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양해 말씀 부터 드리겠습니다
정출을 마치고 바로 후기를 바로 올려야 하는데 다소의 휴식도 필요했고
정출 진행 사항을 생생하게 소개하자니 사진 편집 등 작업 시간이 소요되는데다
개인적으로 바쁜 일이 겹쳐 조행기 마무리를 일찍 못한점 널리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전국최강을 지향하는 저희 바다루어클럽 2017년 상반기 전국정기출조는
6월 3일 경북 울진군 기성면 기성망양해수욕장 캠핑장에서 야영으로 진행되었다
기상 상태가 매우 우려스러운 상태임에도
전국적으로 185명의 회원이 참가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갑작스런 북동풍 유입으로 바다가 며칠 사이에 거칠어져 정출 순연도 고려했으나
정출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회원들이 휴가를 내는 등 개인 일정을 기히 잡아둔 상태라
일정이 변경되면 다수가 불참하는 사태가 발생할 것이란 의견들이 많았고
행사 준비 및 진행 요원들 참여 및 동원에도 무리가 따를 것이 예상되어
여러 운영진의 의견을 종합하여 부득히 행사 진행 순서를 바꾸는 방법으로 조정 시행하게 되어
일부 회원들에게는 결과적으로 불편을 드리게 되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야외에서 치뤄지는 첫 행사라 텐트,테이블,의자 등 준비할 물품도 많고
경비 소요가 예상 보다 많아 회비만으로 행사 진행 경비가 감당이 안되어
다방면으로 경비 충당 방법을 강구하여 행사 준비를 하고 있었던 처지인 점을 많은 회원들이
이해하고 협조를 하여 주신 덕분에 궂은 날씨임에도 차질없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먼저 모든 회원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당일 오전 9시가 조금 넘어 준비요원 및 진행요원들이 현장에 도착하니
일부 회원들은 전날 밤에 벌써 도착해 있기도 하였네요
주지해드린 바와같이
이번 정기출조는 몽크로스레져의 후원으로
몽크로스배 바다루어클럽 록피싱대회도 병행해서 진행하게 되었다
몽크로스래저에서는 정출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에게
신개발 8합사 PE 라인인 ARACHNE 1개(홋수별 싯가 39.000~43.000원)씩을 지급하고
낚시대회 시상품 전량과 행운상 용품 일부를 후원해 주셨다
우리 클럽 회원이신 질주본능님의 활약으로 울진군에서는
낚시대회 당일 안전을 위해 어업지도선을 해상에 배치하고
슬로프 두 군데를 차질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행정력을 동원해 주시는가 하면
생수 1.000병과 쓰레기봉투를 협찬해 주셨습니다
뿐만아니라 정출 때 발생한 쓰레기 수거 편의도 지원받았습니다
우리 클럽 회원이신 해운대에깅님이 운영하는 부산 소재 베이직마린에서는
정출날 아침 일찍 부터 낚시대회 출전 보트의 하부오일 무상 교체 및 기본엔진 점검 지원이 있었다
여태까지 이용해왔던 하얀사랑연수원을
매각 등의 사정으로 더 이상 활용을 하지 못한터이라
앞으로 저비용으로 정출을 치룰려면 자연스레 야영 낚시로 갈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금번에 야영으로 진행하는 것을 계기로 단체 야영 기본 장비인
천막(11동),식탁(10개),의자(200개) 등을 구매하여 갖추게 되었다
당초에는 관련 장비를 임대해 사용하기로 검토를 한 바 있으나
조금만 더 보태면 우리 클럽의 자산으로 기본 장비를 확보할 수 있기에
150만원을 들이게 되었는데 이 장비가 클럽 전체는 물론 팀별 행사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기에
클럽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리라 본다
※ 참고로 그간 하얀사랑연수원 1박2일 행사 이용료는 특수관계인고로 55만원이었으며
시설 이용에 따른 부대 비용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나
원거리에서 야영으로 행사를 진행하다보니
LED 등 15개 구입(설치는 푸우님께서 봉사해 주셨음), 정출 소요 장비 와 재료,
음식 등 이동 운송 경비,유루비 등으로 40만원 이상 추가 소요가 발생하여
재정 운영에 다소간 애로가 있었습니다만
이월금 활용과 자발적인 회원들의 협찬,
행사 준비 및 진행 요원들의 헌신적인 봉사
그리고 각 팀의 팀장 및 여러 운영진을 비롯해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격려에 힘입어
대과없이 행사를 치룰 수 있게 됨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감사할 따름입니다
많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기본시설 및 현수막 설치를 조기에 완성하고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은 후에
몽크로스레져의 상품 등이 도착하여 오후 1시 경 까지 진열을 완료할 수 있었다
우리가 야외행사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현수막도 다양하게 준비하여 여러군데에 게시하고
각 팀 현수막도 전량 재제작하여 행사장에 게시 사용하고 난 뒤 해당 팀에 배포하고 하느라
현수막 제작비가 상패 제작비를 포함해 무려 80 여만원이 지출되었다
(현수막 제작 지원은 금번에만 지원하고 앞으로는 각 팀 자부담으로 제작해야 함)
참가 등록 시간이 오후 2시 부터인지라
개인별 야영장비 설치를 완료한 회원들은 여유롭게 자유 시간을 즐기고 있다
오후 2시 부터 3시 까지는 참가등록 시간
명찰을 교부 받고 낚시대회 참가 종목 신청과 동시에
ARACHNE PE 라인을 교부받는다
공지에 혼선이 있었습니다만
0.8호(80개),1호(80개),1.2호(40개) 중 참가 등록 선착순에 따라 PE 라인은
선택 우선권이 주어진다
PE 라인은 교부받은 즉시 스풀에 감아야 한다
참가할 때 빈 스풀을 지참하게 되어 있었는데 모두 잘 지켜주시는 것 같았다
일찍 등록을 마치면 여유롭지요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며 맛난 것도 드시고....
오산항에서 유어선 앵글러호를 운영하고 있는 무어해저 사장께서
행사 지원을 위해 앵그로호 무료 승선권(장당 6만원) 20장을 갖고
정출 장소를 찾아주셨다
오후 3시 부터는 행사진행계획 및 요령 설명이 약 30분간 이어진다
원할한 진행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집중도가 필요해진다
그래서 몇 가지 이벤트를 준비하여 푸짐한 선물도 날려본다
십만원이 넘는 상품도 있고 3만원 가까운 미노우도 선물로....
오후 3시 반 부터는 조편성이 진행되었다
on shore 게임인 워킹 부문은 5명 1조로 편성하되 조장이 포인트 안내 등 리드를 하게 되고
off soore 부문인 보트 동승자 명단 확정,카약피싱 참여자 명단 작성은 해당 부문 진행 요원이 담당 작성한다
유어선 승선자 명단은 기히 확정되어 있어 진행요원인 부부에깅님이
해당 부문 참가 신청자를 면담 확인하고
개인별 조과물 구분을 하기 위해서 지참해 온 타이 사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off shore 부문 낚시대회에 참여하는 회원들을 위해 해당 부문 진행요원 소개도 이어졌다
오후 4시 부터 6시 까지는 팀별 대항 요리솜씨 경연대회가 진행되었다
식재료가 배포되고...
팀별 요리솜씨 경연대회는 과히 힛트작이라 할 수 있다
우리 클럽에서는 정출날 먹꺼리는 주로 조과물을 가지고 회원들이 협력해서 만들어먹었다
그런데 먹꺼리 장만에는 매번 정해진 몇몇 회원들만 참여하게 되어
정출날 진행되는 약식 낚시대회도 참여하지 못해 불공평하다는 분위기도 있었다
그래서 실내가 아닌 야영에서 먹꺼리를 어떠한 방법으로 준비하느냐에 대한
본부 운영진간의 토론 과정에서 삼광 고문님이 기발한 제안을 했다
"팀별 요리경연대회를 하면 어떻습니까"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본부에서 주재료와 기본 채소와 양념류를 제공하고
특별한 맛내기와 멋내기 재료는 각 팀에서 임의로 선택하여 준비하는 방향으로
실행 방안을 구상하고 정출 공지사항으로 안내되었다
예상 보다 더 적극적으로 각 팀에서 경연에 임하는 것 같았다
각 팀장이 리드하여 치밀하게 대처한 것 같아 너무나 고마웠다
이런 모습이 우리 클럽의 저력이 아닌가 싶군요
이렇게 하다보면 최소한 각 팀에서 소요되는 음식은 팀웍으로 만들어지는거지요
팀원 끼리 단합하는데도 크게 기여가 될 것이다
각 팀에서 만들어진 요리가 심사대에 올려졌다
유명한 쉡프의 솜씨로구나
모두 놀라와 하는 표정들이었다
심사위원들이 판정하기가 곤란한듯
심사 시간이 무척 길어진다
저녁은 소고기국밥으로....
부산팀의 월포동귀신님이 실비로 준비해주셨다
각 팀에서 만든 음식으로 회원간의 교류와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몽크로스레져 박수영 사장께서도 임석해 주셨고
루어 전문잡지 앵글로호 김진현 기자께서도 취재차 방문해 주셨다
대회 상품 및 전야제 행사 상품도 넉넉하게 준비되었다
몽크로스레져에서 후원한 품목만 해도 부가세를 제외한 가격으로 1.500 만원이 넘고
참가회비로 준비한 상품과 회원들과 협력업체 등에서 협찬 및 지원한 상품이 350만원 정도 된다
전야제에는 행운권 추첨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앵글로호 김진현 기자의 소개와 인사말씀이 있었고
오산항 앵글로호 선주이자 선장이신
무어해저 사장님의 인사말씀이 이어졌다
앵글로호 승선권 추첨을 스타트로 행운권 추첨 부터....
팀 대항 요리솜씨 경연대회 결과 발표가 있었다
1등 ; 대구팀
2등 ; 포항팀
3등 ; 울산팀
1.2.3등 상품은 똑 같습니다
앞으로 팀 단위 모임에 유용하게 쓰일 해바라기 버너입니다
물론 팀 단위로 다 갖고 있을줄 압니다만
팀이 활성화 되면 기존에 갖고 있는거 하나 가지고는 안되지요 ㅎㅎ
소속팀이 입상권에 들어가니 함성이 대단합니다
상품은 보잘 것 없지만 팀웍으로 이루어진 성과라 그런가 봅니다
포장 색깔은 달라도 내용물은 똑 같습니다
속지 마시길...
운영국장인 이프로님의 장난끼 발동 결과입니다 ㅎ
입상하지 못한 팀은 서운하겠지요
그래서 광어 사냥용으로 잘 먹히는 웜 몇 봉지씩 드렸죠
그랬드니 부산팀장이신 가드님이 똘똘말이 가위 바위 보를 하자네요
그래서 각 팀이 동의하여 게임을 한 결과
강원팀이 승리.......전량 독식하게 되었습니다
강원팀은 카약에 강점이 있습니다
머지않아 그 진면모를 보여주실겁니다
물론 저가 멋진 장면 스켓치해서 여러분께 소개드릴꺼고요
이건 저가 행운권 추첨을 했는데 샷똥님이 뽑혔네요
가성비 좋은 릴을 다시 구해야 한다드니
운이 딱 맞아주었네요
다이와 xxx릴이라 하는데 엔가로 62.000원이랍니다
샷똥님이 댓글로 인증샷을 올려주실겁니다 ㅎ
다음은 강원산업 필드스탭이신 질주본능님이
강원산업으로 부터 협찬을 받은 로드를 행운권 추첨으로 시상하는 차례입니다
볼락용 2대,에깅용 1대,농어용 1대입니다
질주본능님이 다음날 낚시대회 진행상 울진군청 관계자와 해상안전관리 협의중이라
부산팀장이신 가드님이 행운권 추첨을 하셨다
이어서 어바웃피싱 협찬품에 대한 포항팀장이신 숀~뱅님의 추첨과
운영자 낭만님의 추첨으로 뭔가 다른 상품(?) 시상이 이루어지고
사회자가 시상품 발표할 때 받아 적어야 하는디 ㅋ
사랑스런 어린이 게임놀이 차례입니다
아이고 힘 들어요
어려서 그런지 지 멋대로입니다 ㅎㅎ
그래서 선물로 주고 말았죠
이프로님이 얼릉 애기를 낳아 키워봐야
이런 게임을 리드해낼듯 ㅋㅋ
다음 차례는 샤넬님이 협찬한 방향제 타기 게임입니다
상품은 열개인데 상품을 받으실 분이 열 한 명이라
이게 어찌된겨
하도 다양해서 지금은 가물가물합니다
왜 가위 바위 보를 하는지
혹시 가족으로 참여하신 분이 32명인데 몇 명을 선정하는 게임인지
폐활양 테스트 풍선불기 승자에게는 몽크로스레저가 준비한 고급 편광안경
그런데 편광안경을 쓰니 누군지 몰겠어요 ㅎㅎ
다양한 게임이 전개되고
소주한잔님이 협찬하신 캠핑용 뱅크 외 상품에 대한 행운권 추첨이 이루어지고
이번 몽크로스배 바다루어클럽 록피싱대회를 위해
울진군청의 협조를 이끌어내신
질주본능님의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농어 미노우를 협찬해주신 보리농어님
런너 고문님
구미팀장이신 땡국님
또 누군가 추첨을 해주시고
뒤늦게 정출 참가비를 입금하시고 막 차를 타신
부산팀 유랍선 사모께서 대박을 터트렸다
배큼님 막내가 추첨하여 다이와 릴을 안겨주신거다
역시 샷똥님과 같은 릴이다
이 것도 인증샷을 올려주시면 좋은디
사모께서 우리 사이트에 자주 들어오실랑가 ㅎㅎ
이번에는 경주팀 및 영천팀의 총무를 맡은 경주바보님과 목내림님도
누군가에게 행운을 주시고
부산의 베이직마린을 운영하시는 부산팀 해운대에깅님이
포항낚시프라자에서 협찬해주신 아이스박스 추첨을 해주셨다
행운의 주인공은 울진팀 악동님 !!
정출에 가장 일찍 참가하신 부부에깅 부부에게도 선물을....
금요일 오후에 오셔서 진을 치고 있었답니다
보아하니 봉쥬르님이 협찬하신연못 또는 수족관 수질 정화제 선물 등등
행운권 추첨 상품이 다양하게 주어집니다
참가하신 분은 적어도 한 가지 선물을 다 받게 되는데
운만 따라주면 여러가지를 상품을 가져갈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서바이벌게입
역시 다이와 릴이 주어집니다
리더는 런너 고문님
넉다운제 게임에 따라 최종 두 분이 살아남았다
마지막 두 분이 가위 바위 보로 이긴 사람이 다이와 릴을 차지하게 된다
초종 승자는 부산팀 팀장이신 가드님
애석하게 탈락하신 분에게는 PE 라인을....
애석상 치고는 너무 빈약하지요
다음 부터는 고려하겠습니다
다음은 참가기념 단체 사진을....
지금 부터는 팀 단위의 단합 모임 자리가 되겠습니다
미주구리회가 잘 팔려나갑니다
그런데 돈은 안받았어요 그냥 공짜로 ㅎㅎ
회원들의 참가회비로 마련했으니 당연히 공짜죠 ㅋㅋ
팀별 단합 모임은 밤 12시 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다음날 새벽 부터 낚시대회가 진행되기에 부득이하게 시간을 제한했습니다
각 팀 단합 모임 분위기는 사진으로 느껴봐 주시길 바랍니다
아래에 사진 설명을 생략하오니 양해바랍니다
분위기가 고조되니 노래방이 운영됩니다
운영국장이 일용할 양식인 컵라면을 상품으로 직권 남발합니다 ㅋㅋ
호명되면 무조건 나와야 합니다
안그러면 잠자리에 들든지 ㅎㅎ
이렇게 정을 쌓아갑니다
지역,나이 불문하고
정출은 소통의 자리입니다
함께 느껴야 정이 깊어지고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정출의 목적과 의미를 잘 새겨나가야 합니다
힘 들게 마음과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분들은 그 의미를 알기 때문이죠
정출 이튿날인 일요일 새벽 5시 부터
몽크로스배 바다루어클럽 록피싱대회가 진행된다
밤이 익으면 파도가 죽을꺼라 예상했는데 반대 현상이 계속된다
북동 기류가 바뀌어야 파도가 다소나마 진정될 수 있는데 걱정이 앞선다
맘 속으로 낚시대회는 포기해야 하나 하고 고민에 빠져들었다
선점을 자고 일요일 새벽 4시가 조금 넘어 대부분의 회원들이 잠에서 깻다
5시 부터 장소를 이동하여 6시 부터 낚시대회가 시작되어야 하는데
바다 상황으로 봐서는 도저히 무리였다
그래서 본부 운영진 회의를 가지고 아침 8시 까지 관망하기로 했다
많은 회원들이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해수욕장 모래사장으로 나가 캐스팅 연습을 하는가 하면
부족한 잠을 채우기도 했다
그러나 대회 진행요원들은 보트 및 카약, 워킹별로 낚시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아침 7시 40분에 낚시대회 강행을 결정하고
8시에 전원 집합시키고 대회 진행을 서둘렀다
낚시대회는
워킹으로 이루어지는 on shore 부문과
보트피싱,카약피싱,유어선 승선 통합으로 이뤄지는 off shore 부문으로 나눠
각각의 경쟁 체제로 진행되었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기상 영향 탓인지 on shore 부문 참여자가
약 70%나 되었다
파도 때문에 카약피싱만 포기하고 다른 부문은 당초 계획데로 시행하고
오전 11시에 대회를 마치는 것으로 하였다
따라서 카약피싱 참여자는 on shore 워킹에 참여하고
보트피싱 및 유어선은 극한적인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각 부문별로 진행요원 및 조별 리더를 따라 낚시 현장으로 이동했다
on shore인 워킹 낚시는 각 조의 조장이 포인트 인솔 및 안전관리에 1차적 책임자가 되고
보트피싱 및 유어선은 각각의 보트 주인 및 유어선 선장이 안전관리에 임했다
낚시대회 진행은 삼광 고문이 맞고
나는 오산항 요트계류장으로 나가 질주본능님 보트를 타고
전체 낚시현장 안전관리에 임하기로 했다
오산항 요트계류장 슬로프를 이용해서 보트를 내리는 회원들이
질주본능님의 리드에 따라 트레일러를 질서있게 정리한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방향으로 보트피싱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랩이죠
순차적으로 보트랑 제트스키를 런칭하는데
보트피싱 진행자와 더불어 질주본능님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울진군청에서는 어업지도선을 배치해 주셨다
해상에서의 비상연락망은 질주본능님 전화로 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
질주본능님이 울진군청 어업지도선과 교신하며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on shore 부문에 임하는 회원들은 직접 파도 영향을 받지않는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다
모두가 낚시대회에 참여하다보니 on shore 부문 낚시 장면 사진이 부족한 것이 아쉽다고 할까
유어선인 앵글로호를 탑승한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보트피싱 참여 회원들은 오산항을 기준으로 너울파도 영향이 적은 북쪽 지역을
낚시 장소로 택했다 조과 보다 안전이 우선이므로
이틀간 높은 파도와 너울로 바다가 뒤집혀진 상황이라 물색이 잔뜩 흐려
광어가 제데로 반응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유어선도 마찬가지인 것 같았고
여러 곳으로 분산해서 낚시중인 on shore 부문 몇몇 조장들과 전화 교신으로 확인한 결과
같은 현상이었다
간혹 방어가 물고 늘어지기도 하였지만
기준치인 40cm 이상 광어는 좀처럼 낚이질 않았다
그러던중 워킹에서 50cm가 넘는 광어가 낚였다는 소식이 왔고
유어선에서도 기준치 이상 광어가 낚였다
부부에깅님
질주본능님
제트스키로 낚시를 하는 모습
off shore 부문 참여 보트가 집중해서 낚시하는 오산,진복,삼포 해안을 거쳐
일부 보트피싱과 대부분의 워킹 낚시가 이뤄지는 오산항 남쪽 사동,구산 등지로
이동하여 낚시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질주본능님이 보트를 몰았으나
오산항에서 사동항으로 넘어가는 연안에 갑작스런 너울파도가 일어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10시 반이 되니 전체 off shore 부문 참여자가 귀항을 하였다
보트피싱 및 유어선 참여자는 물론
on shore 부문 참여지도 시간을 맞추어 정출 본부로 이동하기를 서두르고 있었다
11시 까지 본부에 도착하여야 심사 계측 대상이 된다
바다 상황이 안정되지 않아서 조과는 아주 시원찮았다
계측 대상은 40cm 이상만 해당된다
시상은 기준치 이상의 광어가 주대상이고
기준치 이상의 광어가 없을 때는 우럭,쥐노래미,양태 순으로 등위가 결정된다
on shore 부문에서 이날 최대어가 나왔다
울산의 물돌이님이 53.8cm의 광어가 이번 대회 최대어였다
양태는 배큼님이 낚은 44.1cm가 최대어였다
요즘의 현상이기도 하지만
기대치에 못미치는 씨알들이었다
순간적으로 이벤트가 있었는지
토벵이님이 특별상을 ????
계측을 마치고 시상이 이어졌다
후원업체인 몽크로스레져 박수영 사장님의 인사말씀에
모든 회원들이 박수로 맞이해 주셨다
낚시대회 심사 결과 순위는 다음과 같다
<on shore 부문>
1위 ; 물돌이님(울산팀) 광어 53.8cm
2위 ; 배큼님(울산팀) 양태 44.1cm
3위 ; 페리박님(포항팀) 양태 42.2cm
4위 ; 볼락킬러(구미팀) 양태 41.5cm
5위 ; 악동님(울진팀) 양태 40.2cm
<off shore qnans>
1위 ; 부부에깅님(포항팀) 광어 47.8cm(유어선 앵글로호)
2위 ; 푸우님(포항팀) 광어 43.5cm(보트 만진호)
3위 ; 푸르미님(수도권팀) 광어 42.5cm(보트 감자호)
4위 ; 제리님(부산팀) 양태 40.1cm(보트 해운대에깅호)
시상은 on shore 부문 부터 진행되었다
1위 부터 3위 까지는 트로피와 상품이 시상된다
on shore 1위 물돌이님
2위 배큼님
3위 페리박님
on shore 1,2,3위와 함께
다음은 off shore 부문 시상이 이어졌다
1위 부부에깅님
2위 푸우님
3위 푸르미님
off shore 부문 1,2,3위와 함께
이하 on shore 부문, of shore 부문 대어상 및 다어상,특별상은
추첨으로 시상되었다
시상에는 삼광 고문님을 비롯해
여러 운영진이 참여되었다
카페지기인 저도 일부문을 맡았고
몽크로스레져 부장님도 참여하시고
특별상 시상으로 마무리되었다
시상식을 마치고 다시 한 번 단체기념 사진 촬영이 있었다
12시 반 경에 모든 일정을 마치고 회원들은 귀가를 서두르고
행사 준비요원과 일부 진행요원들이 남아 뒷정리에 들어갔다
부산팀 총무이신 낙원선장님이 행운상으로 받은 몽크로스 편광안경 인증샷에 응해주시면서
착용감과 도수 안경 겸용으로 기능성이 좋아 매우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해주셨다
제작중인 에깅 로드에 대한 설명을 하시는 몽크로스레져 박수용 사장님과 부장님
모두가 떠난 행사장 정리 및 청소에 자원봉사하시는 회원들의 모습
행사장에 떨어진 담배꽁초 까지 일일이 줍고 우리가 이용한 화장실 등에 물청소 까지 모두가 감당해 주셨다
많이 피곤하실텐데
뒷정리 마무리와 행사장 쓰레기 줍기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이용한 야영시설 주변을 알뜰하게 청소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도구님께서 자주 올려주신 조행기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정보를 회원들과 공유코자 노력하시는 모습에 늘 감사하고 있고요 시간계획 변경으로 인해 부득히 불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음에도 이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사를 진행하시느라 수고하신, 모든 운영진들께 고생하셨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정출 즈음에 한국에 갈일이 있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참석을 하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을것으로 생각하고
또한 참석해주신 모든 바루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정출에 맞추어 귀국하시려 했다는 소식도 전해 들었습니다
이국에서 늘 클럽을 걱정해주시고 사랑하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귀국하시면 전화 한 통 주십시요 얼굴이라도 봐야지요
새로운 시도의 정출 아주 즐겁고 좋았습니다.
정출때마다 오가기가 힘들어 허탈하게 끝나면 아쉬움이 큰데 이번엔 수원 야쿠모님 덕택에 편히 다녀왔으며 너울로 원만한 방파제 낚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었는데 영천팀 감자님 덕에 보팅으로 잔손맛이라도 볼 수 있었고 그 잔손맛이 입상까지 하는 대박을 누렸습니다^^
애써주신 운영진분들 덕택에 멋진 추억 하나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정출에 참가해 주셔서 고맙고요
최선을 다하셔서 입상하심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정출에 참가하는 분에게 큰 아쉬움이 남지 않도뢰 기획을 잘 해서 대응해 나가도록 더욱 힘 쓸게요
죄송한 마음입니다
일때문에 정출 참여 계획이 없었는데
울산팀의 눈물나는 강압(?)으로 급작스럽게 참여하다보니
변변치 않은 수질정화제 몇개를
급작스럽게 찬조하게 되었습니다
사전에 홍보도 없이 나누어주게 되다보니
좋은 상품으로 인식되어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게 되었는데
제품의 용도에 관계없이 분배되다 보니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가지 못한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제품 자체는 문제 없지만
용도에 맞게 잘 사용할 수 있을까 염려됩니다
즉흥적이었지만 제품의 성분을 말씀드리고 희망자에 한해 배분했기에 잘 활용하지 싶습니다 협찬하신 분의 뜻을 헤아리기에 그러나 다소나마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유강(최무석) 문제가 받아간 다섯사람중 한사람도
사용법 조차 문의한 사람이 없어요 ㅠ ㅠ
어디에 어떻게 써야하는지 설명도 못했는데 말입니다
가을엔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선물하도록 하겠습니다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봉쥬르(손성진) 그렇군요
배분하기 전에 봉쥬르님의 사전 설명과정이 필요한 정도로 사용법도 중요했군요
@유강(최무석) 잠재된 내면의 욕심만 끄집어 낸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예상하지 못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