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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7월부터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습니다. 정부3.0의 가치에 맞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조경제를 지원하며,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질을 높이고자 심평원이 38년간 축적한 공공데이터를 일반에 공개한 것이죠. 사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이라고 하면 과연 어떤 시스템인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모르실 텐데요. 지금부터 이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메인페이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은 의료기관과 제약회사 등의 보건의료산업분야 기관 및 회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유관기관에서 수집한 의료분야 공공데이터를 담고 있습니다. 데이터의 규모만 따져도 약 2조 8,879억 건(약 192TB)에 달할 정도로 방대합니다. 보건의료 공공데이터는 ▲진료내역 및 의료자원정보 ▲환자데이터셋 등 공공데이터와 Open API(개방형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빅데이터센터 이용 및 관리를 위한 의료빅데이터 ▲진료정보?의약품?청구경향?의료자원 등 약 200여개입니다. 각 카테고리별 ‘의료통계정보’를 시각화한 자료와 통계분석 기능 등이 제공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공공데이터 > ‘공공데이터 목록’ 페이지 공공데이터 목록에서는 안면마비 환자 수 등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병원·약국 찾기 정보 등 9개의 Open API(개방형 환경) 목록을 개발자에게 제공합니다. 의료빅데이터 > ‘의료빅데이터 이용안내’ 페이지 민간 및 공공부문의 산업체, 학교, 연구기관 관계자들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원격 접속해 진료정보 및 의료자원 등의 의료빅데이터에 대한 맞춤형 통계분석 패키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별관에 마련된 빅데이터센터(서초구 반포대로 22 서초평화빌딩 12층)를 직접 방문하셔도 되고요. * 빅데이터센터 이용시간: 9시 30분~17시(토·일요일, 공휴일 휴무) 의료통계정보 > ‘의료통계정보 서비스 목록’ 페이지 의료통계정보 카테고리에는 ▲진료행위와 다빈도 질병통계 등의 진료정보 ▲소재지별 요양기관과 약국 처방 조제 등의 의약품 통계 ▲연령별 수진자와 주요 질병 등의 의료이용 통계 ▲건강상태 지표와 보건의료 자원 등의 OECD 통계 ▲그 밖에 심사청구현황과 의료급여 심사통계 등 다양한 통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의료통계정보 > 시도별 통계 > ‘요양기관소재지별 통계’ 페이지 의료통계정보 > ‘분야별 OECD 통계’ 페이지 이를 통해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의 특성에 맞게 차별화 전략을 확보할 수 있고, 민감한 개인정보에 대한 철저한 보안 및 안전관리체계를 기반으로 환자 안전관리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확보해 공공정보를 활용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민간 기업체에서 심평원의 공공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연구한다면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으니 보건의료산업 분야에서도 상당한 경제적 가치와 국가경쟁력을 얻을 수 있을 거고요. 이처럼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보건의료 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국민은 가장 알맞은 의료정보를 제공받아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바로가기 ☞ http://opendata.hira.or.kr 참고_심평원 보도자료 ‘심사평가원, 보건의료 공공데이터 개방포털 본격 가동!’(2015.7.16.) |
출처: 심평원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심평원
