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커밥커여행 올레길 7코스

[퍼플카우(특별회원)]

아침 10시30분에 88버거랑 다정이네김밥 한줄을 포장해서 올레길 7코스에 도전했습니다.
4시까지 윌평마을에 도착해서 600번 공항버스를타고 제주공항에서 저녁을 먹는코스였습니다.

시작 후 첫번째 볼거리가 황우지선녀탕인데
지금 낙석위험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퍼온사진으로 대신 올려봅니다.

외돌개에서 88버거와 다정이네 김밥으로 대충 때울려고 했으나 햄버거 양이 커서 생각보다 배가 불러 햄버거만 먹었습니다.

걷다보니 할머니께서 해산물을 팔기에 제주 유산균막걸리에 해산물이랑 김밥도 상하기전에 양해를 구하고 같이 먹었네요.

밧데리 충전도 할겸 7코스에 미리 찜해준 얼리블랙이라는 카페에 들러 폰도 충전하고 몸도 충전시키고 이제 600번 버스정류장으로 막바지 트레킹을 하였네요.

저녁7시50분 비행기였는데
제주도는 마지막까지 멋진 노을을 선물해 주었네요.

[해솔(부경부방장)]

신기합니다. 퍼플카우님 다녀오신 울릉도를 얼마 안지나 다녀왔었는데 올레 7코스 저는 6.25~27에 계획되어 있네요^^

이 사진 그땐 눈앞에서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어디가 젤 좋으셨을까요~

[퍼플카우(특별회원)]

7코스가 좋긴한데 시작할때 선녀탕이 출입금지라서 아쉬워요.
그리고 마지막부분에서 월평마을은 공사해서 현재 마을을 통과할수가 없더라구요.
6코스도 좋으니 참고해보세요.
6코스는 쇠소깍부터걸으면 종점이 서귀포올레시장근처입니다.

쇠소깍.정방폭포.이중섭미술관.올레시장.천지연폭포를 다 지나가게됩니다
7코스.6코스 다 좋긴한데 비오거나 아님 너무 덥지 않길 바랍니다. ^^

[불여우]

허니문하우스카페 둘레도 꼭 둘러보세요 거기 산책길 무지 이뻐요...

[퍼플카우(특별회원)]

허니문하우스를 지나가게 되더라구요 ^^

[퍼플럽]

제주도가 비가 자주 오는 지역인데 카우님은 방장님과 다르게 행운의 남자네요~~^^
날씨도 넘 좋고 시원한 바다를 보니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6코스 7코스 둘 다 찜!!!
저도 올해나 내년에 꼭 가보고싶네요~♡

[퍼플카우(특별회원)]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올 여름은 더 덥고 비도 많이 온다는데
걱정이네요 ~~!!!

[수선화에게(밥커방장)]

단시간에 제주를 오롯이 느끼려면 7번 올레길 만한 곳이 없다는 생각에..
예전에 잘 걸을때 혼자 걸었던 길이였는데..
지금은 기억도 가물가물해서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 걸어보고 싶어요
저 풍경에 술을 안마실수는 없었을테죠 ㅎㅎ (나같아도 마실듯)

계속 먹는 사진만 보여주길래 올레길 가긴 한건가 싶었는데.. 걸었군요 ㅎ
10월엔 혼자서는 못가봤을 술집과 밥집들 같이 다녀요 (일정 되면 우도 트래킹도..ㅎ)

[퍼플카우(특별회원)]

10월 기대합니다.
여럿이라 또 다른 재미가있을듯 ^^

오 ~~~ 우도도 좋을듯 싶네요.
땅콩을 좋아하는것 같던데
우도땅콩 맛도 보고싶네요.

[수선화에게(밥커방장)]

네 ㅎ 우도를 여행중 반나절 일정으로 넣을 생각이라.. (우도엔 맛집이 거의 없는데 해산물 파는 곳이 너무 맛있어서 그 집을 가기 위해서라도 우도를 꼭 가야 한다는 평도 있더라구요 ㅋ)
전망대따라 해안으로 나오는 1번 올레길 같이 걷고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도 먹고 그럽시다

[불여우]

10월 11월은 제주에서 대방어를 꼭.꼭 먹어야해요...

[퍼플카우(특별회원)]

네 대방어. ㅇㅋ
천호에서봐요 그때 이야기해요 ㅋ

[제소미나]

뒷모습 사진들 좋네요~~ 마지막 노을까지^^ 만끽했음이 사뭇 느껴집니다

[퍼플카우(특별회원)]

제주도 만끽하기 여행 좋았네요
10월에는 또 다른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기대됩니다^^

[김초보]

제주올레길은 볼거리가 많아서 한번걸어보고 싶네요~중간중간 쉴수 있으니

[퍼플카우(특별회원)]

바닷가길따라 걷는 평지라 11시가아닌 아침부터 걸으면 중간에 식당에서 밥먹고 맘에드는 카페나오면 오래쉬다보면 힘들진 않을거에요
난 11시부터 4시로잡아서 얼마못쉬었고
담에는 9시부터 걸음 카페 3번갈수있을듯 ㅋ

[별오빠]

호오 제가 안다녀본 쪽으로만 잘 피해다니셨네요 ㅎㅎ 덕분에 아는체를 할 수가 없네요 ㅋㅋ

[퍼플카우(특별회원)]

별오빠의 발자취를 느낄수없어서 발걸음이 무거웠네요 ㅋㅋ

[낭랑이]

와~ 풍경이 정말 끝내주네요~ 중간 중간 물줄기도 엄청 션~해 보이고~ 마지막 노을까지 환상적입니다~

[퍼플카우(특별회원)]

4말5초가 젤 좋겠더라구요
가을은
10중11초까지 ~~~~
걷다 코스끝나는시점에서 버스타고오니
하루가 알차더라구요^^

[낭랑이]

10월에 한번 계획해 봐야겠어요~

[봄앤봄(부울경방장)]

담에 제주도 가기 전에 카우님께 팁을 좀 구해야겠군요.
아~~~~ 부러워라!!

[퍼플카우(특별회원)]

든든히 먹고 걷지마세요
중간중간에 쉬면서 먹을곳이 많으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