그쳤단 비판이 나옵니다.
● 어제 치러진 일본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전패하며 기시다 후미오 정권이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른바 '비자금 스캔들'로 홍역을 치른 자민당은 선거구 3곳 중 2곳에는 아예 후보를 내지 못했고, '보수 왕국'으로 불린 시마네 1구에만 유일하게 후보를 냈으나 패배했습니다.
● 중국 당국이 외국 자동차기업 중에 처음으로 테슬라에 대한 데이터 안전검사 적합판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중국 내 완전 자율주행에 청신호가 켜졌는데, 때맞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중국 리창 총리와 만나기도 했습니다.
●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미국 대학가에서는 주말에도 반전 시위가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모두 9백 명이 체포됐습니다.
● 전세 사기, 보이스피싱 등 사기 범죄 수법들이 날로 진화하며 피해도 커지고 있는데요. 사기 범죄 양형 기준은 지난 2011년 7월 신설된 이후 13년 동안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양형 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솜방망이 처벌을 낳는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대법원이 이런 사기 범죄의 양형 기준을 손보기로 했습니다.
● 단지 내 이륜차 진입을 금지하거나, 경비실에 신분증 제출을 요구하는 등 최근 들어 외부인의 출입을 까다롭게 하는 아파트 단지가 늘고 있는데요. 배달 기사들은 특정 아파트 목록을 만들어 공유하며 배달을 기피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 더 큰 시장을 찾아 중국에 진출했던 국내 유통기업들이 잇따라 철수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장만 2백 곳이 넘었던 아성다이소가 지난해 철수했고, 롯데그룹도 최근 랴오닝성 선양에 조성하던 복합단지 프로젝트를 현지 법인에 저가로 매각했습니다. 이마트도 중국 내 30여 개의 점포를 모두 철수했습니다.
●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 다양해지면서 책 읽는 사람들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책을 단 한 권이라도 읽은 성인 비율은 4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유튜브 등 동영상으로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책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걸로 분석됩니다.
● 가수 '나훈아' 씨가 마지막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했습니다. 그동안 추측만 무성했던 가요계 은퇴설에 대해서도 직접 입장을 밝혀 '설마'했던 '가황'의 은퇴설이 사실로 굳어졌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인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2024 고마웠습니다 라스트 콘서트'를 시작으로 청주와 울산, 창원 등으로 마지막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닷새째였던 어제 오후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첫 '천만 영화'인 장재현 감독의 '파묘'를 넘어선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앞선 시리즈에서 무술감독을 맡았던 허명행 감독이 연출한 '범죄도시 4'는 괴력의 형사 마석도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남해안과 제주는 내일 새벽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상입니다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29일)
1. 중국이 미국과 EU의 고율 관세에 대한 관세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중국은 해외 국가에서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상대 국가 상품에 동등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새 관세법을 오는 12월부터 시행합니다.
앞서 미국은 중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를 3배 이상 올릴 것을 권고하는 등 중국과 서방의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중국판 '슈퍼 301조' 도입
◇트럼프행정부 때 폭발했던...美中무역전쟁 재점화 우려
◇브릭스 회원국 印·브라질도 中제품 반덤핑 조사하는 등...무역장벽 쌓기 전방위 확산
2. 정부가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국가 기술개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전면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을 놓고 국가 간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국가 차원에서 기술 확보 속도를 높이기 위함으로 풀이됩니다.
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극자외선 노광기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독일 기업 자이스를 방문했습니다.
자이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와 메모리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 셋째)이 26일(현지시간) 독일 오버코헨 자이스 본사에서 최신 반도체 부품·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이 회장은 자이스를 방문해 극자외선(EUV) 기술과 반도체 장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 두 번째)이 26일(현지시간) 독일 오버코헨의 자이스 본사를 방문해 카를 람프레히트 최고경영자(CEO·가운데)와 자이스의 광학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반도체 슈퍼乙' 찾은 이재용…'EUV 동맹' 강화
◇ASML·자이스 CEO 만나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 격화...승리 위해 2차 공급망까지 점검"
◇ASML 신임 CEO와 상견례
4. 정부가 현재 10일인 배우자 유급 출산휴가 확대를 추진합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현재 10일밖에 되지 않는 배우자 유급 출산휴가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코로나 이후 달아올랐던 IT 기업의 연봉 상승 경쟁이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이 원티드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개발자 직군의 연봉 상승 폭은 7.3%로, 10.7%를 기록했던 2022년 1분기 대비 3년 연속 상승 폭이 하락했습니다.
■원티드랩, IT업계 연봉 분석
◇비개발자 인상폭 절반 뚝
◇실무경험 적은 저연차 타격
◇AI 개발역량 뛰어나야 우대
◇고금리 탓에 투자 유치 급감
◇기업들 AI 도입해 인력 대체
6. 수출·밸류업株에 꽂힌 외국인, 삼성전자·현대차 담았다
◇외국인, 최근 한달 동안 삼성전자 3.7조 순매수
◇현대차 7400억 사들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방산·금융주도 돈 몰려
◇밸류업 앞두고 편식 심화
7. 美 빅4 '시총 10조달러'…韓 증시 몸값의 5배 달해
◇글로벌 'AI 랠리' 타고...몸값 치솟는 美 빅테크
◇알파벳 주가 10% 상승...'시총 2조 클럽' 입성
◇아마존도 가입 눈앞
◇美 빅테크 쏠림 심화
◇빅4 시총 9.9조달러...한중일 증시의 절반
8. 은행 연체 늘고… 코로나 때보다 외식업 폐업 많아
◇5대 은행 연체율 0.32%로 올라
◇폐업률 21%, 2020년보다 4.6%p↑
9. 농협, 부실채권만 11조…신협, 275곳 무더기 적자
■ 한경, 4대 상호금융 2151곳 전수조사
◇상호금융업 순익 1조869억 급감
◇농협조합, 작년 부실채권 10.7兆
◇1년새 95% 폭증…통계후 최대
◇부실한 내부통제가 위기 부채질
◇동경주농협, 年 8%대 적금 특판
◇9천억 몰리자 "해지해달라" 읍소
◇"정부, 조합 관리 체계 통합해야"
❒오늘의 운세, 4월 29일 월요일
[음력 3월 21일] 일진: 계해(癸亥)❒
〈쥐띠〉
96, 84년생 결국은 해내게 된다.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72년생 노력한 결과물이 나오니 기쁨이 가득하다. 60년생 상대가 야박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조금만 양보하라. 매상도 증가하고 좋은 고객을 잡을 것이다. 48, 36년생 생각지도 않게 돈이 들어오니 주머니가 두둑해진다.
운세지수 88%. 금전 85 건강 90 애정 85
〈소띠〉
97, 85년생 모처럼 중요한 사람에게 점수를 딸 기회가 생긴다. 73년생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생긴다. 61년생 새로운 것을 찾고 있다면 오늘 찾아야 한다. 49, 37년생 좋은 사람과 함께 모처럼 기분 좋은 시간을 즐기게 되니 기분도 좋아진다.
운세지수 89%. 금전 90 건강 85 애정 95
〈범띠〉
98, 86년생 언행을 조심해서 하라. 소문의 주인공이 되거나 괜한 구설에 휘말릴 수 있다. 74년생 궁금한 것이 있어도 오늘은 참고 기다려주어야 한다. 62, 50년생 생각이 복잡하니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38년생 아침부터 느낌이 좋지 않고 자꾸 불길한 예감이 들더라고 빨리 극복하라.
운세지수 36%. 금전 40 건강 35 애정 40
〈토끼띠〉
99, 87년생 신대륙에 첫발을 디딘 것 같은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75년생 함께 일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게 된다. 63, 51년생 내 주머니에 돈이 들어온다. 큰 기복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일을 풀어나갈 수 있겠다. 39년생 오래간만에 반가운 얼굴을 보고 소식도 전하게 된다.
운세지수 96%. 금전 95 건강 95 애정 95
〈용띠〉
00, 88년생 다른 사람의 말을 허투루 듣지 말아야 한다. 76년생 마지노선에 선 기분이 들어 조급해진다. 64, 52년생 예민한 정도가 지나쳐서 자꾸 문제를 만들 수 있다. 40년생 남의 아픔을 알 수는 없어도 가볍게 여기지 마라. 상처는 얼마나 아픈지 당사자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운세지수 37%. 금전 35 건강 40 애정 40
〈뱀띠〉
01, 89년생 이별의 기운이 흐르고 있다. 언제까지나 함께 하리라 굳게 믿었던 사람과도 헤어질 수 있다. 77, 65년생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해서 행동하라. 53년생 갑자기 화가 날 수 있다. 어이없이 행동하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열을 받지 말아야 한다. 41년생 병 주고 약 주는 격이 된다.
운세지수 34%. 금전 40 건강 35 애정 40
〈말띠〉
02, 90년생 괜히 마음이 들뜬다.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78, 66년생 구두로 하는 것보다 모든 것을 문서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54년생 싫다는 데도 자꾸 권하는 사람 때문에 피곤해진다. 42년생 괜한 걱정이 많아진다.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다.
운세지수 46%. 금전 45 건강 40 애정 50
〈양띠〉
91년생 마치 쌍둥이를 만난 것처럼 모든 것이 통하는 이성을 만나게 된다. 79, 67년생 심사숙고를 해서 결정한 덕에 좋은 물건을 싸게 사게 된다. 55년생 온 식구가 행복하고 웃음꽃이 핀다. 집안으로 상서로운 기운이 들어온다. 43년생 위로가 되는 사람이 있어서 든든해지겠다.
운세지수 94%. 금전 90 건강 95 애정 95
〈원숭이띠〉
92년생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서 답답하겠다. 80년생 다른 사람의 처지를 생각해서 말을 해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68, 56년생 어떻게 해도 일이 잘 안 풀리는 날이다. 이럴 때는 잠시 쉬어가는 것이 좋다. 44년생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다가는 뒷감당을 해야 할 일이 생긴다.
운세지수 47%. 금전 50 건강 45 애정 50
〈닭띠〉
93, 81년생 민첩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모처럼 온 기회를 놓칠 수 있다. 69년생 시간을 끌지 말고 곧바로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해명해야 한다. 57년생 진실로 사람을 대하라. 언젠가는 상대도 진실을 알게 된다. 45, 33년생 이상하게 느껴진다. 오늘따라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겠다.
운세지수 61%. 금전 65 건강 60 애정 65
〈개띠〉
94, 82년생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겠다. 용기를 내어보라. 70년생 우연히 찾은 장소에서 숨겨진 보석 같은 사람과의 인연이 연결된다. 58년생 현재 사는 배우자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고마워하라. 46, 34년생 그동안 수없이 많이 겪은 일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운세지수 82%. 금전 85 건강 80 애정 85
〈돼지띠〉
95년생 아직도 갈 길이 먼일을 두고 너무 앞서가지 말아야 한다. 83년생 믿었던 동료에게 배신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이 발생한다. 71, 59년생 자신 때문에 벌어진 일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47, 35년생 불시에 들이닥친 불청객으로 인해서 당황스럽기 그지없겠다.
운세지수 39%. 금전 35 건강 40 애정 35
첫댓글 변하없이 새소식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가 넘치는 하루가 되세요.
오늘의 뉴우스 ~~
감사합니다
오늘도 간추린뉴스
나 부터도 책보다 핸드폰을
보게되지 신문조차
안보게 되더라구요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