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히 주무셨는지요?
오늘도 화창한 날씨로 하루를열었습니다.
소중한 하루 허투루하지 않고 잘보내야죠.
오월도 하순에 접어들었네요.
참으로 빠르게 달려가는 시간의 흐름~~
오늘도 삼백장이 넘는 사진속에서
고르고 골라 들고 아침인사를 드립니다.
스마트폰 사진 별로 안좋아 했는데
화소가 좋아서인지 괜찮네요.ㅎ
어제 다녀온곳은 대천 보령에 있는
개화예술공원 입니다.
얼마전에 시누네 안내로 알게된곳.
그날은 비가 내려서 몹시 아쉬워했는데
어제 는 날씨도 좋고 모델도 있어서 흐믓.
궂은 날씨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었네요.
비에 젖어 후즐그레 했던 꽃들도
생기 넘치고 풀들도 한결 싱그럽고~~
무엇보다도 바위에 빗물이 얼룩지지 않으니
야외에서도 실내에서도 흡족하게 즐겼네요.
장항선 기차타고 다녀온곳~~
용산역에서 7시 25분에 익산으로 가는기차.
소요시간은 2시간 40분 가량~~
오래된 기차~~
박물관에나 보내져야할듯~~
지금 어떤세상인데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충전기 꽂을 곳도 없고
자그마한 물건 하나 올려놓을곳도
없는 그런 기차였습니다.
기차 타기전에 어묵을 사들고 탔는데
한손으로 들고 먹어야 했답니다.
정시에 출발한 기차는 정거장 마다 서는듯.
대천역에 도착이 10시쯤 되었겠죠.
관광안내소 사람은 자리를 비우고~~
그곳으로 다니는 버스가 있다고 해서
타는곳을 물어보려 했는데~~
미화원 분한테 물어보니 친절하게
타는곳까지 안내해주십니다.
그런데 시내로 나가서 갈아타야 한다네요.
대천역에서 그곳까지 승용차로
15분 거리라 하길래 택시를 탔습니다.
그공원은 입구까지 차로 가서 차안에서
입장료를 내는 방식입니다.
차에 앉은 인원수를 헤아려서~~
입장료는 할인없이 일인당 6000원.
입장료와 택시비를 지불하고는 곧장하차.
까페입구까지도 데려다 주나보더라구요.
우리는 시간도 널널하니 입구에서 하차.
까페가 혼잡할가봐서 그곳부터
들르자 했는데 야외에서 돌다보니
맘데로 되나~~^^*
한적한 쉼터에 앉아서 커피타임을 만들어
배도 든든히 채우고~~
그리고는 허브랜드도 들어가서 돌고~~
다시 나와서 또다시 야외에서 돌다가
허브꽃 비빔밥도 먹고 나와서
감성 까페라나~~
리리스까페 에 들어가서
꽃이 얹힌 아아커피도 마시고~~
카페 안에는 포토죤이 여러군데 입니다.
지난번때에는 자리마다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어제는 맘껏 찍어도 되었네요.
카페를 나서서 다시금 걷는길~~
정문을 지나서 아래까지 가봤더니
노래비도 있고 오래전에 남긴 詩가
새겨진 石碑가 세워져 있고~~
차로 들어간 다리를 걸어서 건너서
입구에 있는 돌 들도 만나보고~~
엘사님이 택시를 호출해서 도착한
택시를 타고 일찌감치 기차역으로~~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도 무궁화호 입니다.
새마을호를 끊으려 했는데 매진 되어서
하는 수 없이 그걸로 끊었던거죠.
40여분 가까히 기다렸다가 탄 기차~~
기차안에서 계란도 까먹고~~
당보충으로 과일 통조림도 먹고~~
그리고는 달리는 기차밖 풍경을 보다 자다.
논에는 모내기를 한곳도 있고
하려고 물을 그득그득 채워놓은곳도 있고.
찔레꽃이 무더기로 피어있는곳도있고~~
철로변에는 노란 금계국이 무리를
지어 피어있네요.
철로변 밖에 있다면 명소가 되고도 남겠네~~
그런 저런 풍경 보다 보니 용산역~~
기차에서 내려서 엘사님은 1호선 타러가고
나는 신용산역으로 가서 4호선 타고~~
친구여 고마웠어요.
고운 하루였네요.
마칠무렵 부터 하루내 내손을 떠나지
못하고 열심히 일한 핸폰도
방전이 되어 깜빡깜빡~~
보조 밧데리도 챙겨가서 한몫한 사진입니다.
그런데 그마져도 방전이 되었더군요.
집에오니 행여 굶을새라 밥도 해놓고~~
폰에 담긴 사진 컴에 안옮기고
그냥 올리니 편하네요.
아쉬운점은 한번에 백장씩 밖에 안올라가는것
그것도 다른방법이 있나 알아봐야겠어요.
오늘은 카메라 찾아들고 작약 보러갑니다.
카메라 수리점에 들렀더니 카메라에
이상이 있었던것 같다고 무상수리 해주고
아직 무상수리 기간이기는 하지만~~
카메라 찾아 갖고 종로3가역에서
전철을 탔습니다.
충무역에서 내려서 타고갈 전철
기다리며 이어쓰는 글~~
충무로역에서 4호선 환승 해서가는 대공원.
맘에 드는 작약이 만나지길 바라며~~
안국역에서 카메라 찾으러 잠시 걸으니
오늘도 좀 더울것 같네요.
잘다녀올께요.
님들도 멋진 수요일 만드세요.
첫댓글
예술공원답게
예술품이 많군요
잘 해 놨네요
카페에 분위기도
은은한 색으로
채워져 있고요
아아 커피도 있나요?ㅎ
이런 멋진곳을
찾아가셔서 덕분에
멋진 구경 잘 했습니다
모델분의 의상 과도
잘 어울리는군요
핸드폰으로
찍으신 사진인데도
전혀 모르겠어요
하긴 사진 박사시니까요.
5월도 이제
열흘도 안 남았네요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ㅎㅎ언니 아아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를 그렇게 부른다네요.
까페 분위기가 좋지요?
그러나 비내릴때 갔을때는 그리 좋은줄 몰랐어요.
친구와 잘어울리는 까페였나봐요.ㅎ
오늘은 작야과 장미와 놀고 이제 전철 탔습니다.
오늘도 꽃향기 속에서 놀았어요.
@이쁜수
하하하 그렇군요
아아 커피ㅎ
아이스 아메리카노
창문으로 불어주는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오네요
보령에 예술품의 공원~
분위기있는까페가 있군요
공원의 분위기는
가을의 분위기가
스며드네요
예술품의 작품들이
예쁘네오
덕분에 보령의 예술품들
잘 보았습니다
오늘도 힘찬하루~
힘찬 발걸음 되시길
바랍니다 ~~
오늘도 꽃구경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네요
바리 바리 싸갖고 와서
풀러놓고 아주 편한시간들
보내더라구요.
아직도 함께 하고픈
마음들이 안생기는지~~
대공원 으로 작약꽃
담으러 가셨나봐요
볼일보고나니
하루가 지나갔네요
피크닠 하기좋은계절이지요~
예쁜 꽃사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